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누구나 쉽게 당하는 보석 사기!!
몇 년에 걸쳐 똑같은 수법인데도 매년 당하는 사람의 수는 줄 질 않습니다. 여행 가시는 분들 제발 다음에 나오는 사기 사례 잘 읽고 보석 사기 만큼은 당하지 마세요.
아울러 사기 경험담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름 한창혁
제목 아~~~주 조직적인 뚝뚝 사기!
월텟에 가려구 버스를 타러 카오산에 있는 정류장으로 걸어가는데 한 예쁜(?)여자가 오더니 "도와줄까요?"하더라구요.영어루...그래서 월텟에 간다고 하니 왜 오늘 왕궁에 안 가냐고 그러더라구요.그래서 별로 관심이 없다고 하니 오늘은 스페샬 할리데이라면서 그늘로 가서 앉더라구요.따라가서 길거리에 주저 앉았죠.그러면서 자기는 탐마쌋대학(태국의 서울대)의 학생이래요.영어도 잘하고 그래서 저희는 그저 착한 태국의 친절한 학생이구나 하면서 그녀의 말에 잔뜩 귀를 기우렸죠.
우리 가이드 북을 뺏다시피 갖고가서 방콕 지도 면을 펴더니 지 볼펜으로 막 뭐라뭐라 하면서 갈곳4군데를 집어주더라구요.뭐 어디가면 큰 부처가 서있고 그렇다면서 거기가 오늘은 스페샬 데이라 무료래요.또 딴곳도 집어주고 그 담에 뭔 타이엑스포트센터가 잇는데 보석을 진짜 싸게 판데요.그게 뭐 1년에 1주일 밖에 문여는데라나...글고 또 산에가서 방콕 전경을 보고 그 담에 어디 선착장에 가서 배를타고 월텟에 가면 된대요.글고 오늘은 스페샬 데이라 뚝뚝을 타고 거길 다 도는데 우리 둘이 해서20밧이래요...우린 진짜 좋아했죠.고맙다고 태국말로 인사를 몇번이나 했는지 몰라요.
그러더니 자기가 뚝뚝을 잡아주겠데요.그 앞에 뚝뚝이 많이 서있었는데 중간에 한 뚝뚝에 가더니 당신 영어 할줄 아느냐며 (아주~~가증스럽게도 둘이서 연기를 하는거죠.)묻더니 그 기사가 조금 할줄 안대요.그러면서 둘이서 막 얘기를 주고 받더니 타래요.
그래서 그 여자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또하고 탔죠.재밌다고 신이나서 우리끼리 사진도 찍고 기사랑 얘기도 했죠.이름도 말하고 이것저것 얘기를 했어요.참 인상이 좋더라구요.
첨에 어떤 큰 부처상이 있는데 갔는데 이상한거예요.돈 받는데 같지도 않고 그냥 부처상하나 딸랑.관광객두 없구...그래도 우리는 이런거 잘 볼줄몰라서 그런거겠지 하고 사진도 찍고..
기사가 대기하고 있다가 우리나오니깐 2번째인 뭔 사원에 내려주더라구요.
하이라이트는 여기였습니다.저희가 어디로 들어가야되나 하고 두리번거리는데 두 남자가 들어오더라구요.한 남자는 금목걸이에 금시계,반지,안경 같은걸 낀 전형적인 태국 사기꾼 같이 생겼고 한 남자는 서양남자 였어요.그들이 오더니 아주 자연스럽게 이리로 가야된다며 그러더라구요.
신발을 벗으래요.들어가니 뭔 '럭키부다'라면서 금치장한 남자가 영어로 그러더라구요.자기가 막 절을 하더니 어디서 왔냐면서 얘기를 좀 나눴어요.그러더니 오늘 여기 어떻게 해서 오게 됐냐면서 그래서 우리는 다 설명을 해줬죠.글고 다음에 어디가냐고 묻길래 우리는 '타이엑스포트센터'에 간다고 했어요.
그러더니 그 사람이 진짜 놀라며 이랬어요.진짜 리얼하게...
"오~!!오~~~~!!!너희들은 정말 행운아다...그 센터는 1년에 1주일 문여는데 오늘이 그 마지막
날이다.오~~~~!!너희는 정말 행운아다.거기서 보석을 사서 너희나라가서 팔면 최소한 30배는 건진다.이 영수증을 봐라.(그러면서 그 옆의
서양남자가 영수증을 꺼내서 보여주더라구요.)이 사람은 내 친구인 프랑스사람인데 프랑스가서 팔아서 이렇게 돈을 벌었다.나는 이사람과 내일 프랑스로
간다.오~~~!!너희는 정말 행운아다.절대 바보가 되지 마라~~!!!너희는 행운아다."
계속 이러는거예요.저희는 정말 그게 사긴줄은 꿈에도
모르고 좋아서 가서 하나 살까?하는 생각까지 했죠.
그렇게 그들과의 자연스런(?)만남은 끝나고 다시 우릴기다리던 뚝뚝 기사와 드뎌 '타이 엑스포트 센터'에 갔죠.가니 앞에 뚝뚝도 많구 기사들이 다 모여있더라구요.글고 우리같이 온 외국 관광객들도 많구.내리려는데 그 기사가 가서 보석을 사서 쿠폰을 받아와라.그래서 그 쿠폰을 받아서 나에게 달라.이러더라구요.
