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의 왠 접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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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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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의 왠 접근남?

아부지 43 38350

새벽2시쯤인가 색소폰에 갔다가 숙소근처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한 무리가 뭐라뭐라하더군여.

사뿐히 무시하고 가는데 소리가 계속 따라오는겁니다. 옆에 붙었습니다. -ㅁ-;

앞만 보고 죽 걸어가는데

-어디서왔니. 난 스페인. 방콕은 정말 짜증나. 난 여기 언제왔는데 넌 언제왔니 -

아..진짜...-_-^

한국에서 왔냐고 대뜸 물어보길래 (중국와 일본은 패스하고) 그건 좀 씹기그래서 맞다그랬는데

-그래? 나 담달에 한국가는데. 거기일하러 가. 한국에서 직장잡기 힘든것같아-

에라완골목에 도착했길래 난 이쪽으로 간다. 안녕. 그랬더니

-그래? 나도 그쪽으로 가 -

거짓말하네..눈에 딱보이는구만..--;

에라완입구에서 나 여기묵어. 안녕. 그랬더니

-그래? 난 저쪽에 묵어 (라며 왓차나송크람 방향을 가르켰다. -ㅁ-;) 근데 넌 언제 한국가니?-

내일간다..--

-한국에 남자친구는 있니?-

있지. 당연히!

-그래. 잘 돌아가~-

포기는 빠르구나..-ㅁ-

뭐야..저넘..이라며 방에 들어가 잤는데

이틀뒤 새벽 비행기타기전 마지막 카오산마실.

사람들구경이나 하며 맥주나 한잔할끄나. 하며 실크바에 들어가 앉았는데

곧이어 옆테이블에 자리잡는 넘을 슬쩍 보니 이틀전 그넘이다. ㅠ.ㅜ

고개를 반대방향으로 잽싸게 돌리고 슬며시 욕하며 나와주셨다.

이러언...제엔...장......OTL

자리를 잡자마자 곧이어 옆테이블에 앉던데 우연이라고 보기엔 좀 뭐시기.

동대문사장님께 들어보니 동양여자들에게만 들러붙는 넘이 요즘 하나있다던데

그넘이 그넘인갑다.

모로코쪽 행세를 한다던데 나한테는 스페인.

쌔까만머리는 빠마한거마냥 꼬불거리고 뒷덜이와 어깨정도의 길이.

그쪽계열이라 찐하게도 생겼는데 느끼하게 생겼고 30대중반으로 보이지만

외국인나이는 애매해서리...

하여튼..돈을 뜯겼다거나 액션을 취했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처음왔어? 태국? 그러길래 태국에도 엄청 들락거린다고 말했었고)

이런 유형의 인간 조심해서 나쁠것없을듯.

43 Comments
carlolin 2008.05.20 10:36  
  ㅉㅉㅉㅉ
이리듐 2008.05.20 12:24  
  아부지님.. 여자분이셨네요..... ㅎㅎ  [[으힛]]
카오산거리 2008.05.20 13:46  
  저런놈 나한테 좀 눈에 띄지..눈에 띄면 들어올려서 공포의 들어매치기 기술 들어가줄텐데..쩝..
큐트켓 2008.05.20 19:24  
 
인상착의를 들어보니....... 카오산의 사기꾼이라고 글이 올라왔던 사람같은데...흠....
그놈들이 무슨죄가 있겠어요............
다 미모가 출중한 탓이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들어 매치기...............카오산님 혹시 유도 하셨어요~?
s0lov3 2008.05.20 23:34  
  ㅋㅋㅋㅋㅋㅋㅋ 포기가 빠른 접근남. ㅋㅋㅋㅋㅋ
아부지님이 이쁘시니 접근했나 봐여~
아부지 2008.05.21 04:42  
  절대 그런건아니고..보통 동양요자한테 접근하는것같더군여.
근데 이리듐님..아직 모르셨어여? ㅋㅋㅋㅋ
유영 2008.05.22 07:43  
  아.. 혹시 LOST에 나오는 사이드 닮은넘 아닌가요?
일행 여자애들한테 스페인에서 왔다고 들러붙던데...
자기도 한국 간다고 하면서... 레파토리가 비슷.. ㅡ0ㅡ;
활동무대도 람부뜨리로드 인근...
그리운.. 2008.05.22 09:24  
  저사람 저두 만났어요...정말 끊질기던데...쏭크란때 내일이 자기 생일이라구 초대하고 싶다고...영 ~~믿음이 안가더라구요...
유영 2008.05.23 02:22  
  푸켓알라뷰님.. 걔 맞아요.. ㅋㅋㅋㅋ
주로 람부뜨리로드 인근에서 어슬렁거리던데요...
우텅 근처에서 일행 여자애들한테 찝적거리던데..ㅋㅋ
유영 2008.05.23 02:22  
  아.. 한국 인터넷의 정보력이란...
빈라덴도 잡아오겠는데요? ㅡ0ㅡ;;;
재석아빠 2008.05.23 12:10  
  아니...저 빌어 먹을놈이 뭔 스페인....?....

