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여행자분들, 이것만은 꼭 주의하세요!!!
최근 방콕 카오산에서 한국인 여행자가 현지인에게 마취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연이어 벌어졌습니다.
노점에서 옆자리의 태국인과 합석을 했다가 벌어진 사건이었습니다. 여행자는 이국에서의 해방감과 현지인 친구를 사귄다는 기대감 때문에 긴장감이 풀어져서 상대방이 권하는 술을 마셨는데, 그 속에 수면제가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한참 뒤에 깨어보니 몸에 지니고 있던 건 다 털리고, 독한 수면제 후유증으로 인해 며칠 동안 고생했다고 합니다.
물론 현지인의 친절이 모두 범죄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지인, 특히 영어가 유창한 현지인의 과도한 친절이나 접근은 경계하는 게 좋습니다.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도 카오산에서 심심찮게 벌어집니다. 저는 람부뜨리 거리에서 직접 목격한 적도 있습니다. 이국의 정취에 홀려 마음이 들뜨고 주의력이 산만해지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귀중품은 손에 들고 다니지 말고 가방에 넣어 몸에 두르는 게 좋습니다.
술집이나 식당, 마사지 가게 등을 갈 때는 절대로 귀중품을 소지하지 말기 바랍니다. 실수로 두고 왔다가 잠시 후에 다시 가면 찾을 확률 0%입니다.
만약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가지고 가게 되면 절대로 시야에서 벗어나는 곳에 두지 마세요. 가방은 몸에 두르거나 무릎 위나 식탁 위에 올려놓고, 마사지 가게에서는 사물함에 보관하거나 머리맡에 놔두세요.
핸드폰, 카메라 등은 현지인의 1달 급료와 맞먹는 고가품이므로 일단 잊어버리면 발견한 사람이 임자입니다.
숙소에서도 귀중품은 방에 두지 말고 세이프티 박스에 보관하거나 휴대하고 다니세요. 주인은 믿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종업원들의 손길은 안심할 수 없습니다. 주인이 아무리 교육을 시켜도 종업원들은 딴 생각을 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콕 뿐만이 아니라, 태국 전역의 숙소에서 도난사고가 심심찮게 일어납니다.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버스를 이용하는 여행자들은 짐칸에 싣는 배낭에는 절대로 귀중품을 넣지 마세요. 버스 조수들이 다 털어갑니다. 저도 한번 당했는데, 다행이 귀중품은 따로 보관했었고 스포츠 타올을 훔쳐갔더군요.
‘나는 괜찮겠지’하고 남의 일처럼 여기다 당하면 더욱 쓰라립니다. ‘나도 당할지 몰라’하는 마음으로 늘 대비하고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즐거운 여행이 기분 나쁜 추억으로 도배되지 않습니다...
노점에서 옆자리의 태국인과 합석을 했다가 벌어진 사건이었습니다. 여행자는 이국에서의 해방감과 현지인 친구를 사귄다는 기대감 때문에 긴장감이 풀어져서 상대방이 권하는 술을 마셨는데, 그 속에 수면제가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한참 뒤에 깨어보니 몸에 지니고 있던 건 다 털리고, 독한 수면제 후유증으로 인해 며칠 동안 고생했다고 합니다.
물론 현지인의 친절이 모두 범죄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지인, 특히 영어가 유창한 현지인의 과도한 친절이나 접근은 경계하는 게 좋습니다.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도 카오산에서 심심찮게 벌어집니다. 저는 람부뜨리 거리에서 직접 목격한 적도 있습니다. 이국의 정취에 홀려 마음이 들뜨고 주의력이 산만해지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귀중품은 손에 들고 다니지 말고 가방에 넣어 몸에 두르는 게 좋습니다.
술집이나 식당, 마사지 가게 등을 갈 때는 절대로 귀중품을 소지하지 말기 바랍니다. 실수로 두고 왔다가 잠시 후에 다시 가면 찾을 확률 0%입니다.
만약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가지고 가게 되면 절대로 시야에서 벗어나는 곳에 두지 마세요. 가방은 몸에 두르거나 무릎 위나 식탁 위에 올려놓고, 마사지 가게에서는 사물함에 보관하거나 머리맡에 놔두세요.
핸드폰, 카메라 등은 현지인의 1달 급료와 맞먹는 고가품이므로 일단 잊어버리면 발견한 사람이 임자입니다.
숙소에서도 귀중품은 방에 두지 말고 세이프티 박스에 보관하거나 휴대하고 다니세요. 주인은 믿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종업원들의 손길은 안심할 수 없습니다. 주인이 아무리 교육을 시켜도 종업원들은 딴 생각을 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콕 뿐만이 아니라, 태국 전역의 숙소에서 도난사고가 심심찮게 일어납니다.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버스를 이용하는 여행자들은 짐칸에 싣는 배낭에는 절대로 귀중품을 넣지 마세요. 버스 조수들이 다 털어갑니다. 저도 한번 당했는데, 다행이 귀중품은 따로 보관했었고 스포츠 타올을 훔쳐갔더군요.
‘나는 괜찮겠지’하고 남의 일처럼 여기다 당하면 더욱 쓰라립니다. ‘나도 당할지 몰라’하는 마음으로 늘 대비하고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즐거운 여행이 기분 나쁜 추억으로 도배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