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내 기억의 팟퐁
2005년도엔 팩으로다녀왓지만 정말 알차게 재미나게보냈다..
(2005년도껀 여행일기에써야겠다...)
그래서..
2006년도에 우리언니두명과 내친구두명..이렇게다섯이서여행을갔다..
나는태국에 대해아는게없었다..
(묻고답하기에보면 ..난정말 이번여행에많은질문을올렸다...-0-;;)
다만내친구중한명은 태국에서6개월정도살았고..영어도된다..
우리언니는영어가된다는점..
나는 아무것도모르지만..
2005년도팩여행으로도보이빠..노천빠.디스코.클럽.가라오케.
모든것을 다경험했기에..태국은 좋은기억만잔뜩가지고있었다...
우리일행은 모두 다섯..다여자다..
노는거좋아하고..밤문화좋아하고...쇼핑좋아하고..
떠나기전 우리언니가태사랑을아마 삼개월정도팠을꺼다..
유명한 섹스쇼..의거리 팟퐁..
언니가말했다..여기는 삐끼따라가면안된다고..
그렇게말하고 우리는 바보처럼 삐끼를따라갔다...-_-;;
작년여행의 일정은2주였다..
우리는 방콕에서바로파타야로넘어가일주일간밤문화를 다즐겼다..
일주일내내보이빠를달렸고..
이틀에한번씩..스타다잇이며..지금은 자리를이전했다던헐리우드를
세번갔다...모이정도면..물가대충알지않을까....??싶다..
파타야에서보았던 고고언니들은정말예쁘고 착한몸매를가졌다..
어쩜저리태국여자들은이쁠까..라는생각을가지며살았던나다..
나또한여자지만..아...
삐끼를따라간방콕의그아줌마들..정말..
정말아줌마다..아줌마 살이찌다못해 살이다트고갈라진아줌마들이
말로만듣던해괴한쇼들을해대고있었다..
동남아사람들어려보이지않은가...??
이아줌마들거짓말안하고40대는되보인다..
그나마 몸매좀봐줄만한애들은 비키니입고 흐느적거리고..
멋지지도..섹시하지도..이쁘지도않다...
아..태국엔 미녀만있는게아니구나..
우리가 원햇던섹스쇼도아니고...
메뉴판을달라고그랬다..없단다..그래..하이네켄이제일싸니까..
나가기도귀찮고..그냥먹자..(여행일정이거의끝나가고있었다..)
맥주가지고오더니..400밧씩내노란다..
어이가없다..보이빠.걸빠도파타야에선120밧이였다..
그래 니들잘먹고잘살아라..이미병은오픈되었으니..
400밧씩선불로냈다..다섯명..2000밧이다..
우리가스테이지에서 떨어진 자리에앉아있엇기에..
그래이거라도 가까운데서보자....하고스테이지바로앞자리로갔다..
이것들..왔다리갔다리하면서..
빈잔우리가먹은거처럼 스윽밀어놓고간다...
불러서머라머라하니..잔치우더라...
작년우리일행들정말착하고순진무구했따..-_-
아줌마들 가엽다고.우리언니와내친구 팁좀날려줬따.
애기분유사먹이라고..
좀있다가 가게스테픈지먼가가와서는..
앞자리는자리세가있딴다..그러믄서 한사람당 2000밧내놓으란다...
순간 어이가없따...-_-;;
2000밧...나이트서양주사고얼음콜라소다셋팅비다..-_-;
그걸한사랑당2000밧씩내놓으라니 갑자기성질나온다..
2000밧씩다섯이믄..10000밧..
거기다먼저선불로계산한맥주2000밧
하지만 난 아무말도할수가없따..
ㅜㅜ
우리가팁준언니들불러서물어봣따..
여기자리셋있냐고?
그랫더뉘그런거없단다..
스테프가우리근처에오니 자기는그런거 잘모른단다..
(영어는전부내친구와울언니가다물어보고말했음)
태국서살다온내친구 완전열받아길길이날뛴다...
나도 한성질하는애지만..-_-;말이안통하니..
이것들이 지금당장내놓으란다..
내친구영어로머라머라 완전빠른속도로 말한다..
(영국서살다왔음-_-;;)
그러더니 이것들이우리보고 입닥치란다..
셧업이란다..존나큰소리로..-_-;;
그래서우리도니네부터닥쳐라..이랬따..
글더뉘..
나중엔 지들끼리태국어로욕한다..
지금생각나는말은 띵동박에없지만..
나작년에태국가서..태국욕5개정도배웠다.
그말다나왔다..그말들은 어찌나 귀가뚫려서잘들리는지...-_-;;
내친구경찰부룬단다..폴리스어쩌고저쩌고..
그랫더니어떤 덩치좋은아저씨세명이오더뉘..
또돈내놓으란다..-_-
무서웠따..ㅜㅜ
때릴꺼같았다..앙..나죽는구나..태국에서..ㅜ.ㅜ
내친구아찌들오니 더날뛰기시작했다..
통제불능..-_-;;
나한테이런다..독기서린눈빛으로..
"언니 나 오늘 칼맞을꺼야..못참아..!!!!!!!!!!!!!!!"
(애가나보다세살어리다..작년나이23..어린것이눈에뵈는게없다..-0-;;)
그러더니 폴리스어쩌고저쩌고막이러면서 영어로소리지른다..
현지친구한테전화하고..
결국엔 500밧씩더내고나왔다..
총한사람당 900밧..가게안에서계산땜에 한시간정도싸우고
나온결과다..-_-
거있던아들..우리돈땔떄..
돈도있는것들이 돈안낼라고한다고..-_-;;
가게서나오면서도 개네들이따라와우리돈뻇고묻을지도모른다는생각에
그 야시장거리를 빠른속도로 걸었던 아픈기억이있다..
4월달에나갔다가 한국온지이제삼일되었다..
요번여행에서도..팟퐁은가지않았다..
살면서한번쯤은그런쇼보고싶긴하지만..
아직도 나는팟퐁이 무섭다..그리고 삐끼도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