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행 여행자 버스 조심 또 조심...

홈 > 태국자료실 > 피해사례 > 절도소매치기
피해사례

- 이 게시판에는 직접 글을 올릴 수는 없습니다.
- 다른 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운영자가 선택하여 이 게시판으로 복사해 옵니다.

남부행 여행자 버스 조심 또 조심...

개고기다시다 36 19006
방콕 남부간 버스 절도는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이제 다시 겨울 피크 씨즌이 다가오네요..

이번에 남부 내려오면서 이 일당이 운행하는 버스를 또 이용했기에..ㅡㅡ;;
너무도 멀쩡히 활개를 치고 있는 꼬라지에 속이 뒤 틀려서 다시 고발성 개시물을 올립니다. 

참고될 내용은 링크를 걸겠습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scam&wr_id=1336
이분은 현금 피해부분이고.. (불편하시면 지우겠습니다..댓글 이나 쪽찌를 주세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tr&wr_id=7210&page=6 
이건 제가 당한 내용입니다.

1938038646_16d173c1_wanted.jpg
이놈이 일당중 대장인듯 싶습니다.

피치 저녁시간에 가시면 하얀모자 쓰고 야구 잠바 입고 껄렁대고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새끼 사진은 제 링크에 있듯이 경찰서에도 요주인물 앨범으로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우서 어디서 티켓을 구입하던 지정 픽업 장소가 있습니다.
픽업 장소가 피치게스트 하우스 입구에 있는 여행사라면 긴장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리뻬 내려가기전 뜨랑가는 버스를 이용할때 카오산에서 픽업을 받아..
피치게스트 하우스에서 대기하다 버스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차를 타시면..일단 좌석을 15cm이상 고임목을 이용해 들어 놓았습니다..
이게 좋게 생각하면 승객의 시야 확보와 좌석아래공간에 짐을 쑤셔놓을수 있도록 편의를 고려하는것 같은데..  막상 타보시면.. 창문아래 사각이 훨씬 많아집니다.
쉽게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때도 주유원을 보기가 힘이 듭니다..

한번 당했기에 질리기도 하고 기차를 타려다가 귀찮기도 하고.. 싸기도 해서 타고 내려왔는데..
물론 가방안에 가져갈것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뒤졌더군요ㅡㅡ;; 아침에 내리지 마자 방수커버 까고 그자리에서 물건 확인했습니다.
물론 이상하게 보는 외국인도 있었지만.. 
그놈들 똥씹은 표정 볼만했습니다..

저런놈들 왜 안잡아 들이는지.. 참.. 아이러니한 태국입니다..
조심들 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2009-11-24 10:00:11 교통정보#
36 Comments
푸켓알라뷰 2009.11.21 17:32  

정부버스도 뒤집니다..
그러니 여행자버스는 말할것도없지만..제가 생각하기엔 태국이란 나라를 탓하는것보다 여행자본인이 자신의 짐을 잘지키는게 더 빠른 대안이 아닐지..
현금은 말할것도 없고 카메라나 귀중품같은경우엔 꼭 소지하세요~

참고로 태국을 처음 가시는분들이나 자주 가시는분들 모두 사기피해정보란을 숙지하시는게 좋습니다..

Harriet 2009.11.23 04:53  

이글이 사기/피해 게시판으로 옮겨지면 좋곘네요~..

20대 2009.11.23 16:13  
무사하셨군요~~다행입니다..!
당분간은나를위해 2009.11.28 17:28  

젠장 ;; 저 오늘 당했습니다 ; 사진 보고 긴장하고 있었고  커버씌우고

pacsafe 그물망으로 뒤집어 씌웠는데도 다 뒤져갔네여 -_- 아 젠장 ;;

200달러 도난당했습니다 ; 체크카드는 그대로 뒀네여 -_-

짐을 다 빼지 않는 이상 못꺼내는 곳도 뒤진걸 보니 이놈들 작정하고 이짓하는

가봅니다 ; 좌물쇠까지 달았는데 귀신이네요 -_ -

액땜이려니 하고 생각합니다 ; 으 .. 속 뒤틀려 ;;

