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친구 조심하세요(한국녀 집착 킬러, 혐한 알콜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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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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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친구 조심하세요(한국녀 집착 킬러, 혐한 알콜중독자)

windblowing 113 41908
글을 뒤지다 보니 2008년에 <사기/바가지 피해사례> 게시판에 daroo님이 올리셨더라구요.
전 못봤었는데 다시 한번 쓸게요. 이 사람이 피해를 주는 건 아니지만 여행을 망칠 수 있거든요.


인상착의 : 뚱뚱함, 36세, 태국인이지만 중국/한국인처럼 보임.
                검은 선글라스, 얇은 입술, 키 184
               
특징        : 지나가는 모든 한국인 남녀에게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검. 
                한국인 여자를 특히 좋아하여 눈에 보이는 아시아 여자 여행자를 전부 체크함.
                주로 혼자 다니는 한국 여성을 찍어서 따라다님.
                핸드폰에 그렇게 친구된 한국인 여자 사진이 매우 많이 저장되어 있음.
                실제 연락하는 한국인 여자 사람 친구가 많음.
                술 또는 밥 먹자. 현지인들이 가는 곳을 가이드 해주겠다 등등 계속 같이 술먹자함.
                물론 같이 다니면 혼자 다니는 것보다 재밌고 좋은 점도 있긴합니다만, 문제는 끝까지 계속 따라다닌다는 겁니다... 남자분이라면 그냥 친구하셔도 문제 없을지 모르지만 여자분들은 매우 귀찮으실거예요. 하지만 남자한테는 접근 안해요. 사기는 아닙니다만 어딜가든 주변의 모든 동북아인을 어느새 다 체크하는데는 정말 놀랍고 무섭더라구요. 그 중 한국인 여자한테만 접근. 끈질기고 집착하는 성격입니다. 

위치        : 카오산, 람부뜨리, 짜뚜짝 시장, 치앙마이 시장, 방콕의 쇼핑몰, 치앙마이


 전 2년 전에 택시를 잡아 타려는 순간 어디가냐며 묻더니 자기도 그 방향으로 간다고 동승해도 되겠냐고 하더군요. 전 외모만 보고 같은 여행자인 줄 알고 별 생각없이 택시값 반으로 낼 수 있으니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내렸는데 계속 따라붙으면서 뭐 살 때 값도 깎아주고 이런저런 참견하면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그냥 친절한 현지인인가보다 생각하며 놔뒀습니다. 시장에 야외 공연장같은 테이블이 있었는데 덥다면서 맥주 한 잔 하자길래 저는 원래 술을 안마셔서 주스 마시고 이 사람만 맥주를 마셨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았어요. 그리고 헤어져서 전 카오산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아침에........숙소를 나가니
헉!
리카인 호텔 앞에서 떡하니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카오산에 제가 묵을 법한 모든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리셉션을 다 돌아다니며 고생하며 물어봤다고 합니다.
어이없어서 제가 리카인 직원을 쳐다보니 친구라고 해서 가르쳐줬다고 하대요.
리카인, 손님의 개인 정보를 그렇게 쉽게 노출하다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리카인 숙박료도 사기치고 이런 행태까지...정말 가지 마세요.

전 이때부터 좀 무서운 생각이 들어 대충 적당히 피해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치앙마이로 여행갔는데 일요시장에서 우연히 저를 알아보더군요! 참...이 무슨 인연인가;;
물론 이 사람이 아직 잘못한 건 없습니다. 사기꾼은 아닙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치근덕거립니다. 싫다고 해도 계속 따라다니고요.
아무것도 못하게 합니다. 어떻게 찾는건지 모르지만 숙소에 계속 찾아오고요. 집착 쩝니다.
다른 도시로 옮겼는데 또 따라와서 전 나중에 그냥 포기하고 같이 다녔습니다.
현지인이니까 이동할 때나 여러 가지로 책에 나와있지 않은 곳도 아니까 편한 점도 분명 있고, 한편으로 고맙기도 했지만 그만큼 마니 불편합니다.
항상 엄청 싼 곳만 찾아다녀야하고 겨우 10밧 아끼려고 2~3시간 낭비하게 됩니다.
여행자는 시간이 더 소중한데, 현지인은 아니니까 휘둘리다보면 내가 가고 싶던 곳을 못가요. 미니밴타고 한 번에 갈 수 있는 곳을 세 네번씩 갈아타고 고생하며 다니다보면 정말 시간 아깝고 짜증나요.
여행자의 입장을 배려할 줄 모릅니다. 음식도 그렇구요.
뭐 좀 먹어보려고하면 비싸다고 못먹게 합니다. 숙소도 그런 식으로 자꾸 옮기라고 권유하고 교통 수단도 맘대로 탈 수가 없습니다. 자기가 멋대로 막아버려요.
뭐든지 자기 멋대로 바꾸어 휘두르려 합니다.
 
