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마작사기 조심하세요~!!
다른글을 읽다보니깐 제가 당할 뻔? 한 사기가 생각나서요.
뭐 준비를 영 안하고 간 태국이라 카오산 근처 시장에서 옷가지 좀 사려고
기웃기웃 거리고 있는데 태사랑을 들고있는 내게
어떤 태국여자가 말을 걸더라고요 상당히 순박해보이는 아줌마가~
자기 동생이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 한국에 공부를 하러가는데
자기도 한국어를 조금 배웠다나 내 책을 가르키면서 한국사람이냐 안녕하세요
라면서 뭐라고 자꾸 말을 걸더라고요.
마침 덥고 지쳐서 그 아줌마가 이끄는곳으로 가서 음료를 마시면서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했죠. 서로 어설픈 영어로요.
태국사람들 참 친절하다고 생각하면서 지내는
나날이었기때문에 별 감정없이 그러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오더니 지 사촌이래요. 그런갑다 그러고 있는데 내음료를
자기들이 계산하는거예요. 됐다니깐 괜찮다면서
자기네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으니깐 자기네 집에 잠깐 같이 가서
나보고 동생이 한국에 가면 친구해주겠다고 얘기 좀 해달래요.
하도 간절하게 부탁을 해서
뭐 나라도 걱정될 것 같아서 얼떨결에 따라갔는데 좀 이상한거죠.
왠 사촌들만 모여서 사는 집 인거예요.
엄마도 없고 할머니도 계시다고했는데 없고 동생도 없었죠. 안왔다네요. 단지.
태국사람들은 특이하게 사는구나 라고 생각했죠.
어떤 아저씨가 -그놈의 사촌이- 자기는 유명한 크루즈의 카지노에서 딜러를 한대요.
무슨 자격증따위를 보여주면서요. 관심도 안가져서 뭔지 기억도 안나지만.
그런가보다. 그랬더니. 자기가 마작을 가르쳐주겠다더라고요.
뭐 저 딴에는 부르마불게임 정도를 생각하고-_- 하고 있는데
어떤 완전 나름대로 럭셔리한 아줌마가 오더니 판이 벌어지는거죠.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전 장난인줄 알았거든요. 그때까지.
그때도 장난인줄 알고 2천밧을 걸었어요.
점점 판이 커지더니 나보고 백배를 받을 수 있다면서 돈을 뽑아와서 걸라는거예요. 뭔가 이상하다 싶었어요. 게다가 당연히 이겼죠.
그때쯤 돈이 다 떨어져서 그 아줌마의 또 사촌인 여자와 함께 셋이 나가서
5천밧을 뽑았긴한데 그걸 자기들이 돈을 빌리는데
-물론 나에게 줄 돈을 얘기했었죠-보증금으로 쓸테니 달라는거예요.
나보고 가족이던 친구던 돈을 빌리래요. 갚고도 충분히 아니 어마하게 남으니깐 말이죠!
게다가 나보고 잠시 숙소에 있는 척 하고 오라는거죠.
말이 안되잖아요. 나한테 그 돈을 다 맡기고 갔다오라니.
미안하다.난 니들을 믿고 싶지만 이 돈을 다 니들에게 맡길 수 는 없다.
너라면 그럴 수 있겠냐~? 라고 했더니
그 어색하면서 당황한 표정을 보고 그때야 깨달았죠.
2천밧은 포기했죠. 이미 내가 속았던 시간의 결과물이니깐.
그집은 방콕에서도 벗어난곳에 있어서 신고해도 어딘지 모르겠더라고요.
그 덕분에 한동안 기분이 안좋아져서 인도가려고 했던것도 다 취소했었는데
뭐 대부분 즐겁게 보내다가 잠깐 방심한 사이에 벌어진거니깐요~^^;
단지 자기만 정신차리면 되는거죠.
태사랑을 이용해서 정보를 얻고 가시는분들 많으니깐 주의하시라고
올려봤네요.
나쁜점을 기억하기 싫어서 아무한테도 자세히 얘기 안했는데
제가 많은 도움 받고 갔으니깐 이정도는 얘기해드려야죠~?^^
참 많은분들이 얘기했다싶이 영어 유창하게 하는 태국인들은 조심하세요.
