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에 공항에 내려서..

노하이웨이 미터기 찍고 230+50+20으로 카오산에 기분좋게 도착했습니다.





에라완하우스를 찾아헤메이다...

넘 늦었는데 한 택시가 와서



어디 찾아 왜그래!

하면서 타라더군요..



에라완하우스라니까 오케이 에라완

하더군요...



그래서 how much했더니

미터기 ok?해서 탓죠..







이상하게 처음에

22 20?

뭐 이렇게 떠있고..



엄청 빙빙돌더라구요..그떄 새벽4시쯤.....

그러더니 뭐라고 혼자 웃으면서 떠들어데요.





그러더니....

오케이 에라완하더니

2237 원이라더군요.....



나참 어이가없어서

그래서 노노노 인심쓰고 200바트 주면서

오케이했더니..



완전 성질내고 난리더군요



그래서 police call

하면서 전화기 꺼내드니까



오케이 1000바트만 달라고 난리를치길래..





울먹거리며 그럼 난지금 한국돈밖에 없으니

이거 줄테니까 가져라..



하면서 천원짜리 두장 꺼내서 주고

그넘은 좋다고 악수하고 포옹하고 난리였습니다..





진짜.....맘같아서는 (저흰 남자둘이라...)

패죽여 놓고 싶었는데.....

솔직히 패죽여놓을수도 있었을꺼같은데..





그냥 참고 내렸는데 거긴 에라완하우스근처도 아닌

탐마산대학근처더군요..





혹시라도 다른분들 길 잘 모르겠으면

세븐일레븐 들어가서 물어보세요

대부분은 굉장히 친절하게 가르쳐주더군요..



탐마산대학 앞에 세븐일레븐 사장인거같은사람이

엄청 자세히 설명해주고

택시잡아서 그분한테 아주 정확히 설명해줘서

그분 택시타고 결국 방찾는데 1시간 반이나 걸렸네요..







어디서 택시를타건 뚝뚝을 타건..

지나가는 거 잡아서 탑시다........!



서있는건 무조건 피하세요

그리고 전 버스타는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버스타서 버스옆사람한테 물어보면

다들 수줍하면서 굉장히 잘 가르쳐줘요~





이쁜여자들도 많답니다........(응?)

ㅜ.ㅜ



오늘 한국떨어졌는데

벌써 그립네요..

카오산......


#2011-08-21 23:38:53 교통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