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방콕,파타야 다녀왔어요
27일(월)~31일(금) 방콕과 파타야 다녀왔습니다.
아이둘 데리고 가족이 가는 여행인데 시위관련해서 걱정과 불안으로 갈까 말까를 계속 망설이다가
여기 게시판을 모니터링하면서 가기로 결정,
월요일날 떠나서
오늘 새벽 돌아왔습니다.
뉴스에서는 계속 불안한 소식이 전해진 반면 저희는 단 한번도 시위장면이나 시위대를 목격하지 못했구요,
여기가 시위하고 비상사태가 내려진 곳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평온하고 일상적이었습니다.
왕궁은 관광객으로 넘쳐났구요,
그게 50%정도 줄어든 관광객이라니 평소에는 얼마나 많은 숫자일지...
방콕에서는 화요일날 파타야로 갔구요,
파타야는 더더욱 시위하고는 멀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여행사측에서도 항상 시위관련 보고를 받고 있으면서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 안심하고 잘 다닐 수 있었습니다.
여행하고 돌아와 드는 생각은
이미 예약을 한 상태라면 그냥 진행해도 별 무리가 없을 듯 하구요,
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지금 안가도 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