저희는 알았다고 하고 들어갔는데 왜 엑스포트하면 디게 크잖아요.근데 구멍가게만한데 다 아줌마 스타일의 보석 같은게 있어서 저희는 그냥 나왔죠.
그리고 기사에게 가서 우리는 보석에 관심이 없다라고 말했죠.근데 갑자기 그 사람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그럼 딴데 가보겠냐구 그러대요.그래서 우리는 졸아서 알았다고 했죠.그 옆의 또 그런데 갔는데 분위기 엄청 살벌하고 딴 외국인들은 막 사려고 하는거예요.저희도 구경하다가 무서워졌죠.그때부터 이게 사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이런 보석사기가 태국에 많다는걸 가기 전에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쫄아서 나가려고 하니 발음도 엉망이구 이상하게 생긴 어떤여자가 잡더니 뭐라뭐라 하더니 나가래요.웃으면서...우리가 설명하려고 하니 그냥 문열고 나가래요.(그때 그여자가 나가라고
안했으면 진짜 살뻔
했습니다.)그래서 나와서 그 기사에게 설명하고 우리는 관심 없다고 했죠.글고 4번째 장소엔 가지말고 바로 보트 타는데로 가달라고 했어요.사긴걸
알았죠.
근데 그 기사가 갑자기 불쌍한 표정을 짓더니 쿠폰을 줘야 자기가 뚝뚝에 기름을 넣을 수 있다며 딴 데도 가보겠냐고 그래서 우리는
안 가겠다고 하고 보트 타는데로 가자고 했죠.
근데 백미러로 보이는 기사의 얼굴이 잔뜩 화가 나서 장난이 아니거예요.쫄아서 그냥 20밧이였던걸 50밧 주려고 했죠.
근데 보트타는데 앞에서더니 어떻게 할거냐고 그러대요.그래서 우리가 50밧 주겠다고 하니 안된데요.그러더니 무슨일이냐며 옆에 모여 있던 뚝뚝기사들이 오더니 그러면 안된데며 100밧을 줘야된데요.분위기 존나 살벌해서 100밧 던져주고 도망치다시피왔죠.보트도 사길것 같아 안타고...
완전 사기였던것입니다.얼마나 분한지...괜히 쓸대없는거 보고 돈 날리고 시간날리고...100밧이면 그리 큰돈도 아니지만 분하잖아요...근데 내려서 한국인 여자분들 3명을 만났는데 자기들도 똑같은 사기 방금 당했대요.그후로도 4팀이나 만났습니다.만나는 사람마다 다 그 사기를 당했대요.근데 그게 바로 우리 가이드북에 똑같이 나와서 사기 안당하게 조심하라고 나와 있는거예요.ㅠ_ㅠ분해서 죽을 지경이였습니다.렇게 힘 다빼고 결국 버스타고 결국 월텟에 갔죠.
이름 릭터
제목 뚝뚝이 사기
이거 저번에두 올린 글이쥐만..다쉬...^^
안냐세여..
전 이번에 7월에 13일동안 태국을 갔다 왔습니다..친구랑 둘이서 배냥여행으로.태국에서 온지 2일밖에 안됐지만 아직 아쉬움이 많이 있습니다..이번에 가면서 태국이 볼게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한 두달은 가야 대강 다 돌아 볼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 돈도 별로 안들고 많은것을 보고 올수 있는 기회가 됬습니다
제가 당할 뻔한 뚝뚝이 사기....(태국 가시는 분들 조심..특히 첨 가시는 분)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저는 방콕시내를 버스를 타고 이동 했습니다..(돈이 없는 관계로) 그러다..쇼핑도 할겸 싸얌으로 갈려고 친구랑 일찍 나왔습니다. 방람푸에서 길을 묻고 있었는데 대학생이고 고등학생이고 아무도 영어를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사람한데 물어보니까..유창한 영어를 구사 해서..길도 묻고 첨엔 어디서 왔냐서부터 여러가지 애기를 했습니다..그러다 오늘이 쉬는 날이라서..아침엔 못가고..낮에 연다고해서 낮엔 사원을 다녀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지도에다가 태국어로 써주면서..여기여기...등등 써주는 것이었습니다..