개고기다시다 2009.12.01 15:32  
돈이 없으면.. 공항에서 구입한 면세품(duty free 쇼핑백) 향수류, 샤넬지갑등도 털어갑니다.. (지인 메일 왔습니다..(부탁받은 제품 다 털렸다고..) 샘소나이트 2중다이얼 소프트 케이스 였습니다.. 남부에서 방콕 오는 구간이었습니다.
초코맨 2009.12.01 03:53  
자물쇠 채워봐야 소용없어요~  옆에 자크 텃다가 다시 잠그면 깜쪽같음...  저도 눈으로

보고도  못믿었어요~~   그방면에는 도가 튼넘들이라서  큰돈 안가지고 타고 

귀중품은..  반드시 휴대 해야 되요~~   휴대 해도 뒤져가는 넘들이라..  큰돈을 안가지

고 있는게 제일 좋습니다~~
개고기다시다 2009.12.01 15:24  

지퍼를 트고 닫지는 않는거 같구요..
자물쇠는 여간해서는 다 여는것 같습니다..
저는 자물쇠로.. 안 잠그고..케이블 타이와 메니큐어를 씁니다..
(손톱깍이와 메니큐어 케이블타이는 별도 보관하셔야 하구요.. 그래야 나중에 푸르죠..) 
처음에는 케이블타이로 버클을 채웠는데.. 이게 가만히 생각해 보니..
끊어 버리고 다시 새걸로 채우면 그만인것 같아서.. 그리고 케이블 타이 원리만 알면.. 송곳 같은것으로 들어서 풀수도 있습니다..
케이블 타이로 묶고 이상한 색깔 메니큐어로 봉인하듯이 매듭부분을 칠해 둡니다..
손 안탑니다.. 저와 집사람 가방 그렇게 했는데..
집사람 가방은 너무 빵빵해서..유격이 없었고..
저는 느슨한 틈을 이용해서.. 다 뒤졌더군요.. 자루 주둥이도 묶어야 할것 같네요..
이거 이해 안되시는분들 있으면..
나중에 한국가서 사진 포함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볶음밥먹자 2011.04.25 21:02  
이해가 안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조금만 더 설명해주세요
我新 2011.07.05 04:15  
어차피 마음 작정하고 가져갈 놈이라면 이런방법 저런방법 소용 없을듯...
혹 그놈들이 뒤진 가방인줄 알고 않뒤졌거나...ㅋㅋㅋ
그러나 한번 써먹을 만 하군요
케이블타이... 그리고 한번더 묶는다!  그라고 손톱깍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세상에 어떤 자물쇠도 다 열수 있습니다.
단, 시간을 얼마나 지체시키느냐! 그거이 문제이지...
매너맨 2009.12.12 18:01  

저도 6월달에 꼬따오 섬에 가려고 카오산로드 여행사에서 버스티켓을 예매해서 외국사람들하고 같이 버스를 저녁7쯤에 탔습니다. 
그전에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었기에 현지 은행이 보관하려고 가니깐 이미 문을 닫은 후여서 "내일 넣어도 되겠지" 라는 심정으로
불안하지만 현금을 가지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를 탔는데 이상하게 의자가 되게 높았습니다.왜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채 12시가 넘으니깐 정말 어둡게 모든 불을 끄더군요
새벽이 되서 도착한 촘폰 지갑을 확인해보니 4만 바트가 없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가방을 잠시 의자 밑에 내려 놓았는데 꼬맹이가 의자 밑으로 기어와서
지갑을 뒤진거죠(이상하게 버스안에 7살짤리 꼬맹이가 타고 있었습니다.)

전 이상황에서 여행을 즐길 기분이 아니여서 다시 10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카오산로드로 돌아왔습니다.경찰서에 신고하고 여행사에 가서 따져도 아무도 도와주질 않더군요

근데 다행히 태국제친구가 태국 관광경찰을 알고 있어서 도움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암튼 생각하기도 싫은 기억이에요 정말 고생고생....

태사랑 회원님들도 돈 많이 가지고 다니시지 마시고 혹시라도 버스를 이용하실꺼면
카오산로드여행사를 통하지마시고 직접 터미널에서 예매하시고 가시를 조언해 드립니다.






