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아쏙역 도둑조심!
안녕하세요`~ 약 일주일전 쯤인데..
나나역서 아쏙역 걷고 있는데 150정도 되는 남자애 하나가
꽃다발들고 원밧이라며 귀찮게 따라오더라구요..
한 2분 가량 쫓아오면서
꽃으로 제 팔을 치면서 가방엔 신경못쓰게 하고..
지퍼를 열었더라구요..
지갑은 작은 주머니에 있었고 등쪽을 향해서 못끄냈고..
큰 지퍼쪽에 렌탈휴대폰 훔쳐갔더군요...사라진 뒤로 10초 지났나요..
금새 사라졌고..보험은 가입했지만..귀국해서 싸구려티 확나는 폰..7만원
배상해준거 생각하면...조심도 해야겠지만..굳이 렌탈할 필요성도 못느끼겠네요..
열받은상태에...카오산서 숙소가는데 흑인남자넘이..다가오더니 '코리안?
저패니즈?' 묻고..자긴 영어선생이라면..저한테 관심보이네요..생긴게 아주
범죄형이라 무시하고 가버렸습니다. 하여간 접근하는 녀석들 우선은 경계하세요..
더워도 가방 앞쪽으로 메시구요..또 제 경우 귀중품은 침대시트 밑쪽에 숨겨놓고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