뚝뚝이 타고 한사람당 10밧씩만 내면 된다고 해서 비싸지 않다는 생각에 갔습니다. 첨에 그냥 평범한 사원에 갔다가..다음번에 간곳에 문이 닫혀 있고 어떤 사람이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도 유창한 영어를 구사 하면서..여러가지 얘기를 하다가 어디어디 가냐고 해서 지도를 보여주며 여기여기 간다고 하니까 세번째 가는 곳 그곳에 무슨 엑스포라고 하고 거기 보석이 한국가면 두배 이상 쳐 준다고 하고 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고 세번째 장소로 가니 생각보다 작고 그냥 평범한 보석상이어서 그냥 구경만 하지 하는 생각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이 보석은 한 300만원이 넘는 것이어서 그냥 구경하는 척하다가 나왔습니다 그러자 뚝뚝이 기사가..여기서 가까운곳에 사원이 있다고 가깝다고 해서 갔습니다. 그러나 볼것도 없고..어떤 사람은 만났는데 이사람 역시 유창한 영어를 구사 하면서 여러가지 얘기 하고 어디 갔냐고 하길래 여기여기 갔다고 하니까 세번째로 간 보석상은 작고 볼게 없다고 하고 자기가 산 영수증을 보여주면서 여기는 크고 볼게 많다라고 하면서 돈 없다라고 하자 카드도 됀다 라고 하면서 학생은 30% 할인도 해준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짜피 살 생각도 돈도 없어서..그냥 헤어지고..뚝뚝이 기사가 자기가 기름 넣고 올테니까 잠깐 구경하라면서..방금 전에 만난사람이 보여 준 영수즘의 보석상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앗~~이게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여기 안들어간다라고 하자 너희들이 여기 들어가댜 여기서 쿠폰을 줘서 그걸로 밥먹고 기름도 넣는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척 기분이 나빠져서..안간다고 하고 예정대로 싸얌으로 데려다 달라 라고 하자 얼굴이 싹 변하면서 여기서 내리라고 해서 10밧씩 내고 내렸습니다.. 앞에 만난 사람들이 다 같은 조직으로 움직이는 구나 하고 느겼습니다...그리고 저녁에 만난 사람도 자기도 그렇게 당했다라고 하니까 황당하고 화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끌고가서..돈이랑 여권까지 빼낀적도 있다고 합니다..
태국에 첨가시는 분들은 이런 사기에 당하지말고..절때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은 멀리...(태국에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세가지로 분류 한다고 합니다. 첫째. 고위관직자들.둘째 대학교수,그리고 셋째,사기꾼)
암튼 이얘기가 젤 기억에 남는 것 갔습니다.. 그럼.....이만.. 휘리릭....
이름 soo6598
제목 저도 당할 뻔 했습니다.
2달전 친구랑 태국을 10일정으로 갔다왔는데 오자마자 우리가 겪은 얘기를 올리까하다 글재주도 없고 창피하기도 해서 말았는데 생각보다 이런일을 겪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립니다.
내려서 길 물어보는데 한 남자가 다가와서 유창한 영어로 친철하게 가르쳐 주고 툭툭까지 잡아줬는데(탐마삿대학생이라더군요) 바로 그게 보석사기였어요. 운이 좋은건지 중간에 툭툭기사가 도망가 버렸어요. 보니까 아무것도 안 살 애들 같았는지... 보석가게에서 자꾸 정 살게 없으면 전통인형이라도 사라는 거예요. 그럼 툭툭기사에게 쿠폰 1장을 줄수 있다며. 그전까지 친철하던 툭툭기사가 보석가게에서 그냥 나오니까 갑자기 인상이 확 변해선 다음 장소에 세워주곤 나와보니깐 없더라구요.
우린 걔도 그럼 사기꾼? 아님 툭툭기사가 어디 세워두겠다한 걸 못 들었나?했는데 와서 이 사이트에 보석사기란 걸 보고 기도 안 차더군요. 중간에 좀 이상하긴 했어요. 만나는 사람마다 으~찌 태국보석칭찬에 자기가 산 영수증까지 보여주길래.
하여튼, 돈을 손해본 적은 없지만 시간을 많이 뺏겨 계획대로 다 하진 못 했죠. 아무래도 여자둘이라서 그런 사람들이 더 접근하기 쉽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구요. 뭐든지 하기전에 확실하게 의사소통을 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이름 태국사랑이
제목 카오산에서
카오산에서 월텃을 가기위해 11번 버스를 탈려고 기다리며 과일을 사는데 한 아저씨가 친절히 말을 걸며 어디서 왔냐고 묻데요. 보자마자 일본어로 말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 신기하고 고마워서 웃으며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삼성에 대해 잘 안다고 하더니 어디 가냐고 묻데요. 저는 꿀을 사러 센트럴 백화점 간다니까 오늘 휴점이라 하데요. 그 순간 드디어 나에게도 마수의 손길이 뻗히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웃음이 나더군요. 왜냐구요 저는 사기당하는 분들은 좀 어디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글을 안 읽고 갔으면 저도 당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쩌면 그렇게 순진해 보이는 아저씨가, 그렇게 자연스럽게 사기를 칠려고 하다니!!!
이름 난 안당해!
제목 왓포옆에 택시운전사들이던가?
왕궁을 보고나서 걸어서 왓포로 가다보면 왓포 입구가 어디 있는지 잘 안보입니다. 그래서 왓포 입구가 어딘지 현지 태국인에게 물어보게 마련인데...
이때 귀신같이 나타나서 어디를 찾느냐고 물어보는 태국인들이 있을겁니다. 왓포에 간다고 하면 '오늘은 무슨 ceremony가 있어서 문을 안연다. 지금은 태국인 불교신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라고 얘기하고 어디 사원에 가보았느냐고 물어봅니다. 안가봤다고 하면 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자기 택시로 거기에 가자고 하면서 막 꼬시지요.