솔루 2009.12.15 18:41  

정말 어이없는 사건이 많군요.. 문득 예전에 어둠의 아이들이란 일본 영화를 본 후 태국에 대한 인식이 조금 바뀐것같이,또 한번 그런 느낌이 다시 들게 하네요..특히 링크 걸어두신 첫번째 글쓴분 어떻게 되었나 궁금해서 검색해도 이상하게 글이 하나도 없는게 더 걱정스럽네요.. 물론 이 글 쓰신분도 안타깝고요..어느 나라나 이런저런 사건사고가 있게 마련이겠지만.. 적어도 관광분야에서 한국보다 훨씬 앞선다고 생각하는 태국에서 경찰과 연계된 사기꾼들이 이렇게 활기를 친다는 사실 자체도 참 아이러니합니다...
아무쪼록 안타깝지만 힘내세요...참 뭐라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ㅠㅠ

주접두나 2009.12.21 14:19  
남부행 조심하라공.....얘기 듣고 갔는데.....캄보디...베트남..라오스..다 아무일 없어서 너무 나태 했나봐요.....치앙마이에서 방콕까지는 조심했는데...마지막에....한국돈을 배낭에 넣었는데....체크카드는 그냥 있고 돈만 빼갔네요...도둑이 많다고 해서 비싼건 다 들고 버스를 탔는데...한국돈만 따로...10만원 비상금 챙겨 놓은게....없어졌네요...배낭은 정말 심하게 뒤진게 다 티가 났구요....열쇠로 잠갔는데도....그냥 액땜한 샘 쳤답니다...더 험한일 안당한게 어디냐고 생각했지요...웃긴게..돈될만한건 아무리 무거워도 다 따로 들고 다녔거든요....누가 훔쳐 갈까봐요.......ㅋㅋㅋㅋ
담부턴 더 조심해야죠....교훈이 되었답니다.
다니엘퐝 2009.12.26 00:13  
얼마전 방콕-치앙마이행 버스티켓을 피x게스트하우스를 통해서 구해서 치앙마이까지 왓는데 치앙마이 숙소에 와서 체크를 하니까 미화 600불이 없어졌더군요..신기한건 총 780불이 있었는데 100불짜리 6장만 가져갔네요. 그냥 액땜한 셈 쳤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여행사통해서 가지 마세요.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짐칸에 넣은것도 아니고 작은가방에다가 넣은돈이였는데 좌석 바로 밑에 둬서 이런일이 발생한것 같네요. 아무리 야간 운행이라도 1~2시간 정도 제외하고 조명을 일체 꺼놓는게 영 꺼림칙하네요...
개고기다시다 2009.12.29 23:04  
조명만 끄는게 아니라.. 그 전에.. 커텐을 일일이 다 쳐줍니다... 그리고 갑갑해서 열어두면..30분정도 있다가 다시와서..재차 커텐을 곱게 쳐 줍니다.. 믿거나 말거나..수면 가스를 살포한다는 허황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러니..목에 걸려있는 복대형 지갑도 털어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ㅡㅡ;;
ullull 2010.01.12 18:31  

저도 작년에 이사람들한테 털렸습니다
익히 알고있기에 현금과 귀중품은 휴대를 하였지만 아이들 주려고 산 선물을 다 털어갔더군요,
이번에 다시 이버스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탐스러운 가방안에 강력한 쥐틀(손수제작)  몇개를 넣어서 이늠들 혼을 낼 생각입니다
손가락 손목 부러진늠이 범인이겠죠..

빡센넘 2010.02.01 07:38  

가방안에다 킹코브라를 몇마리 ... 

사막속고요 2010.09.24 00:52  
ㅎㅎㅎㅎㅎ
아고 명안이십니다. ㅋㅋㅋㅋ
제발 손목 부러진 놈 나오길.....
라이츄 2012.02.10 22:05  
혹시 실제로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카이코라 2010.01.31 21:44  
와 무섭네요... 세상에..
go thai 2010.03.13 15:13  

