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뚜짝 시장 소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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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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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시장 소매치기

cabowabo 29 24330

지난 일요일 짜뚜짝시장에 갔습니다. 가방에서 지갑을 넣고 빼기가 불편해 바지주머니에 지갑을 넣었습니다. 지갑이 조금커서 억지로 구겨넣었습니다. 티셔츠를 한 장사고 나와서 다른 곳을 보는데 주머니쪽에서 이상한 느낌이 있어서 봤더니 지갑이 반쯤 나온 상태였고, 허겁지겁 어떤 남자가 앞으로 나가는 것을 봤습니다. 황당하기도 했지만 웃음이 나왔습니다. 암튼 그 남자에게 아무말이라도 해 주고 싶어서(저는 태국말을 못합니다.) 그 남자를 따라가서 어께를 잡으려는 순간, 뒤에서 다른 태국 남자가 나를 힘껏 밀면서 무어라고 말하더군요. 사람들은 나를 쳐다보고...키는 약 162cm정도고 나이는 40대 초반, 마치 베트콩처럼 생겨가지구 산전수전 다 겪은 그런 얼굴 였습니다. 지갑잃어버린 것도 아니고 머 다른 조치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그냥 보냈습니다만...그다지 기분 좋은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 참고사진

29 Comments
말님 2008.09.29 09:01  
  조심하세요 잃어버려도 100% 못찾습니다.
따라가거나 제재를 가하다가 더 큰일납니다  횐님들 항상 안전여행
로우킥 2008.09.30 03:07  
  전 다사고 BTS 가서지갑꺼낼려고 가방보니깐 앞주머니가 면도칼로 싹 나갔더군요 다행히 두겹이라 지갑은
그대로있었지만 오싹했습니다.아무래도 짜뚜짝안에서
ATM으로돈 뽑은거보고 계속따라온거같습니다.뒷주머니 가방 조심하시고 불편하시더라도 앞주머니 권장해드립니다.
슈비슈바 2008.09.30 12:06  
  오호 조심해야겠어요
백골부대 2008.10.01 14:35  
  전 당했습니다. 7000밧 잃어버렸습니다. 그때에 아프기억이 되살아나는듯합니다.배낭여행와서 아낄려구만 하지말고 지킬려고해라라는 어떤지인의 말이 생각남니다.
Ssu~ 2008.10.06 00:47  
  역시 무섭네요 ㅜㅜ 그래도 다시 가고 싶은건 왠지.. ㅜㅜ
히토미 2008.10.12 21:04  
  어느 곳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일 거에요. 스스로 조심하심이...^^;
산다는게 좋은사람 2009.01.21 09:44  
짜뚜짝 시장을 추천 하던데 될수 있으면 추천 안하는게 좋읍니다 저도 당했구요 거의 간사람은 당한듯하고 조심해도 가져 갈려고 하는놈에게는 못당합니다여기는 별로이고 굳이 시장을 여기아니래도 싸고 좋고 인심이 배어나는 시장이 방콕에도 많이 있읍니다.소매치기가 여기는 널려 잇으니 안가는게 상책입니다
산다는게 좋은사람 2009.02.14 01:50  
여행을 좋아 하는 매니아님들 짜뚜작 추천 하지 마세여  여기가 좋은곳이 아닙니다 왜 그리들 추천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좋은 곳을 추천 햇으면해여 싸고 재래시장을 느껴 보실려면여  버스 115번 타고  종합경기장가는곳 대학로에 내리시면 싸고 대학생들이 즐기는 식당가라 가겨도 싸구요 훈훈한 정도 느낄수 있어요 짜뚜짝은 저도 소매치기를 당했어요 조심하려 했는데도 빼가네여 여기는 빛좋은개살구입니다
찐찌니 2009.02.17 02:17  
짜뚜짝 시장.. 기대하고있는데.. 가지 말아야 할까바여.. ㅠㅠ 마음 무거워 지네여.. ㅠㅠ
대니박 2009.02.25 02:52  
짜뚜작 정말 비추하는데요 말이죠... 택시 타시구선 에이백 가자고 하시면
우리나라 홍대와 비슷한 노점상들과 먹거리 많고 괜찮은곳 많습니다..
이쪽은 오히려 로컬들이 많이 있고...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훨씬 좋던데 말이죠 ^^
더케이 2009.12.22 23:51  
짜뚜짝 왠지 이름자체가 도박과 사기와 관련되어 있는 느낌이.. ^^
호우아 2009.12.23 00:01  
그래도 소매치기면 다행이죠.. 옛날에 중국에선 밤길 가는데 목에 칼이 들어왔던 적도 있어요 -_-
tun 2010.01.06 12:19  

