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업소. 드래곤 시푸드(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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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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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업소. 드래곤 시푸드(방콕)

미초 25 21348
며칠전 태국에서 귀국했습니다. 와이프랑 빠투남 시장 근처의 드래곤 시푸드에서 푸파퐁커리 먹었는데, 한마리에 700바트나 받더군요. 게다가 물수건은 개당 10바트. 별로 큰식당도 아닙니다. 시장근처의 일반 식당 정도.

너무 억울해 항의했더니, 메뉴판을 다시 보여주는데 100g에 100바트라고 되어 있더군요. 외국인용으로 이중 메뉴판을 쓰고 있는듯했습니다.

그래서 영수증 받아놨는데, claim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이일로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5 Comments
이개성 2005.03.14 14:03  
  빠뚜남에서 월텟 너어가는 모퉁이에 있는 집이죠..안좋은 소문이 많은 집이에요...가격 깎으면 욕하면서 나가라고 한답니다...
아한탈레 2005.03.14 14:13  
  원래 물수건(파옌)은 어디나 돈 받습니다 20밧 받는데도 있는데 ...
보통 뿌마(우리나라 꽃게 비슷)가 1kg가격이 그정도 로 아는데 먼저 메뉴가격 확인 안하신 잘못도 있네요
그리고 빌지 받으시면 태국말 몰라도 접시 수와 대조해 보시고 계산하세요 슬쩍 한두접시 끼워져 있는 경우도 있읍니다(특히 뻣꿍파오)
아한탈레 2005.03.14 14:16  
  뿌마 1kg 400~800(요리방법에 따라)
뿌깜깜 1kg 600~1000(껍질 두꺼운 민물게)
^^ 2005.03.14 15:20  
  리버시티에서도 뿌빠퐁커리 그정도  받습니다
저두 봉사료 포함해서 1200밧 계산 했슴..
미초 2005.03.14 16:45  
  근데 문제는 외국인이라서 바가지 쓴게 아니냐는 겁니다. 바가지 쓴줄 모르고 남들이 그정도에 먹었다고 안주할건 아닌것 같아서요. 보통 웬만한 식당에서 푸파퐁커리 마리에 200에서 비싸야 300정도인걸로 아는데요.
필리핀 2005.03.14 17:15  
  한국에도 유원지 같은 데 가면 바가지 씌우는 식당 많잖아요. 그런 식당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안가는 게 상책입니다...
미초 2005.03.14 17:39  
  정답이시네요.
도겟 2005.03.15 00:44  
  음... 기억해야 겠군요... 드래곤 시푸드라...
우기 2005.03.15 20:50  
  게나 생선 랍스터등등 크기가 제각각인것들은
백그람 단위로 가격이 있더군요...
제가 갔던식당에서(방콕)
물어보니.... 태국인친구가 대신물어봤지만...
요리전체무게가 아니라 게의 무게랍니다.
제기억으로 100밧까진 안했고
태국인친구는 유명한 생선요리를 시켰는데
엄청맵고 그랬는데 이요리도 무게당 요금이더군요
우기 2005.03.15 20:54  
  그리고 바로 계산서를 달라고 했습니다.
4명이서 요리 3개를 시켰는데 두개가 무게당요금이라
(기억으로 게가 80밧이고 생선이 50밧선이었던거 같음)

왠지 저도 찜찜하더라구요... 제가 계산해야 되어서...
근데 생각보단 많이 안나오더군요...
300밧 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근데 사실 좀
깨림찍(철자맞나 ㅡㅡㅋ)하더군요 
문득 그때 생각이 나서 적습니다.
see 2005.03.20 21:11  
  저도 그 근처서 랍스타 2종류로 보면서 시켰는데 나올때는 제가 고른 것이 아닌 상한 것이 나온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는 맛나게 먹고 하나는 기분이 찝찝해서 안되는 영어로 항의를 했는데도 그게 안 먹혀서 그냥 음식값만 내고 왔었어요..
너부대대 2005.03.22 10:04  
  흑~~~ 저두 그식당에서 먹으려다 월텟 시파가서 시켜먹었는데.. 잘한것같네여~~
장기섭 2005.04.22 00:19  
  같이간 일행이 먹어보자고 해서 먹었는데 맛은 있었고 가격은 100g에 120밧,그런데 1kg이 넘으면 140밧을 받더군요.그래서 작은걸로 게와 바닷가개를 시켜먹었느느데 3명이 거의 한화로 10만원정도 나온걸로 기억합니다,대충 그정도 하는걸로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그정도.. 2005.05.11 16:16  
  하든가? 1킬로 게(1마리)로 뿌파뽕커리 1킬로 새우(2마리)로 그릴...펩시하나 더해서 850밧...
단수 2006.03.02 18:05  
  아~~~아. 드래곤식당.
타이거새우 600g + 랍스타 600g + 싱아 1 병 + 뻣꿍파오 1접시 = 1850밧 ....
이렇게 먹었었는데(4년전에).....
이게 바가지였다니 헐~~~~
Metamorphosis 2006.11.13 17:50  
  ㅎㅎ 그집 빅씨 주변에서 명함나눠주면서 할인해준다고 삐끼짓 하더군요-_- 조심 또 조심!
라이타 2008.04.22 04:10  
  다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음식들 드시것 같은데...
외국인이 태국에서 태국인 가격으로 이용하는거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않그러면 맘만 상해요...대신에 상식선에서 이해된다면 적당한 가격입니다. 태국은 국립공원도 자국민과 외국인 가격이 따로 있읍니다...그것도 10배나 차이가 납니다.
공무원들한테 따지면 너희는 외국인이잖냐? 라고 당당히 말합니다.
라이타 2008.04.22 04:14  
  한국에서도 여름철 휴양지가면 상당히 비싼걸로 알고 있읍니다.  좋은 여행은 즐거운 마음이 중요합니다. 갑박한 마음으로는 좋은 여행을 하기가 힘들죠.  자유여행으로 태국을 즐기실때는 이 점을 명심하세요...태국인 가격은 불가능....하지만 외국인 가격으로도 저렴하다는것.
대신에 사기는 당하면 않되겠죠....그래도 중국인들이 외국인에게 바가지 씌우는것에 비하면 태국은 양심적인것 같네요....^^
인터네셔널 2008.04.25 16:36  
  호텔로비일보는 친구들한테 음료수라도 한잔 사주면서
바가지 안쓰고 괜찮은 시푸드 있냐. 가격이 어느정도냐 좀 도와주라. 하면서 팁좀 더 주고 담배라도 하나 사주고 그러면 잘 도와줘요.
Fellise 2010.07.30 05:50  
헐...당했다고 글올리면 ->원래그래요~ 라는식의 댓글이 ㅋㅋㅋㅋ
rere 2011.06.23 12:18  
전 씨암 근처의 식당에서 500바트에 먹었어요. 가격표가 나와있고 태국인이나 외국인들이 많이 있는 곳을 가세요! 태국인의 취미는 사기인가봅니다.
노트3짱짱맨 2013.10.10 12:32  
처음부터 잘 알아보고 가는 수 밖에 없겠네요 ㅠㅠ
허니멜론 2013.10.17 23:54  
당췌... 태국가선 뭘 먹어야 할까요? ㅜㅡㅠ
은이민이 2015.05.17 09:58  
어느나라 어딜 가든 바가지 있죠...그래서 태사랑이 도움이 되는군요  물수건도 돈을 받다니...우리나라 좋은나라
바닐라뗴 2016.10.28 15:44  
물수건 물티슈는 우리나라만 공짜인듯해요 태국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다른나라는 물한잔 가격도 받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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