저놈은 모로코 하고 떠들던 놈인데....

한국 ..일본 여자들에게 접근 합니다......

조심 하셔야 하구요....

4년전인가...?.....

동대문에서 단골 손님인 네팔 포카라 주먹들이 술 한잔 하고 있을때....

네팔 사람을 한국사람으로 오인 하고.....한국 사람 욕을 하다가.....

네팔 손님들에게 돌아 가면서 개 박살 난 다음엔...동대문 앞으로 잘 안지나 다닙니다.....

조심 하세요....

사진 보니 저놈 맞네요...이젠 스페인...?....망할놈 ....
뻑떱 2008.05.23 16:56  
  조심하세요.
아주 질나쁜 모로코정킵니다.

한국인이나 일본인처럼 보이면 바로 어택.

파티한답시고 꼬셔서 술에 더러운거 타서 범죄행위를 일삼와 왔고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카오산인도남 그룹의 리더라고 할수있습니다.

카오산에 마츠모토준(일본배우) 닮은 태국똘마니들 몇데리고있구요. 급한일이나 일(작업)이 있음 호출도하는 사이라는군요

3~4년전에 그놈의 피해사례가 꽤많았는데

경찰곤봉의 충격이컸는지 요즘 뜸한것같아요..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활동 재기한것같습니다.

그리고 모나코(유럽의왕국)가 아니구 모로코(중동의왕국)랍니다.