물론 안 따라가봐서 어디를 데려가는지 모르겠지만 왓포가 문을 닫았다고 하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한 4년 전인가에도 똑같은 거짓말을 하던 태국인들이 똑같은 장소에 있었는데 그때보다 거짓말이 유창해졌더군요. 영어도 좀 늘고....
그냥 무시하고 왓포구경하세요. 왓포의 입구는 헬로 태국의 왕궁주변 지도를 보면 정확히 표시되어 있습니다.
전 유창한 영어로 외국인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너무 친절한 현지인들 말은 안 믿습니다.
이름
루비
제목 보석사기단... 조심하셔여!!
8월27일에 설에 도착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보석사기단의 수법에 대해 갈켜 드리겠습니다. 나중에 지나구 생각하면 정말 티가 팍팍나는 고리짝 수법이지만.. 그래도 상기시켜야 할거 같아서리... 참고로 저흰 당하지 않았죠..
방콕시내에 1일있었습니다.숙소는 한국인들이 많이묵는 로얄벤자였죠. 아침먹구 천천히 벤자호텔밖으로 걸어나왔져. 참고로 큰길에서 벤자호텔로 들어가는길은 좁고 매우 잘 막혀서 걸어가는게 좋습니다. 누가 자꾸 따라오는거 같아 신경이 쓰였져. 길은 건너는데 영어로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왕 친절하게 굽니다.
영어 발음이 영 이상하지만 태국인치구 정말 잘함다. 그러면서 어디가냐구 물어 봄다. 말하면 거긴 오후에 연다구 하며 자기가 더 좋은곳 안다며 잠깐 들렀다 가라구 합니다.
*****이때 거절해야 합니다!!******
설명해주는 수법이 태국은 루비,사파이어가 유명하다구 하며 뭐 자기도 한국에 가끔나가는데 보석을 사서 한국에 나가 2배를 받고 판다구 합니다.
그 장소는 오늘이 세일 마지막이라며 태국정부수출공사가 운영하는데라구 뻥을 칩니다! 지도에 표시까지 해줍니다.
관심 없는척하구 걸어가면 영어하는 또 다른 넘이 붙습니다. 이젠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구 당신을 봤다구 하며 친한척합니다.
어디가냐구 묻구 지도를 보자구 합니다. 지도엔 당근으로 보석상이 표시되어 있져. 그럼 거길 가르키며 왕 좋은곳이라며 난리부르스를칩니다. 자기가 거길 데려다 주겠다구하며 택시비까지 줍니다.
도착하면 왕 허름한곳인데 들어가면 약간 멀쩡합니다. 에어컨이 추울정도로 빠방합니다. 경찰도 있습니다. 물론 보석만 취급하져. 거기에있는 메니저도 영어 잘합니다. 뭐 어쩌시구 저쩔시구 해가며 이것저것보여주면서 유혹합니다. 한국에 가면 2배받구 팔수 있다면서 강조를 합니다. 가격은 억!소리 나올정도로 비쌉니다.
세팅만되는걸로 파는데 자세히보면 조잡합니다. 온갖 감언이설로 꼬시는데...절대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저흰 인터넷에서 이수법을 알고 갔습니다. 근데 장난기와 호기심이 발동하여. 따라갔었죠.. 그리구 골탕좀 먹였죠! 왕 관심 있는척하구.
우리 가이드와 월텟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만나서 여길 다시 오겠다구여 그랬더니 표정이 얼더니 깨갱하며 그러라구 하더군여. 저희가 가구 나서 바로 문 닫고 튀었을 겁니다. 원래 그런데 이거든여. 얄미워서 그랬습니다.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흐흑~~~~ 넘 무서웠습니다. 뭔 깡으로 그랬는지.... 태국은 경찰도 80% 이상이 부패했다구 합니다.
그리구 총,칼휴대가 가능하기 땜에 이러면 정말 안됩니다!!!!!!!! 근데 한국인들만 위주로 사기를 칩니다. 불로소득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기질(?)을 이용하는것이라고나 할까요.쩝
절대~~~ 조심하시구여... 태국인들은 영어할줄아는 인간 정말 거의 없습니다. 영어하는 인간들을 더 조심하셔야 할 듯!!
태국가서 보석살 생각은 아예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보석을 사시고보면 거의 얘들소꿉장난 반지같은 하급이구여. 팔지도 못합니다. 제발 제발 조심하세여..........
참고로
가이드한테 들은 말인데. 태국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구합니다. 경찰,마피아인데여..
낮엔 경찰 밤엔 마피아가 된다구
합니다. 경찰이 필요하시면 관광경찰을 찾는게 더 좋을듯합니다. 효과는
미지수이지만....
이름 쫑아
제목 신종(?) 보석사기.. 조심하세요.