전 그게 유창하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았는데 저랑 비슷한 수준이라서
나중에 겪고보니 태국사람들 진짜 영어 못하거든요.-경험에 의하면
디너크루즈를 갔는데 매니저가 튀긴생선있냐?를 못 알아먹기도 하더라고요.-
대화가 대충 반쯤 통하면 유창한거라고 하더라고요..ㅎㅎㅎ
그럼. 다시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뭐 준비를 영 안하고 간 태국이라 카오산 근처 시장에서 옷가지 좀 사려고
기웃기웃 거리고 있는데 태사랑을 들고있는 내게
어떤 태국여자가 말을 걸더라고요 상당히 순박해보이는 아줌마가~
자기 동생이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 한국에 공부를 하러가는데
자기도 한국어를 조금 배웠다나 내 책을 가르키면서 한국사람이냐 안녕하세요
라면서 뭐라고 자꾸 말을 걸더라고요.
마침 덥고 지쳐서 그 아줌마가 이끄는곳으로 가서 음료를 마시면서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했죠. 서로 어설픈 영어로요.
태국사람들 참 친절하다고 생각하면서 지내는
나날이었기때문에 별 감정없이 그러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오더니 지 사촌이래요. 그런갑다 그러고 있는데 내음료를
자기들이 계산하는거예요. 됐다니깐 괜찮다면서
자기네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으니깐 자기네 집에 잠깐 같이 가서
나보고 동생이 한국에 가면 친구해주겠다고 얘기 좀 해달래요.
하도 간절하게 부탁을 해서
뭐 나라도 걱정될 것 같아서 얼떨결에 따라갔는데 좀 이상한거죠.
왠 사촌들만 모여서 사는 집 인거예요.
엄마도 없고 할머니도 계시다고했는데 없고 동생도 없었죠. 안왔다네요. 단지.
태국사람들은 특이하게 사는구나 라고 생각했죠.
어떤 아저씨가 -그놈의 사촌이- 자기는 유명한 크루즈의 카지노에서 딜러를 한대요.
무슨 자격증따위를 보여주면서요. 관심도 안가져서 뭔지 기억도 안나지만.
그런가보다. 그랬더니. 자기가 마작을 가르쳐주겠다더라고요.
뭐 저 딴에는 부르마불게임 정도를 생각하고-_- 하고 있는데
어떤 완전 나름대로 럭셔리한 아줌마가 오더니 판이 벌어지는거죠.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전 장난인줄 알았거든요. 그때까지.
그때도 장난인줄 알고 2천밧을 걸었어요.
점점 판이 커지더니 나보고 백배를 받을 수 있다면서 돈을 뽑아와서 걸라는거예요. 뭔가 이상하다 싶었어요. 게다가 당연히 이겼죠.
그때쯤 돈이 다 떨어져서 그 아줌마의 또 사촌인 여자와 함께 셋이 나가서
5천밧을 뽑았긴한데 그걸 자기들이 돈을 빌리는데
-물론 나에게 줄 돈을 얘기했었죠-보증금으로 쓸테니 달라는거예요.
나보고 가족이던 친구던 돈을 빌리래요. 갚고도 충분히 아니 어마하게 남으니깐 말이죠!
게다가 나보고 잠시 숙소에 있는 척 하고 오라는거죠.
말이 안되잖아요. 나한테 그 돈을 다 맡기고 갔다오라니.
미안하다.난 니들을 믿고 싶지만 이 돈을 다 니들에게 맡길 수 는 없다.
너라면 그럴 수 있겠냐~? 라고 했더니
그 어색하면서 당황한 표정을 보고 그때야 깨달았죠.
2천밧은 포기했죠. 이미 내가 속았던 시간의 결과물이니깐.
그집은 방콕에서도 벗어난곳에 있어서 신고해도 어딘지 모르겠더라고요.
그 덕분에 한동안 기분이 안좋아져서 인도가려고 했던것도 다 취소했었는데
뭐 대부분 즐겁게 보내다가 잠깐 방심한 사이에 벌어진거니깐요~^^;
단지 자기만 정신차리면 되는거죠.
태사랑을 이용해서 정보를 얻고 가시는분들 많으니깐 주의하시라고
올려봤네요.
나쁜점을 기억하기 싫어서 아무한테도 자세히 얘기 안했는데
제가 많은 도움 받고 갔으니깐 이정도는 얘기해드려야죠~?^^
참 많은분들이 얘기했다싶이 영어 유창하게 하는 태국인들은 조심하세요.
전 그게 유창하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았는데 저랑 비슷한 수준이라서
나중에 겪고보니 태국사람들 진짜 영어 못하거든요.-경험에 의하면
디너크루즈를 갔는데 매니저가 튀긴생선있냐?를 못 알아먹기도 하더라고요.-
대화가 대충 반쯤 통하면 유창한거라고 하더라고요..ㅎㅎㅎ
그럼. 다시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