부디 피하시구요. 좀 거머리같이 질긴면이있으니 표정을 확실하게 찡그려주세요
푸켓알라뷰 2008.05.23 18:23  
  헉!!저는 그냥 재미삼아 사진보시라고한건데..일이 점점 커지는군요..완전 나쁜놈이구나..그냥 동양여자만좋아하는놈인줄알았는데..태국에 가계시는 꼬마연비님한테 만나면 사진지대로 찍어오라고해야겠어요~헐-,-;
필리핀 2008.05.23 18:47  
  꼬마연비님이 업어치기로 작살내고 오삼~~~
낭만코창 2008.05.23 21:40  
  람푸뜨리 거리에 앉아서 맥주마시는데~ 완전 잔뜩 취해서. 그 주특기. 꼬질꼬질한 팔찌를 팔에 딱 매어 주는데... 찝찝해 죽을뻔했다는....
시골길 2008.05.24 20:26  
  아부지님.. 여자분이셨네요..... ㅎㅎ (2)
망고할멈 2008.05.25 05:40  
  윙크 날리구 연병을 떨더니~~~손목에 차지도 못한 팔찌 채워 주더니ㅋㅋ 몹쓸놈이군 ~~~
Leona 2008.05.26 17:50  
  사이드 닮았대서 사진 보고 왔는데 순간 아랍 아줌만줄 알았어요...ㅎㅎ
별친구 2008.05.27 05:13  
  사이드랑 닮았다니 이건 사이드를 모욕하는 처사입니다.시즌4 들어서 근육이 좀 풀리고 벤에게 이용을 당하긴해도 사이드는 완소남이죠.
유영 2008.05.29 04:11  
  헤어스타일만 사이드요.. ㅋㅋㅋ
로렌샤이 2008.05.29 16:02  
  사진까지 보니까 완전 도움되네요 !!!
태국기다룟 2008.05.30 13:18  
  아하하...나 웃겨서..나한테도 팔찌줬는데..ㅎㅎ ㅠㅠ..
글들 읽어보니 레퍼토리도 조금씩 바꾸는 모양이군요. 저한테도 생일이라고 그랬고, 2년 만났던 한국 여자 친구가 사고로 죽어서 한국 여자 보면 더 반갑고 곧 한국 가서 홍대클럽에서 DJ한다고 홍대도 알던데. 마사지를 잘 한다며 마사지 해준다고 슬쩍슬쩍 만지길래 냅다 도망왔더만.. ㅋㅋ 유명인이었군요
bluelove 2008.06.02 15:54  
  조심해야합니다~~여행하다 보면 좋은 사람도 있지만    나쁜 사람 많아요~~
Cedar 2008.06.03 14:00  
  허걱... 아부지님 여자분이셨어요????? 그런데 왜 아부지예요!!! 어무이라고 하시지... 전 아부지, 재석아빠.. 뭐 이런 아이디 쓰시는분들은 다 남자분인줄 알았는데... 혹시 재석아빠님도 실은 재석엄마 아니세요??? ^.^
rohan 2008.06.05 00:29  
  저도 만났어여~ㅎㅎㅎ
bagpacker 2008.06.14 22:16  
  이틀전에 여행에서 만난 동생들이랑 술먹고 있는데 용기내서 접근하더군요...저희는 남자가3명이나 있었는데...이제는 남자가있어도 접근을 하네요...레퍼토리는 완전비슷하네요...29일에 서울에 스페인레스토랑에 4년간 일하러간다면서 담날 자기생일이니 한잔하자구...암튼 카오산 오시는 한국여자분들 정말 조심하세요...어제도 일본여자랑 같이 있는거봤어요.
카오산거리 2008.06.19 19:23  
  네 이놈 기다려라 타논 짜오파 양지바른 코너에 살포시 모셔다가 혈맥을 뚫어주리라~ㅡㅡ
h28226 2008.07.07 13:44  
  제가 4월달에 갔었을때도 저한테 다음달에 한국으로 일하러 간다고 하더라구요. 스페인에서 왔다고 했고 똑같네요 접근방법이 ㅎㅎㅎ
카오산거리 2008.07.20 15:40  
  저 놈 레퍼토리가 너무 허접해
소니 2008.07.28 00:13  
  사진이 어디 있나요?
바가 2008.09.24 23:33  
  조심 할거 없고 자기만 정신차리면 돼
정신차리기 싫으면 넘어가 주는척?하면되고
괞히 엉뚱한 외국놈 치한 만들지말고 자기 몸,정신가짐이나 우선 채리고...
바가 2008.09.25 14:20  
    저는 태국3년차 되는넘입니다
why이런글이 올라왔을까? 그건 본인의 책임이 아닐까싶네요  나쁜놈들 많습니다.하지만 위의 한국여성분들
양놈좋으면 그렇게하고 매춘이란게남자만정해져있지않으니  괜히 자기 욕망을 태국이라는 나라에서 표출하는것은 좋치않타고 사료되네요
애너 2009.06.15 17:33  
ㅠㅠ 조심히야겠어요. 혼자가는데. ㅠㅠ
아중리 2009.07.18 17:53  
그놈 새킈한테 제가 경고 여러번했었어요 ㅋㅋ 예전에 킥복싱하는 태국애 한테 ㄷ쥐어 터진적도 있습니다.

아직도 있나보네요.... 제가 한국인들 상대하지말고 일본인 노려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몇번 한국 여자한테 사기치는거 람브뜨리에서 보고 구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태사랑미스타정 2009.08.13 10:56  

일본 여자분도 앞으로 건들지마라하세요..
울 집사람 일본여자인데 기분 상하네여 ㅡㅡ

효82 2012.11.25 23:44  
어휴.. 어딜가나 그런 사람들은 꼭 있나봐요 ㅜ ㅜ
강애 2013.07.30 12:16  
왠지 접근하는 사람들을 다 이상하게 봐질 것 같아요ㅠㅠㅠㅠ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만 참.... 세상이 흉흉해서
OpticianS양 2014.07.02 08:39  
정말 친구들도만들고 그러고싶은데 경계를 먼저하게될거같아요ㅜㅜ 하긴 비행기로 5시간떨어진곳에 무슨 친구겠냐만은ㅠㅠ
지현ㅋ 2015.07.04 15:32  
이런 사람들때문에 좋은마음으로 다가오시는 분들도 의심부터하게 만들어요
생강생강 2015.08.17 02:14  
맞아요 진짜 친구도 만들고 재미나게 다니고 싶었는데 경계하게되네요
355152 2016.05.05 23:06  
조심해야겠어요
모찌너부리 2016.05.11 00:40  
상습범인가보네요. 사진이 보고싶은데 이미 내리셨나봐요 ㅠ
킹유 2017.04.07 09:57  
ㅋㅋㅋㅋㅋ 아이고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딜 가나 찝쩍대는 사람이 있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