10~14일 태국여행을 계획하면서 태국사랑을 샅샅이 훑어보구, 헬로 태국도 땀 삐질삐질 흘리며 태평서적까지 가서 사구.. 완벽한 태국여행 문제없다!! 의기양양 떠났는데.. 제가 보석사기단에게 걸리다니.. 상상도 못했어요. -_-
왓포와 왕궁쪽으로 가며 우리보고 "헤이! 왓포? 왓포? 클로즈!! 헤이!!" 하는 아저씨들 쌩까구, 담밑에서 "왓포 이즈 디스 웨이.. 벗 쎄러모니 타임. 쏘 유 캔낫 엔터" 하는 아저씨들 쌩까구,
표지판에 "OPEN 0830-1700(시간..정확하지 않습니다) EVERY DAY"라고 써있는거 보며 신랑이랑 끼득끼득 웃었는데,
운하버스를 타러 방람푸로 갔다가 뚝뚝 기사가 내려준데서 당최 운하가 보이지 않아 지나가는 사람에게 운하버스가 어디있는지 물어봤지요.. 그 아저씨, 귀여운 인상에 깨끗한 옷에 영어도 잘하구.. 아저씨가 먼저 접근한게 아니라 경계심이 늦춰진게 잘못이었죠. -_-
아저씨가 유창한 영어로 설명해준것은,
"너희 어제 TV봤니? 어제 내가 뉴스에서 봤는데 오늘이 BUDDIES HOLIDAY라 GOVERNMENT PROMOTION으로 TOURIST들이 몇개의 사원을 들러 TOURIST INFORMATION에 가면 뚝뚝기사에게 GAS COUPON을 준다더라. 그럼 너희는 20바트만 뚝뚝기사에게 주면 된단다. 너흰 정말 운이 좋다.. 근데 뚝뚝은 WHITE NUMBER만 돼. 너희 지도 있니? 내가 몇군데 추천해줄께. WAT IN하구, 요기에 .. 있구, 그 다음에 TOURIST INFORMATION에 가서 GAS COUPON을 얻어라.. 거기 이름이 THAI EXPRESS란다.. "
그 다음에 옆에서 얼쩡거리는 뚝뚝들 중에 흰색 번호판이 있길래 우리가 먼저 그럼 저거 타면 되느냐, 했죠. 아저씨가 뚝뚝기사한테 지도보여주며 설명해주고..
그 뒤는 얘기 안해도 짐작이 가시죠? 저는 뚝뚝타고 오면서 뒤돌아보고 손까지 흔들었답니다.. 그 사기꾼 넘, 집에서 얼마나 신나 했을까..
그 아저씨가 먼저 접근한것도 아니구, 텔레비전에 나왔다며 거창하게 GOVERNMENT PROMOTION 운운하니 사기라고는 상상할 수가 없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상한것 투성이지만..
결국은 보석가게 가서 뚝뚝기사랑 옥신각신-끝까지 웃는 얼굴로- 우린 보석 필요없다, 그럼 우릴 방람푸 배타는 데까지 데려다주면 얼마 줘야하느냐, 그랬더니 200바트 달라더군요.
100바트 이상은 못 주겠다구 우겨서 결국 타고 왔습니다.
돈은 둘째치고 시간을 2시간이나 허비를 해서 그게 억울했죠.
그 뚝뚝기사,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그럼 다른 쥬얼리 샵으로 데려다 주겠다길래 일언지하에 거절했더니 "니네 어디서 왔니?" 묻더라구요.
"한국에서 왔다"니까 그 표정.. 그럼 더이상 말해봤자 필요없겠다고 생각하는듯한 체념과 짜증이 섞인 표정을 짓더라구요.
암튼, 열분 방콕에서 친절한 영어잘하는 사람들 조심하셔요..
그쪽에서 접근한게 아니라 이쪽에서 길을 물어본거라두 계획했던 것이 아니면 절대 말 듣지 마시구요.
정말 그 두시간 허비해서 파타야에서 호텔 잡느라 깜깜한데 돌아다닌거 생각하면 새록새록 화납니다.
이름 궁금녀
제목 어제 태국서 돌아왔어요..근데 흑흑..!
안녕하세요?
어제 3박 4일이라는 짧은 태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태국사랑 사이트 덕분에 좋은 정보도 많이 얻었구요.. 주변에서 여자 혼자 팩키지 여행도 아니고, 비행기표 하나 달랑 들고 간다니까 다 말렸어요. 후진국에 여자 혼자 가면 위험하다고.. 그래도 전 그런 나라에 대한 선입견도 싫고, 오히려 그런 나라 사람들이 더 순박하고 좋을 거라고 믿었죠.. 그런데 정말 운이 나쁘게도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보석사기..
돌아와서 이 사이트를 찾아보니 정말 저랑 똑같은 경로로 당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한 번만이라도 읽고 갔음 이런 일 없었을 텐데..ㅠ.ㅠ
나름대로는 거의 한 달간 묻고 답하기 코너에 매일 들어와 꼼꼼히 읽었는데..아마 보석사기라는 제목을 보고 나랑은 상관 없겠지 하고 넘어갔던 거 같아요..
작정하고 보석 사러갔다가 당한 것도 아니고, 다른 장소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프로모션 마지막 날이네, 뭐네 하고, 태국 학생들도 그렇게 하네 어쩌네 하니까 정말 믿었죠..
그래요..정말 그것까진 그렇다 쳐요.
전 거기서 저와 동갑이라고 하는 판매원 여자와 친해져서 그 짧은 일정에 이틀이나 따로 만나 pub도 가고, 가이드도 받았어요. 그 여자의 친구가 한다는 pub에서 다른 태국 애들과 새벽까지 술 마시며 얘기하구..