수면가스...ㅋㅋㅋ

파나스 2010.03.14 17:57  

저는 이런 버스털이 기사를 많이 읽어서 방콕서 푸켓갈 때 제 생활용품만 잔뜩 넣고 현금은 허리에 차서 속웃안에 넣고 다녔지요. 그런데도 저가 카시오 카메라... 10만원짜리 초저가하고 한국산 카시오 전자사전(이걸 가져가서 어디에 쓸려는지...-_-;) 한국서 쓰던 lg 공짜폰까지 싹 가져갔더군요. 이런 건 여기선 쓰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할텐데... 그래서 안심한 제 잘못이네요. 그나저나 같이 탓던 자유여행 온 듯한 젊은 한국 아가씨 둘이 버스타고 1,2시간있다가 배탈이 나서 중간에 버스 안내원 부축받아 내렸는데 어디 팔려가지는 않았는지 걱정되네요. 아마 버스 탈때 나눠주는 빵 음료수 잘못 먹은 것 같은데... 중간 정류소에 내리는 걸 봤는데 대기하고 있던 봉고차 타고 병원가는 것 같은데 무사했으면 좋겠네요.

msb513 2010.03.23 07:29  
아...이번에 방콕에서 푸켓으로 버스 이용해서 넘어갈까 생각중인데...카오산 여행사에서 버스이용하면 안되겠군요..그냥 직접터미널까지 가서 이용하는게 안전하겠네요..
윤희~ 2010.03.28 01:08  

전 직접 터미널가서 버스 탔었어요.. 현지인들이 타는.. 2008년도에 900바트 넘던 버스요.. 짐도 제 다리 밑에 놓구.안전히 다녀왔어요... 조심하세요..ㅠㅠ 카메라도 잘 챙기시고

달팽이00 2010.04.11 19:39  
전 방콕->치앙마이 가는 버스에서 당했습니다. 3중 장치까지 했음에도 열더군요. 다행히 화장품 몇개만 훔쳐갔던데 다른 외국인 5~6명 가방에선 돈도 훔쳐갔더군요. 개인이 조심해야지 태국이란 나라를 탓하면 안된다고 어느분이 그러시는데 태국이란 나라가 후진국 쓰레기 같은 나라여서 남부 북부 어디든 그런 범죄가 만연하며 시정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 나라 밑에서 똥고물 줏어먹으며 자칫 한국관광객들 줄어들까 개인 잘못으로만 몰아가는 3류 인생들도 태국이랑 비슷한 수준이랄까..
즐거워라~ 2010.05.25 19:56  
도난당하고 화나시는 건 이해하지만, 말이 심하시네요. 콩고물도 아니고, 똥고물... ㅋㅋ 똥고물 얻어먹을 것도 없고, 한국관광객 줄어드는 거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고, 저 스스로 누구한테 3류인생 소리 한번도 들어본 적 없지만, 태국을 후진국이라느니 쓰레기라느니 말씀하시는 건 듣기 좋지 않습니다. 어느 나라가 됐건 마찬가지지만요. 

우리나라도 몇십년 전만 해도 (님과 같은 외국인이 보기엔) 더럽고, 냄새나고, 거지가 드글드글하고, 외국인만보면 도둑질에 구걸에, 애들까지 팔아먹고, 여자들은 초콜렛만 사줘도 몸을 파는 후진국 개쓰레기 같은 나라 였습니다. 그 땐 '선진국' 타이에 돈 벌러 간 아버지, 어머니들도 꽤 많았습니다.
 
차량 내 절도를 일삼는 범죄자 무리는 미워하고 증오할 수 있겠지만, 많은 문화유산과 역사를 갖고 있는 한 나라를 그런 식으로 매도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막속고요 2010.09.24 01:00  
그래요. 태국이나 남아공이나 여행자 짐 뒤지는 나라치고 잘사는 나라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포함한 잘사는 아시아 몇나라및 유럽등 선진국 입장에서 보면, 아직도 멀었다는 비웃음이 나오는 거지요.
개같은 놈들입니다.
태국을 잘 아는 현지 체류인들이 태국정부에 항의라도 해줬으면 좋겠군요.
이런 항의를 받으면 당장은 아니라도 아무래도 좀 달라지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我新 2011.07.05 04:24  
명언입니다.
"그런 나라 밑에서 똥고물 줏어먹으며 자칫 한국관광객들 줄어들까 개인 잘못으로만 몰아가는 3류 인생들도 태국이랑 비슷한 수준" 연관된 이들... 뭔가 생각해 볼 대목이군요
날새 2010.05.28 02:15  

