안녕하세요ㅎ

저희는 잘모르고 숙소를 빠뚜남(센타라워터게이트)에잡아놨었는데 ...
이게무슨일인지
조금만 내려가면 시위의한중간에 숙소를잡았었네요 ㅡㅅㅡ
그저께도착하고 헉했습니다ㅜ

씨암근처에는 사람들 엄청많구
어떤사람은 막 연설하구
가까이하고싶지않았지만 어쩔수없이 시위길을걸어야했습니다 ㅜ
길이 막혀있어서 택시타기도쉽지않고
오토바이로 택시대신을해주는데 많이비싸게받아서 깎아도 택시보다비싸요ㅜ
오늘낮에는 택시타고싶은데 행진한다고 택시가안다녀서 사거리까지걸어내려가야했습니다 어쩔수없이 시위대옆을같이걸어가야했어요ㅜ
무서운마음반 신기한마음반이었네요
겨우겨우 택시타고 카오산가는데 중간에 또 길이막혀서 택시내려서 오토바이탔네요 그것도 1인당 100밧 부르는거 깎아서 2명에 120밧불러서갔어요그런데 위험해요 오토바이는 어쩔수없이탄거죠

이렇게 힘들게 어제밤(11시쯤)에도 숙소들어오고
오늘도 힘들게 낮에 숙소를 나갔는데
지금 카오산에서 빠뚜남들어오는길에 웬걸
차가 막힌길이없고 시위하는사람이없네요
시위가끝난걸까요? 어리둥절하면서 숙소에들어왔네요

무튼 방콕에서떠날때가다되었지만
끝까지무사히 다녀오기를~^^

위험하다안위험하다를떠나서
어쩔수없이 시위와 관련된경험을할수있다는사실은확실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