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톰슨스 하우스 앞에서 사기꾼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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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톰슨스 하우스 앞에서 사기꾼 조심

방랑자 7 12472
짐톰슨스하우스 관람을 마치고 나오다가 만난 사기꾼입니다.

좁은 골목이므로 차를 조심하라고 하면서 주의를 끕니다.
그리고 어디서 왔냐고 물은 다음에 자기도 한동안 서울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히딩크 이야기도 하고, 축구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니산자동차에서 근무하는데 어쩌고 하면서 매우 친절한 척합니다.
대화가 끝날 무렵 선물은 어떤 것을 살 생각이냐고 물어봅니다.
이때까지도 관광객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현지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한 말에서 이놈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골목을 나가면 오른쪽에 국가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석이 매우 싸니까 한 번 가보는 것이 좋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안내도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때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아! 이놈의 사기꾼이구나.

저도 이곳에서 여러가지 정보을 얻어가서 별 탈이 없었읍니다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여러번 이러한 경우를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월텟, 왕궁, 짐톰슨하우스 앞 등에서 스쳐 지나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시는 분들의 주의를 요합니다.
7 Comments
사기인데 2005.05.04 14:51  
  가짜보석인뎅..
초딩은 따루있넹

nana 2005.05.04 15:32  
  방콕의 전형적인 사기입니다. 시간낭비, 기분낭비. 조심하시고, 당해보면, 진짜 기분 잡치는데....
불량쥬브 2005.05.05 17:50  
  내가 물어보기 전에 다가와 친절하면 무조건 사기라 생각해야 합니다
토비 2005.05.18 15:35  
  맞아요 저도 여러번 경험 했답니다.
하지만 그리 심하게 잡고 늘어지진 않더군요.
싫다거나 담에 간다면 거의 다 웃으면서 물러나더라구요
워낙 관광객이 많으니 그것도 하나의 직업이라 생각하시고 너무 불안해 마시기를...참 친절한 사람이라고 칭찬하니 헤어질때 좋은여행 되라며 손을 흔들더군요.
참고로 짐톰슨 뒷쪽에 씨버스가 다닙니다.
뒷쪽 길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1분정도 걸으면 선착장이 있으며 (3~5밧정도)그걸타고 2분 정도면 빠뚜남 선착장에 도착하여 월텟 구경하니 좋더군요.
traveller 2005.08.08 17:46  
  그렇죠.. 애교로 봐줘도 무난할 듯합니다.. 절대로 강요는 하지 않아요
강요셉 2006.04.11 14:02  
  저도 이사람 봤음... 한 40대 정도에... 배 약간 나오고.. ㅎㅎㅎ... 저희는 원래 쇼핑할 계획이 없어서 안간다고 했는데, 마지막에 "I can maybe show the place to you.." 라는 말 듣고 사기꾼인것 알았음.. ㅎㅎㅎ
콩쥐 2006.05.16 02:57  
  저도 보석상엘 못가서 미안하다니까 아니라며 웃더군요.
태국인들, 우리나라 관광지 사람들과 비교하면 엄청 순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토비님 말씀처럼 씨 버스타고 내리셔서 월텟 가기전에 먼저 왼쪽에 있는 빅C 식당가에서 식사 하시고, 혹 아줌마들은 일층에 있는  향신료쪽 둘러보시면 좋을겁니다.
아님, 빠뚜남 쪽으로 내려가셔서 맛사지 받으시던가요.
빠뚜남쪽 맛사지 1시간에 바디나 발이나 모두 139밧입니다. 현지인들도 오는데 진짜 맛사지 엄청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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