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미 11월 프로모션때 미리 편도로 구매했습니다. 저역시 장기이고 태국을 거쳐 다른 나라로 나갈예정이라..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
편도 입국 거절이라면.. 필리핀처럼 반드시 미리 사전에 공지가 되어있어야 할테니까요..
혹시. 거절당하면.. 강하게.. 하지만 반드시 웃으며(@@)..항의 합시다....
미리 편도라고 말하지 않는한 문제 없습니다. 다만 불법체류할 것 같이 보이는 특수한 경우만 아니면요.
3월 25일 편도로 입국했으며 여러번 서약서(?)쓰고 편도로 왔지만 입국심사에서 문제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원래 불법체류자를 막기위해 귀국편 항공권을 확인하는게 기본이라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한국이나 미국처럼 불법체류자가 많은 나라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고 태국은 거의 그런 문제 없습니다.
만의 하나 편도라고 문제가 되면 육로를 이용해서 국경을 넘어 간다고 하면 됩니다.
뭔가 댓글다신분들이 혼동을 많이 느끼시는것 같습니다.
대략 정리해 드리면,
태국/필리핀 모두 편도티켓 (인천->태국) 만으로는 입국 불가능 합니다.
출국하는 티켓이 있어야 입국이 가능한게 법적으로 맞구요.
그런데 편도로 들어가는 케이스들의 상당수는,
여행기간이 정확하지 않지만, 저렴한 티켓으로 태국을 가려다보니,
3개월~1년짜리 출국일 연장가능한 오픈티켓으로 구매할 수 없는 경우가 해당 될 수 있고,
비자런및기타 방법으로 장기거주 혹은 여행비자로 태국에서 일하시는분들도 해당되겠죠.
편도로 들어가도 걸리지 않는다. 티켓보여달라고 하지 않는다 라는건,
"복불복" 입니다.
복대안에 외화반입제한이상인 10만달러를 숨겨서 들어와도 걸리는게 복불복인것처럼요.
위의 편도로 들어가야 하는 케이스에 해당하시는분은,
가장 좋은방법은
태국발 인근 동남아 가장저렴한 출국티켓을 하나 더 사서 가시는겁니다.
구매 하신후, E-Ticket 출력 하시고. 캔슬하세요.
캔슬 수수료 얼마 내시고 캔슬하시면 됩니다.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한번만 첨언을 하겠습니다.
각 나라마다 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출입국에 관한 것은 각국의 고유 권한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법은 애당초 두리뭉실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입국거부에 관한 사항도 리턴티켓이 없다고 사유가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만약 그러한 법이 있다면 출입국 심사시 100% 리턴티켓을 확인하겠지요.
입국거부 사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불법체류가 의심될때라는 모호한 기준이 전가의 보도처럼 활용되고 있는게 현실 입니다.
대다수 국가가 리턴티켓 확인은 항공사에게 책임전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공사가 서약서를 받는 겁니다.
즉 출입국 관련 어느법에도 리턴티켓이 필요하다는 법조항은 없을 겁니다. 불법체류가 의심될때라고 하는게 여러가지로 유리하기때문입니다.
예약후 캔슬된 항공권을 제시하는건 또 다른 법 위반입니다. 허위 문서로 법질서를 위태롭게 했다고 혹떼려다 혹 붙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물론 확인은 안할겁니다만)
입국심사는 각국의 고유권한인 만큼 입국 담당자에게 신뢰를 주고 불법체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상을 주는게 중요합니다.
참고로 영국은 100% 리턴티켓이 있어야 입국허가됩니다.
유익한 댓글 고맙습니다. 참고로 제 경험담 말씀드리면 태국 거쳐 독일왔는데 인도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면서 인도에서 입국심사 비슷하게 하면서 독일에서 한국으로 가는 혹은 독일에서 태국으로 돌아가는 리턴티켓이 없다고 비행기를 태워줄수없다고 해서 그자리에서 구매했습니다.막상 독일입국심사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재수가 없으면 일이 꼬이는게 독일과 한국사이엔 편도로 와서 비자를 받을수 있게 법으로 정해 있다고 합니다 독일변호사에게 직접 상담 받은 내용입니다. 태국 입국심사하는 직원들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는 느낌입니다. 엠피쓰리들으면서 여권확인하고......제생각은 case by cas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