나름대로는 뿌듯했죠..현지 애들과 이렇게 어울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하면서요..처음에 그 여자애한테 고마운 맘에 제가 사겠다고 했는데.. 이 주인을 비롯한 거기 서빙애들이 와서 말 시키며 엄청 술을 권하더라구요.. 저는 거의 안 먹고 걔네들이 많이 먹구요.. 계산서를 보니 1,500바트가 나왔어요..좀 억울했지만 사겠다고 했으니 그냥 샀죠..
그리고, 다음날 무슨 운하 같은 데에서 모터 달린 나무배를 타는데 한 40분정도 타는 거였어요..그 여자애 말이 1인당 1,000바트라는 거에요..그리구, 제가 외국인인 걸 알면 바가지를 쓰니까 그 배 운전(?)하는 아저씨한테 말을 하지 말래요..
그동안 계속 저보고 태국 사람처럼 생겼다고 했거든요...근데 저 정말 태국 사람처럼 안 생겼는데...그냥 그런가 보다 했죠..태국에 있는 중국인 같대나 뭐래나..
어쨌든..그러면서 돈을 자기를 주라고 하더니, 제가 배에서 앞을 보고 앉아있는 사이에 뒤에서 계산을 했어요..알고 보니 그렇게 비싼 배가 아닌 거 같더라구요. 거기서 좀 이상해서 의심이 갔지만 나중에 그냥 믿었어요.
그리구, 마사지 하는데 데려갔는데, 제가 끝까지 1시간 짜리 받겠다고 하고 들어갔고, 그 여자애는 끝까지 2시간 받으라고 우기더니만.. 마사지 받고 나니 1시간 반정도 지났고, 2시간 요금을 냈어요.. 그리구, 그 여자애는 제가 마사지 받는 도중에 안 보는 사이에 돈을 내더군요..
그러니까 전 그 여자애랑 다니면서 그 여자애가 돈을 지불하는 건 직접 한 번도 못 보게 한 거에요..교묘히..
어쨌든..전 태국 사람들이 정말 순박하고 착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전 정작 안 좋은 사람들을 만난게 너무 맘이 아파요.. 보석도 거의 200만원 가까이 손해를 봤죠. 지금 영어 경위서를 태국 관광청에 보내놨어요. 태국 관광경찰에 보낸다고 하더군요..
그리구, 태국 주재 한국 대사관에선 직접 오지 못하면 위임장을 써서 다른 사람을 시키라곤 하지만.. 여러모로 알아보고 있는데.. 어쨌든 그 가게 매니저 말론 "직접 와라"예요.. 관광경찰에 신고 했다니까 아무렇지 않은 말투로 "Okay"하고 끊어 버리는 거에요..
맘 같아선 주말에 짬내서 가서 따지고 싶은데..특히 그 여자애 만나고 싶어요.. 간다고 준다는 보장도 없구.. 일요일엔 문도 닫구..
어쨌든 전 그 친구들과 헤어질 때 눈물까지 흘리며 공항으로 왔어요.. 사진도 많이 찍고..꼭 태국 다시 오라고 하면서..전화번호도 적어주고.. 그런데 정말 너무너무 어이가 없어요.. 돈을 떠나서.. 대사관이나 관광청이나 하도 이런 일이 빈번해서인지, 그런 사기를 숙지하지 못한 제 잘못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요..속은 저도 잘못이 있어요..
하지만 무슨 뒷골목 가게에서 산 것도 아니고, 그렇게 점조직으로 사람을 뿌려놓고,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주소 등등을 버젓이 갖추고 멀쩡한 건물에서 그렇게 단속도 받지 않고, 공공연하게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주변에 이런 일을 당해서 해결을 봤다는 사람들의 글도 봤지만 현지에서 떼 쓰면 100% 받을 수 있다는데, 정말 맘 같아선 그러고 싶어요..직접 그 여자애랑 매니저 얼굴 보고.. 근데 도저히 시간 상으로 안 되요..
태국 관광경찰 통하면 70% 받을 수 있다는데, 그것도 확실한 건지.. 누구 아시는 분 있음 답좀 주세요.. 그리구, 만약에 제가 직접 가서 태국 관광경찰을 대동하고 가면 혹시 더 받을 수 있을런지.
어쨌든... 정말 너무나 맘 아픈 여행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사지 멀쩡하게 돌아온 것만 다행인 줄 알아라 더 나쁜 맘 먹고, 술에 이상한 거 타서, 끌고 갔음 어쨌겠냐 하더라구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위안을 삼아야 하나요?!
이름 문민수
제목 방콕.탐마셋대학옆 박물관에.
그곳은 제 기억으로 일요일이랑 공휴일에 쉽니다. 탐마셋대학 바로 옆 그러니까 오른쪽이죠?에 있는데요. 거기 수위아저씨 키는 175?좀 안돼지만 덩치는 좀 좋구 얼굴은 아주 타지는 않고 콧수염에 약간 호남형으로 생긴 아저씨(인상은 좋게생겼는데...)는 만약 여러분이 박물관이 오픈하기 전이나 노는날 가셨을경우 근쳐에 좋은 사원이 있다며 가기를 권유할겁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일하는중이니 자기 친구를 소개해준다며 다른사람을 소개해주거나 뚝뚝을 불러주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거기를 들렸다가 EXPORT 센터라느니 프로모션데이라느니 보석을 사라고 권유할겁니다.