일부러 머리 식히려고 혼자 여행가는건데...
나중에 방콕갔는데 또 어떻게 알아냈는지 여행사 투어하고 오니 또 숙소 앞에서 기다리더라고요.
정말 신기했고 모든 숙소들이 보안엔 전혀 신경을 안쓰나봅니다. 이땐 람부뜨리 로드에 있는 인기 게스트하우스.


한 번 인사 받아주면 그 길로 계속 따라다닐겁니다. 특정 여자분께 관심있어서 그런게 아니구요,
모든 한국 여자한테 전부 그럽니다.
하지만 이 친구, 한국에 대해 진정한 관심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뭐 설명해줘도 제대로 듣지도 않고요.
단지 한국 여자만 좋아합니다.
굉장한 친일이고 태국의 보수파입니다. 태국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하며 일본은 무조건 존경합니다. '한국 연예인과 드라마가 태국에서  인기 많다'->그러나 좋아하는 애들은 다 공부 못하는 애들. 교양있는 태국인은 한국 대중문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낮은 하층민만 좋아한다 ==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작 자기는 한국 드라마 전혀 본 적도 없고 아는 가수도 없는데 괜히 아는 척, 친한 척해서 한국인이 '어? 착한 사람인가? 외국 문화에 관심이 많구나?'라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남의 말 절대 안들어요. 한국에 대해 백 번 설명해줘봤자 무관심하고 한 귀로 듣고 흘릴 뿐.

미국에서 오래 살았다는데, 영어 못합니다. 어휘력도 낮고 독해력도 나쁩니다.
미국 영주권자이며 버클리 대학에서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할겁니다.
자기는 여행 중이라고 말할거고요. 여행을 좋아해서 일을 쉬고 있다고 처음에 그렇게 소개합니다.
(캄보디아, 라오스, 일본, 중국 등 ) 한국인 친구 사진도 보여주며 경계심을 풀게 합니다.
또 미국에 있을 때 한국인 남자들이 자기가 한국인같이 생겼다며 한국인 아니냐고 항상 물어봤다고. 또 중국인이나 일본인도 못끼는데 자기는 맨날 한국인 그룹에 끼워줬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일이 시작된 것 같네요.


미국 시민권자고 미국 컬리지 나온 건 사실입니다만(여권 봤음) 전혀 깨어있는 오픈 마인드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쩌면 태국에서 문제를 저질러도 언제든 미국으로 가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총이 2개나 있고 항상 휴대하고 다닙니다. 누나는 꽤 높은 경찰이라고 증같은 본사본을 보여줬습니다. 거의 10년간 고생해서 시민권 땄다는데 왜 태국에 돌아와있는지 사실 모를 일이고요..
2년째 직업이 없고, 가끔 치앙마이에서 바텐더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2년 전에는 지금처럼 망가진 모습은 아니었는데.
이젠 면도도 안하고 올해 보니 매일매일 위스키를 마셔야 합니다. 안마시면 못견디더라구요.
위스키 엄청 큰 플라스틱 컵에 마셔도 취하지 않을만큼 술이 셉니다.


어찌보면 불쌍한 친구죠. 태국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그러니 친구라곤 장기체류 서양인밖에 없습니다. 태국에서 다시 대학다니고 공무원 시험도 보려다가 포기했다네요.
외국인이라면 국적, 인종불문 무조건 말부터 거는데 딱히 목적은 없어요.
쫓아다니는 타겟은 한국인 여자입니다. 시장, 카오산, 씨암 백화점 부근, 람부뜨리 앞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태국인 여자는 돈만 밝혀서 싫다네요. 일본인은 다리가 휘어서 싫고 한국여자가 좋은데, 한국이란 나라에는 관심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저 닥터핏 갈 때 따라갔는데 들어가서 대만식인거 알고 왜 하냐고 싫어하고요. 오픈마인드라고 떠들지만 실제는 외국 문화나 물품 거부하는 보수주의자입니다.  짐톰슨 하우스도 제가 갔더니 싫어하고요. 그 서양식으로 지어진 왕궁있죠?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그것도 보러 갔다고 뭐라 하더군요.

오직 일본 만세, 미국 만세(일본은 제 2차 세계대전 동맹국이라서래네요.)
흔히 외국 문화/사람에 관심많은 친절한 태국인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만 속내는 전혀 아님.
한국과 공감 못해요~ 태국은 언제나 강했고 일본처럼 주변국을 침략하는 쪽이었으며 독일, 일본이랑 연합이었지 한국같이 한번도 주위를 친 적이 없는 나라가 아니라네요. 어떤 나라가 세면 그 옆나라를 침략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두둔합니다.
 

