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근처 사기..

홈 > 태국자료실 > 피해사례 > 뚝뚝사기
피해사례

- 이 게시판에는 직접 글을 올릴 수는 없습니다.
- 다른 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운영자가 선택하여 이 게시판으로 복사해 옵니다.

왕궁근처 사기..

겨울바라기 5 9151
11월 21일부터..28일까지...
캄보디아랑 방콕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가서...저도 그냥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해서..글을 남겨요..ㅋ

보통 왕궁 근처에 가면...문이 닫았다고 하면서..
다른곳을 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절대...
속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카오산에서 왕궁까지 지도를 보면서 걸어 가고 있었어여..

근데...어떤 분이 오시더니..근처 사원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시면서...루트를 짜주시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필요없다면서..에메랄드 사원을 갈 계획이라고 하니까..
오늘은 왕의 가족들과 친척들이 왕궁에 방문하는 날이라서..
오전엔 못들어가고..오후 1시쯤 부터 들어 갈수 있다고 하더군요..

처음엔..당황해서...루트를 변경해 볼까도 생각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말끝나기가 무섭게...어디서 숨어있었는지는 몰라도..
뚝뚝이 한대가 모른척 하면서 저희앞에 서더군요...ㅎㅎ

솔직히..그때까지 갈팡질팡했지만...어차피 다리품 파는거..
가보기나 하자고 하고...왕궁까지 걸어갔습니다...


이미..우리나라 관광객투어팀부터...외국관광객까지..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하고 있었어요....

처음 배낭여행을 가시는 분들..
왕궁은 매일 8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니...
걱정하지 마시고..다녀오세요^^

P.S 단..국경일은 꼭 챙기세요!
5 Comments
워킹투어 2005.11.30 14:53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ㅎㅎ^^ 현지 사기꾼들 이젠 방법좀 바꿔야 겠네요,,,^^*  암튼 깡 무시가 최곱니다....^^*
이모씨 2005.12.06 18:33  
  저도 11월말 방콕 갔었는데 오후에 왕궁에서 왓아룬 가려고 따띠엔선착장으로 걸어가는데 왠 태국아저씨가 인사하면서 방콕여행 즐겁냐느니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물어서 한국인이라고 하니 한국이 최고라느니 칭찬을 늘어놓더군요.
저희보고 어디 가냐고 해서 왓아룬 간다니까 거긴 새벽에 가야 좋지 이시간에 가면 별로라면서 제가 갖고있던 지도를 달라고 하더니 방람푸쪽 몇몇 이름없는 사원을 표시하면서 여기가 진짜 볼게 많은 곳이라고 하는데 그 타이밍에 딱! 뚝뚝 한대가 서면서 이거 타면 된다고 하더군요.-_-
아.. 이렇게들 접근해 오는구나..라고 느끼며 '됐거든~'하고 뒤도 안보고 걸어가버렸죠.
정말 순수하게 친절한 호의를 베푸는 방콕사람들이 많은데 저런 사람 몇몇 때문에 경계심을 가져야 하는게 좀.. 기분이 개운치 못했음을 느꼈죠.
엔돌핀스마일 2007.04.26 16:45  
  내가 중국갔을때 이화원에 가고 싶다고 하니까 거기 공사중이라고 다른데 데리고 가던데.......난 이때껏 그게 상술인지 몰랐 -_-;;;;;;;음..........
꾸롤로 2015.04.14 21:15  
ㅡ태국국경일한번봐야겠네요 ㅋㅋㅋ
한나짱짱짱 2016.05.23 00:19  
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ㅋㅋㅋㅋ이렇게 사기방법이 유명해졌는데 바꿀때도 됐을텐데..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