뭔지 아셨죠?
100%사기꾼입니다.방콕에서 가장 많이 당하는 사기입니다. 뚝뚝기사가 하루에 10밭이니 40밭이니 하루종일 데꾸 다닌다구 해두 다 이 보석사라구 그러는겁니다. 그 자그마한 사원에가면 다른 행인이 지나가는척하면서 또 보석사는걸 권유합니다. 다 사기에요. 자기가 선생이니 UN에서 일한다느니 영어를 쓰며 접근합니다.
전 알면서도 그냥 뚝뚝 싸게 타구 갈려고 가게에 들어가줬습니다. 들어갔다..아...한군데 들릴데가 있는데 빼먹었다구..미안하다고하면서 바로 나왔습니다.
거기 불쌍한 양키들 웃으면서 좋아하구 있더라구요. 설마 거기서 웃고 싶으신분은 없으시겠죠?
조심하세요!
이름 be-happy
제목 방콕에선 조심하세요
저는 둘째날 왕궁 및 왓포를 구경하고 왓와룬으로 갈려고 뚝뚝을 탔는데, 갑자기 경찰 유니폼(정확하지 않음)을 입은 사람이 유창한 영어로 이것저것을 묻더니,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갑자기 엄청 친한척을 하더니, 오늘은 국경일이라 왓 아룬이 2시 부터 문을 연다고 했어요. 그동안에 자기가 오늘 새로 문을 연 사원을 몇개 아는데 운전기사한테 20바트만 내면 1시간 동안 전부 구경을 시켜주겠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데려간 곳은 조그마한 사원 한 곳을 거쳐서 보석상 앞이었어요. 결국 보석상점에 들어가라고 강변하는 운전기사와 싸우고 20 바트만 주고 내렸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정신이 아찔함. 정말 조심하세요. 나중에 태국 영자신문을 사서 읽었는데, 요즘에 호주 일본인을 상대로 이런식의 보석사기가 하도 많아서 호주와 일본정부에서 항의하는 바람에 문제가 되고있다는군요.
하지만 이런 사람들에 대한 처벌은 겨우, 관광객에 누를 끼쳤다는 이유로 최고 벌금 1000바트 정도래요.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자기는 외국에서(특히 미국)공부하고 왔고, 직업이 변호사고 이런식이예요.
특히 혼자가시는분은 방콕에서는 조심 조심 또 조심. 그럼 지금 가시는분들도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이름 민규
제목 이세상에 공짜는 없다.
왕궁을 구경하러 가다보면 아니 다른곳 역시 럭키붓다절이라고 뚝뚝울 단돈 10바트로 시내관광을 시켜주겠다고 제의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인다.
그들은 영어 구사가 완벽하며 주로 동양인들을 노린다. 시내관광을 마치면 들리는곳은 딱 한군데 보석상점이다. 30.000이상 넘어가는 루비, 사파이어 등을 판매한다. 보석을 값으로 따질 수가 있는가? 30.000바트 자리 보석을 흥정하면서 거기서 10,000바트나 갂아주는 상점주인이나 갂아준다고 그걸 내뜸 사는 여행자들이나 다를게 뭐가 있겠는가? 값이 안나가는 가짜일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20~30만원대의 보석들도 가끔있다. 하지만 20~30만원대의 보석들을 3만 바트 이상을 주고 사는 간 큰 여행자들중 한국인이 우선적이다. 어디서나 보석을 구입할때는 보석전문가와 동행해서 구입을 하지 사기쭌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싸는 실수는 하지않기를 바란다.
보석을 되돌려줘도 100%는 받지 못하기때문이다.85%~70%밖에 받아 내질못하고 태국에서도 사기꾼들에게 손을 들은 상태이니 본인이 대사관이나 경찰청에 인맥이 없는한 받아내기란 하늘에 별따기인것이다. 먼자 태국어가 통해야 흥정을 할것이 아닌가....어디를 여행하고는 문제가 될수없다...여러분이 계획한 계획대로 여행에만 몰두하였으면 하는 바램인것이다.
이름 김유미
제목 이런 사기꾼조심!!
안녕하세요?