그런 식으로 한국녀들 가이드도 이미 많이해서 어딜 가는지 다 알고 한국인 여자들이 뭘 쇼핑하는지까지(나라야, 와코루, 아로마 화장품 등등) 다~~ 꿰고 있어요;
말하기를 예전에 한국 여자친구가 있었는데(이런 식으로 태국에서 만난..제가 봤을 때 분명 자기가 일방적으로 쫓아다닌 사이...) 돌아가고 일본에 직장잡더니 자기 전화를 안받는다며 침울해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그 여자를 찾으러 일본도 다녀왔대요. 참 보통 성격 아닙니다.  이정도면 병적인 수준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손도 잡으려고 하고, 허리 터치 등등 싫다고 표현해도 쉽게 듣지 않을겁니다.
생각하는게 꼭 이슬람 남자랑 비슷해서 no를 no로 듣지 않습니다...여자들은 그냥 좋아도 싫은 척한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신경질내야 그제서야 '어?'하고 듣는 척하지만 그때 뿐이지 또 시작. ㅡㅡ

이 사람이 현재 위험 인물은 아니고 어찌보면 나쁜 의도는 아니지만 귀찮게 하는 건 사실이고,

지나치게 끈질긴 성격이라 심리상태가 불안정해보여요.  의사표현 한 5번은 해야 알아듣고요.

이대로 몇 년 더 지나면 과연 어떻게 변할지 걱정됩니다...집도, 일도, 친구도 없으니까요.

제가 2008년에 너에 대해 조심하라는 글을 봤다고하니 급흥분해서 그 사람 때려잡을듯이 반응;;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태국 경찰을 믿고 있고요. 파타야에서 한국인 쌍둥이 자매가 죽었는데

경찰이 '서로 싸우다 죽였다'라고 결론을 냈다면서 태국 경찰은 항상 태국인 편이고 수사 안한대요.
벌레도 못죽이는걸 보면 본성은 착한 것같지만..이 사람은 그 본성에 맡기는거지 누구 죽이거나 문제 일으켜도 아무 탈없이 풀려나겠더라구요. 한마디로 이 친구를 제어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없습니다.  늘 총기 휴대하며, 사람 때리는 반지 끼고 다닙니다. 무슨 일나도 경찰인 누나한테 무마시키고 미국으로 도망가면 그만이고요.


태국 현지인 친구라는 생각에  좋은 마음으로 대꾸해주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저도 그랬지만, 이런 사람이란건 알고 계세요.
특히, 계속 따라다녀서 힘들고 숙소를 바꿔도 다 찾아내며, 거절을 해도 거절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엄청 피곤하게 만듭니다.
그 핸드폰과 사진앨범에 많은 한국 여자분들을 보고 저랑 똑같은 처지였을걸 생각하니 안타깝더라구요. 아무리 친구라지만..진짜 친구도 아니고요.. 단지 태국 만세해주는걸 보고 싶어하는겁니다. 한국을 질투합니다.
미리 아시라고 올려요.
실체를 모르는 여자분들 속지마세요.
전 이 사람과  2009년에 처음 알게 되어 몇 년을 지켜 본 결과 경고하는겁니다.


 
#2011-08-14 14:25:00 지역/일반정보#
113 Comments
yullia 2018.04.29 00:28  
아.이런사람도 있네요.
또 좋은정보 알아갑니다..
혼자다닐땐 조심해야겠네요.
익룡영이 2018.05.30 02:50  
헐 혼자 한달여행가는데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ㅠㅠ
호짝이 2018.07.22 22:08  
와 무서워요... 이런 사람도 있다니
2지현이 2018.07.27 15:52  
별에별 사람이 있네요,, 약간 위험한 것 같기도,, 조심해야겠어요 정말!
트리플크라운 2018.07.29 15:41  
그러네요!
저 정도면 스토킹 중에서도 상 스토커네요!
정말 조심해야 할 듯요..
상암지월 2018.08.10 02:05  
뭔가 글이 웃프네요 ㅋㅋㅋㅋㅋ 정신적으로 뭔가 이상이있는분같은데..이런글보먄 나쁜분이 많은지 착한분이 많은지 참sns상은어렵네요
태사랑합니므다 2018.10.21 15:19  
진짜 글만 봐서는 위험한 사람인거같아요
오늘 처음알았는데 장난 아니네요
돌땽종 2019.02.04 00:09  
조심해야겟네요..별에별사람이다있네
미스터제스 2019.10.10 23:44  
이번달 혼자 방콕여행가는데..무지 외로운 여행이 되겠네여.. 뭐 요즘은 어딜가나 한국인이 많지만.. 전엔 외국나가서 한국인만 보면 반가워서 술도한잔하고 밥도 먹고 했는데...
꼼아 2019.10.12 22:07  
숙소 알아낸게 정말 소름이네요... 진짜 아무나 믿으면 안되겠어요
호빈호빈 2019.12.02 17:28  
참 안전이라는게 보장만 된다면 조금더 좋은여행이될수있을텐데 ㅠㅜ 저도 걱정이에요 혼자여행중이라
방방11 2020.01.06 22:06  
와... 스토커 같네요....진짜 조심해야겠어요..
janeE 2020.01.16 00:44  
와.. 여행가기 전에 이글을 봐서 다행이에요... 조심해야겠어요ㅠㅠ 무섭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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