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오션스세븐즈_크루저딜러와 말레이지아봉

홈 > 태국자료실 > 피해사례
피해사례

- 이 게시판에는 직접 글을 올릴 수는 없습니다.
- 다른 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운영자가 선택하여 이 게시판으로 복사해 옵니다.

[사기]오션스세븐즈_크루저딜러와 말레이지아봉

Simon 10 13347
친한 여자후배가 얼마전 태국에 놀러왔다가 겪은 도박사기단이야기입니다.

여자후배가 지난 겨울에 처음 태국에 놀러와서 제가 안내해 준 코스대로 쇼핑과 구경을 위해 마분콩쇼핑센터를 놀러 갔습니다. 마분콩쇼핑센터를 돌아다니고 있는 데 어떤 태국여자 두명이 이 친구를 보더니 '어머, 귀거리가 참 이쁘다. 어디에서 샀느냐?' 고 영어로 묻더 랍니다. 전날 짜뚜짝 선데이마켓 길가에서 산 평범한 귀걸리일 뿐이었는 데 관심을 보여 후배가 그냥 '짜뚜짝에서 샀다고 했답니다.

그리고는 바로 헤어져서 쇼핑센터 구경을 계속하다가 한시간정도 지나서 맥도날드에서 커피한잔을 사서 길가로 나와 있는 데 저쪽 편에 아까 만났던 그 태국여자애들이 서 있고 눈이 마주 쳤답니다. 이 태국여자 두명이 오더니 어디에서 왔느냐 고 물어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자기친구가 다음달에 한국에 나가는 데 혼자 가게 되어 부모님들이 걱정이 많다고 하더랍니다. 후배가 조언도 해주고 친구처럼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더니 바로 전화를 걸어서 한국에 나가기로 한 다른 친구를 부르더랍니다.

한국에 나가기로 한 태국여자도 와서 영어강사로 가게 되었다면서 한국의 집값이 어떤가등 상세한 것을 묻더 랍니다. 이것 저것 대답을 해주자 너무 고맙다면서 내일 자기네 집에서 태국식으로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리고 서로 전화번호를 주고 받고는 헤어진 후 그날 그 후배가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마분콩에서 태국친구를 사귀었는 데 내일 자기 집에서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한다면서요. 조금 걱정이 되는 데 어떻하냐고 하더군요. 제 경험상 태국인들이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이처럼 쉽게 자기집에 까지 초대하거나 하지 않는 데 영어강사로 갈 정도면 국제적이고 개방적인 스타일이어서 라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그 후배가 반 베낭족스타일로 여행을 온 것이어서 설마 돈을 목적으로 할 것이냐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후배에게 너 가진 것 없으니까 겁날 것이 뭐 있니? 하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만나보고 이상한 것같으면 그냥 헤어지라는 성의없는(?) 조언까지 해주었습니다.

다음날 후배가 약속장소인 마분콩쇼핑센터를 나갔더니 어제 한국으로 간다는 친구는 나오지 않고 처음 만난 태국여자 2명과 다른 태국여자 1명 그렇게 3명이 나와 있더랍니다. 한국으로 간다는 친구는 엄마가 갑자기 아파서 지금 병원에 가 있다고 이따가 집으로 올 것이라고 하더랍니다.

마분콩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 이 태국여자들이 계속해서 말을 걸면서 아주 수다스럽더랍니다. 차가 집에 도착을 하니까 그냥 평범한 태국식 가정집인데 식탁에는 식사가 준비가 되어 있더랍니다. 잠시후 이층에서 삼촌이라는 사람이 한명 내려오더니 반갑게 맞더 랍니다.

처음가는 태국가정집의 모습을 담고 싶어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까 태국에서는 집안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말을 하여 사진을 찍지 못했답니다.

식사를 맛있게 하고 소파에 앉아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는 데 소파테이블에 선상크루즈의 안내팜플렛이 보이더랍니다. 삼촌이 그 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 데 오늘 저녁에 가족들 모두 선상크루즈파티에 갈 예정이라고 하면서 오늘 같이 가면 좋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러다가 어제도 배에서 큰 파티가 있었는 데 그 곳에서 포커게임이 있었고 자기가 딜러를 하여 말레이지아사람과 짜고 돈을 5,000달러나 따도록 해주었는 데 100달러밖에 안주어서 상당히 열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후배에게 포커게임을 할 줄 아냐고 물었답니다. 후배가 해본 적이 없다고 하니까 자기가 가르쳐 주겠다면서 블랙잭을 설명해 주었답니다. 후배는 그 게임을 배운 후에도 게임이름도 몰라서 제게 설명할 때 제가 거꾸로 그 이름을 가르쳐 줄 정도였으니까 완전 초보였던거지요. 삼촌이라는 사람은 게임을 설명하면서 아마도 이따가 말레이지아사람이 이곳을 들렀다가 오늘 저녁에 선상크루저에 같이 갈 것이라고 말하고는 그 친구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딜러를 할테니까 카드를 나누어 주고 가로로 나머지카드를 내려 놓으면 후배가 이기는 것이고 세로로 카드를 놓으면 다른 사람이 이기는 것이라며 미리 속임수방법까지 친절하게 말을 했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할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하여 후배가 돈이 없다고 하자 자기가 돈을 빌려준다면서 200달러를 내놓고는 대신 돈을 받았다는 사인을 해달라고 하여 사인을 해 주었답니다.