저는 남편과 함께 5박6일로 다녀왔음다. 1일 도착.카오산까지 100밧A2공항버스타고 가서 숙소 정하고 (D&D-550밧 가격에 비해 별로 좋지않음,대단히 실망)팟퐁가서 구경 (택시-70밧 뚝뚝-70밧)그렇게 하루. 2일 전날 예약해 두었던 꼬사멧으로 출발 2박3일 있었슴다.정말정말 좋았구여,또 가고 싶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 꼬사멧에서 돌아오는 날 일정이 짧기 때문에 2시경 카오산에 도착해서 서둘러 왕궁 투어에 나섰죠.헌데 근처에 도달했을 쯤 한 놈이 다가오더군요. 생긴건 중후하게 생겼고 직업도 왓 포에서 근무하는데 오늘은 왕궁이 문을 닫았다며 자신이 갈만한 곳을 추천 해 준다며 지도를 달라고 하더군요.서너군데 표시 해 주며 뚝뚝타고 20밧이면 이곳을 다 돌수 있다고 하더군요.덧붙여 뚝뚝도 흰색번호판과 노란색 번호판이 있는데 흰색이 더싸다며 그것을 타라더군요.자신이 직접 뚝뚝까지 잡아 주면서 흥정까지 해 주더라구요.흥정까진 영어로 했는데 그 담은 무얼 설명하는지 태국어로 열심히...우리는 무지무지 감사하다며 인사하고 그 뚝뚝 타고 지도 표시된곳으로 갔죠. 그다지 크지않은 사원였슴다.오늘이 부다데이라 공짜인데 평소는 120밧 입장료를 받는다며 그놈이 그랬었죠. 담에 간곳이 엑스포인가 뭔가 보석 파는 곳. 설명해준다면 자기네나라가 이보석들을 생산하기떄문에 여기서 사면싸다. 1주일간 국가적으로 보석엑스포를 열기떄문에 여기서 사면 50%이상을 싸게 사는거다. 너희나라가면 세금이190%가 붙어 어마어마 비싸진다. 기타등등
살 맘도 없었으니 그냥 나왔지요.그리고 담 코스 앞에 봤던 곳 보다 훨씬 못한곳. 마침 비가 와서 처마 밑에 피해 있는데 직업이 기자라며 또 한 놈이 다가와서 오늘 부다데이라 어느 공원에서 무슨무슨 쑈을 한다나 하며 어디어디 갔다왔냐? 엑스포 갔다왔다. 샀냐? 안샀다. 하니깐 그떄무터 다시 장항한 설명이 이어지더군요. 정말 그럴 듯했죠. 다시 한번 가 보겠다며 나왔죠. 다른 코스에선 의사라는 놈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이제서야 아차!!!
즉은 그 먼거리를 20밧 받고 다닐 뚝뚝이 아닌데 기다려 줘가며, 이 뚝뚝은 무언지 그 보석가계하고 연계가 있어 손님을 데리고 가서 손님이 10분만 구경을 하던 꼬임에 넘어가든 1분만 있으면 무료 가솔린 쿠폰을 얻는 답니다.
우리를 속였던 그놈들도 의사니 기자니 교수니 그럴사한 직업을 대며 속여 그곳으로 유인하는거구요. 언젠가 이 곳에 실린 글이 제가 당했던 것과 비슷한글이 있었는데 그분은 자신이 속았던 것을 모르셨는지 아주 좋게 쓴글을 읽어답니다.
그렇게 구경하고 나서 무조건 20밧부터 뚝뚝 흥정을 했다고..,제 경험으론 왠만한 거리는 20밧으로 가기 힘듭니다.보석가계을 드르지 않고선요.
여러분 뚝뚝은 정말정말 경험삼아 한번만!가격도 메타 택시랑 비슷하니깐 공해 마셔가며 사기위험 므릅쓰며, 가격흥정으로 진빠져가며 탈 필요성이?
쓸데없이 기네요.사기당하지 않도록 모쪼록 조심하세요.일본이나 중국 ,동남아 사람만 노린답니다.
괜히 관광 안내 해 준다는 놈들 조심하세요.참고로 왕궁은 1년 내내 문 닫지 않는다고 현지 일일투어가이드한테 들었답니다.
이름 gaea
제목 잊지 못할 시간들 2~~
그래여.. 우린 넘 바보였어여..흑흑..150B도아닌,2B도 아닌 두당200B을 주고 유람을 했지여..그리고 탔던곳으로 되돌아 왔슴다.선착장을 잘못찾은게 죄지여.
첫날 확실히 바가지쓰고 그담부터 무조건 깍고 또 깍았슴다.
친절한 아자씨들도 많았음다. 너무 친철해서 문제였지만...아무래도 전국민 들이 교육을 받은것 같습니다. 길 잃어버려 지도 내밀면 친철한 관광코스안내와 함께 꼭 보석가게를 추천하더군요.어떤 아자씨..툭툭까지 잡아주며 가격흥정하더니 마지막코스로 "7 days promotion free tax 195% export" 라고 내 지도에 낙서까지 해가며 정말 좋다고 등떠밀더군요.
우린 얼릉 훑어 보고 도망치듯 놔왔지요..그담부터는 맘좋게 생긴 아저씨들한텐 안물었습니다. 한여름 땡볕에 털신에 니트에 털가방멘 예쁘장한 아가씨한테 물었습니다.....
아~~~또가고싶당..환타 한병시켜놓고 비됴 두편때려도 암말도 안한던 노천까페도 넘그립구..물론한글 자막 안나옵니다..한국에서 좀 있으면 개봉하는 "아이즈 와이드 샷" 을 난 5월에 봤슴다..비됴로..no cut 이었을까요? 별로 안 야합니다..
좌우지간에...회사 때려치우고 또 가보고 싶은나라... 지금 업무시간인데..이러고 있음 짤리는데..기냥 확 짤릴까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