에이 그래도 태국 왔음 짜뚜짝은 갔다 오셔야죠. 재미있잖아요. 돈도 너무 많이 들고 가지 마시고

가방도 간단하게 옷차림새도 간단하게 >.<  세계어느 곳을 가도 소매치기가 있답니다. 그렇다고

소매치기무서워서 여행의 즐거움을 놓쳐버리면 아쉽잖아요. 제가 아시는 분은 이태리에서 엘리베

이터안에서도 소매치기 당했다더군요. 어디가도 외국인은 범죄자들의 타켓이 되기 쉬워요. 짜뚜

짝 저는 너무 현지인처럼 하고 가서 그런지 아직 소매치기는 못 만났네요.

관운장 2010.05.25 21:51  
맞아요 소매치기는 우리나라도 있지요 그렇다고 짝두짝을 안간다면
구데기 무서워서 장못담근다 란 속담이 생각나네요
토마토뿡뿡 2010.03.11 22:23  
저도 다행히 소매치기 안당하고 재밌게 잘 쇼핑하구왔는데...
앞으로는 더 조심해야겠어요.
빨간도야지 2010.06.26 21:53  
소매치기 무서워 짜뚜짝에 안가는건....구데기 무서워서 장못담구는것...

조심조심 돈은 조금만가져가세요..구경은 좋은데..실제로

살만한건 별로 없음...구경하긴 좋습니다.....강추.....
farinell 2011.04.21 21:43  
혼자가는데...이런 글 자꾸 보니 겁나네요..
영어두 태국어두 못하는데...ㅜ.ㅜ
콘크레 2012.07.23 15:38  
조심들하세요,,,작은 돈때문에 죽을수도있습니다,,
돈 100밧에 목숨거는새끼들이니까여..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만약 뒤에오던놈이 칼로 쑤셧으면 그냥가는겁니다,,
면이랑호랑 2014.07.06 22:01  
무서워요 ㅠㅠㅠㅠㅠ 흑 ㅠㅠㅠ
cdlje1040 2014.08.15 14:52  
혹시라도 소매치기 순간을 목격했더라도 쫓아가거나 잡지 말아야겠네요 ㅠㅠ 더 무서운일이 벌어질수도...ㄷ ㄷ
Rige 2015.05.05 20:53  
무서운일이 일어날까 두렵군요!
지현ㅋ 2015.07.04 15:28  
짜뚜짝 제일 기대하고 있었는데 .. 소매치기 당할까바 겁부터 나네요
꼬꼬마에용 2015.07.24 15:18  
카드목걸이하고가서 카드만 쓰고올수도 없는 노릇이고..... 시장같은데서는 카드 안받을꺼 아니에요,,,?
묭구묭구 2016.03.30 18:09  
아..소매치기 안달할 방법을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어요
다시함 2017.06.09 00:48  
이글을 보니 짜뚜짝을 빼고 다녀야하나
아님 조금의 현금만 가지고 가봐야하나
고민 이네요....
형선7 2017.12.20 14:32  
이런글 읽어보니,,, 혼자 가려니 무섭네요 ㅠㅠ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나는나요 2018.04.19 15:14  
정말 조심조심조심이 답인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지에 짜뚜짝시장도 있는데 일정에서 빼야 할까 봐요~
애르메스 2018.05.02 22:39  
저도 짝뚜짝시장 뺐어요ㅜ딸랏롯파이2도 빼야되나 고민중이예요ㅜ
joonwoo84 2019.01.06 11:33  
헐 소매치기가 엄청 많네요 ㅠ
뭐좀 좋은방벞을 찿아야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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