전 치앙마이에서 방콕가는 버스에서  당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커버를 벗기니 지퍼한쪽에 그냥 걸려있는  좌물쇠와 
"니 가방 뒤졌다"라고 써있는 마냥  물건들이 아무렇게나 들어가 있는 가방안을 보니  가슴이 철렁하더군요~웨어팩안에 옷까지 다 뒤졌더라구요~다행히 여행자 버스 조심하라는 글을 보고 가서 중요한거는 다 가지고 타서 잃어버린 물건은 없었습니다..
모두 조심조심 또조심입니다~!!!

빨간도야지 2010.06.26 21:42  

남의 나라를 매도하는건 문제지만..어떻게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일을..

저렇게 범인이 활개치고 다니는데 단속하지 않고..오히려 경찰이

비호하는 이상한 나라...후진국인건 사실입니다.

항공수화물도 뒤져서 가져간다는 얘기도 종종들리더군요...

본인물건 스스로 간수해야한다는 논리는 좀 그렇네요...

안지 2010.08.02 02:46  
저도 얼마전 방콕->코사무이 로 이동할 때 신용카드 도난 당했습니다.(이 아저씨 맞는 거 같아요.) 다른건 모두 제가 갖고 있었는데, 만약을 대비해 배낭의 화장품가방에 넣어두었던
신용카드 도난 당했습니다. 방콕에서 -> 쑤라타니 도착 후, 쑤라타니 선착장으로가는  버스로 갈아탄  후 한 5분 뒤에 주유소에서1,400 밧 정도 썼더라구요. 다행히 카드 회사에서 바로 전화 오고 해서 더 이상의 피해는 없었지만, 결코 기분 좋은 기억은 아니었습니다. 갈아탄 버스기사한테 이야기 하니, '우리는 다른 버스 회사다. 니가 원하면 다시 니가 버스 탔던 그 지점으로 다시 가서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동거리가 가깝지도 않았고, 신고해도 딱히 좋은 수가 없을 것 같아 그만 두었습니다. 다들, 조심 또 조심 하자구요^^
스롱 2010.08.18 18:39  
ㅜㅜ 복대..살까말까 했는데 사야겠습니다!!!
남주 2011.04.11 04:33  
엄청 뒤늦은 댓글입니다만 저도 방콕->푸켓가는 버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혼자 배낭여행을 많이해봤고 소매치기도 몇번 당해봐서 이젠 엄청 조심하기 때문에 태국 버스에서는 귀중품은 휴대용가방에 넣고 끈도 몸에 매고 가방을 배앞에 바짝 붙여 가방을 끌어안은 채로 그 위로 담요 꼭꼭 덮고 잡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 앉았던 제 친구는 휴대용가방 발밑에 내려놨다가 모든 현금 깨끗이 털렸죠....조심하는 수 밖에 없어요.
육삼이 2011.06.29 06:19  
방콕에서 푸켓에 내려갈 땐 닥치고 태국국내 저가항공 녹에어가 진리입니다
잘만 하면 1000밧 밑으로 갈 수 있고요
아놔~ 그리고 장거리버스 타려면 닥치고 모칫이나 에카마이 버스터미널에 가야지,
왜 카오山 속에 들어가서 태국 현지인들도 안타는  여행사 버스를 이용합니까?
여행사가 운행하는 장거리버스, 그거 실은 관광버스를 빙자하여 불법으로 운행하는 것이라서
태국 국내법 상으로도 위법이며 따라서 피해도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태국에서는 닥치고 무조건 태국 현지인들 하는 그대로 따라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꼭 일부러 여행자 티를 내기에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주댕85 2014.07.07 13:43  
정말 태국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될 정도네요. 정말 치안이 말이 아니군요. 아무튼 좋은 글 봐서 저는 그런 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함 2017.06.09 00:59  
정규 노선 버스로 이동해야 안전하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씨엠러버 2019.08.28 00:42  
;;;여행사 버스면 당연히 여행사에서 어느정도 책임져줄거 같은데 그냥 나몰라라 하는군요 어휴 ㅠ 비행기타고이동해야하나 싶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