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주위에서 사기당할뻔..아 땀나-,-;;
방콕에 도착한 첫날
숙소가 왕궁에서 멀지 않은 프린세스 란루앙이라
지도를 보면서 걷고 있었죠
근데 좀 어리버리한게 표가 났는지..-.-
태국남자 하나가 오더니 매끈한 영어로 일본에서 왔냐고 묻더니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어딜 가냐고 물어봐요
되게 친절해서 완전 무장해제되었죠..
왕궁 간다니까 불쌍하다는 식으로 보더니
오늘 부처님 오신날이라 오후 3시 이전에는 관광객은 못들어간다는군요
안됐다고 혀를 끌끌 차대요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믿은 우리는
그러면 카오산 거리부터 가보겠다고 하니..
거긴 절대 가지마라고 바가지 쓴다고 펄쩍 뛰면서
TAT인가 어딘가를 지도에서 짚어 보이면서
여기로 가라고 하는 거에요
우리가 난감한 표정을 지으니..내가 도와주겠다..
하는 순간 툭툭이 한대 가까이 오는데
이넘왈 각각 20밧씩 40밧이면 데려다 주겠다는군요
순간 이넘 사기꾼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몸을 돌려 냅다 도망쳤죠 노땡큐~하면서
주위 가게에 들어가서 물어보니
부처님 오신날은 무슨..너무 늦게 가면 못들어간다고 빨리 가보라네요
얘기만 들어보면 애들이 진짜 어리버리하구나..생각드시겠지만
한참 다정하게 얘기하고.. 게다가 영어도 좀 하니까
개인 여행자들은 대화를 안할수가 없는거죠
대화를 하다보니 귀가 얇아지고..ㅋㅋ 다들 조심하세요!
숙소가 왕궁에서 멀지 않은 프린세스 란루앙이라
지도를 보면서 걷고 있었죠
근데 좀 어리버리한게 표가 났는지..-.-
태국남자 하나가 오더니 매끈한 영어로 일본에서 왔냐고 묻더니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어딜 가냐고 물어봐요
되게 친절해서 완전 무장해제되었죠..
왕궁 간다니까 불쌍하다는 식으로 보더니
오늘 부처님 오신날이라 오후 3시 이전에는 관광객은 못들어간다는군요
안됐다고 혀를 끌끌 차대요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믿은 우리는
그러면 카오산 거리부터 가보겠다고 하니..
거긴 절대 가지마라고 바가지 쓴다고 펄쩍 뛰면서
TAT인가 어딘가를 지도에서 짚어 보이면서
여기로 가라고 하는 거에요
우리가 난감한 표정을 지으니..내가 도와주겠다..
하는 순간 툭툭이 한대 가까이 오는데
이넘왈 각각 20밧씩 40밧이면 데려다 주겠다는군요
순간 이넘 사기꾼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몸을 돌려 냅다 도망쳤죠 노땡큐~하면서
주위 가게에 들어가서 물어보니
부처님 오신날은 무슨..너무 늦게 가면 못들어간다고 빨리 가보라네요
얘기만 들어보면 애들이 진짜 어리버리하구나..생각드시겠지만
한참 다정하게 얘기하고.. 게다가 영어도 좀 하니까
개인 여행자들은 대화를 안할수가 없는거죠
대화를 하다보니 귀가 얇아지고..ㅋㅋ 다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