그런 식으로 카드를 하고 있는 사이에 말레이지아 사람이 들어오더니 카드게임하냐면서 자기도 끼워달라고 했답니다. 삼촌은 이때 후배와 태국여자 두명을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말레이지아사람에게 소개를 하자 이때 태국여자중 한명에 핸드백에서 에세담배를 꺼내어 담배를 피더 랍니다.

후배는 삼촌이 준 200달러를 내고 말레이지아사람도 돈을 내어 그 돈들을 상자함에 넣고는 칩을 받아 게임을 시작 했답니다. 삼촌이 카드를 내려 놓는 것에 따라 베팅을 하거나 멈추어서 게임을 이기자 말레이지아사람이 다시 돈을 700달러를 내 놓고는 다시 게임을 계속했지만 이번에도 돈을 땄답니다. 그러자 말레이지아사람이 가방을 열더니 거의 벽돌두께정도의 달러 (3,800달러라더군요)를 내놓고는 칩을 바꾼 후 올인을 하더랍니다. 아직 패를 다 받은 상태가 아닌 데 후배는 따라 베팅할 자본도 없는 상태여서 그만하겠다고 하니까 삼촌이 잠깐 나가서 이야기를 하자고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후배에게 패 한장만 더 받으면 네가 이기는 것이니까 이기게 되면 딴돈을 자기하고 나누고 같이온 태국여자애들에게도 나누어 주자고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후배가 나는 돈 벌려고 온 것도 아니고 그냥 너희들이 다 따서 나눠가지라고 했답니다. 하여간 나눠 갖자고 삼촌이 말하고는 저쪽에서 베팅을 한 금액을 이쪽에서 받지 못하면 그냥 지는 것이니까 신용카드나 카메라나 귀중품을 맡기고 계속하자고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후배는 신용카드도 없고 카메라는 못맡긴다고 하자 그러면 같이온 친구들이 있는 호텔에 가서 돈을 빌려와서 하면 안되겠냐고 그러더랍니다. 친구들이 도박하는 돈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주겠냐고 하니까 한참을 뭐든 맡기라는 식으로 하다가는 그 삼촌이 결국 포기하고는 그러면 너는 그냥 돌아가고 내가 은행에 가서 돈을 찾아서 이 게임을 이긴 후에 저녁에 연락을 할테니까 같이 선상크루저파티를 가자고 그러더랍니다.

그리고는 후배를 먼저 바래다 준다고 집밖으로 나오니까 택시가 한대 대기하고 있어서 그 차를 타고 나왔다고 합니다.

후배가 거의 도박사기에 걸려서 돈을 잃을 뻔한 사건이었고 상황에 따라서는 위험한 순간까지 갈 수도 있었는 데 이미 게임중간에 사기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내색을 하지 않고 버티면서 무사히 빠져나온 후배와 강도가 아닌 사기단으로 끝까지 프로답게 사기가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사기가 아닌 듯이 마무리한 태국사기단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태국사기단의 시나리오의 구성이 너무나 탄탄하여 정말 존경스러운 부분도 많았는 데 물론 헛점도 있습니다.

이번 사기단의 행적을 사기단입장에서 분석을 한다면(제 추측을 포함하여) 마분콩의 두명의 태국여자는 전문적인 낚시꾼의 역할을 하면서 사기 대상을 물색하던 중에 후배를 발견하고 접근을 합니다. 그리고는 안면을 익힌 후에 헤어지고는 뒤를 밟으면서 우연을 가장하여 접근할 기회를 모색합니다. 기회를 잡고 다시 말을 붙이고는 한국에 가는 친구때문인 것처럼 친절하게 대합니다. 그리고는 진짜를 가장하기 위해 집값등 물가나 한국사정에 대해 묻고는 한국을 갈 친구가 혼자여서 친구가 되주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가장을 합니다. 이때 헛점중 하나는 태국사람이 영어를 한국에서 가르친다는 것인데 물론 미국에서 오랜동안 살아서 네이티브정도일 수도 있어서 아주 부실한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는 당일 바로 사기장소로 가지않고 다음날 가는 것은 사기대상에 대한 가능성과 사기를 위한 예행연습과 시나리오작업에 필요한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다음날 만났을 때 한국에 간다는 친구가 엄마가 병원에 있어서 갑자기 못오게 되는 데 이것은 시나리오상으로 사기가 성공했을 때를 가정하여 준비된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만일 후배가 귀중품이나 돈을 잃은 후에 말레이지아사람은 딴 것을 가지고 유유히 사라지고 태국사람들은 후배를 위로하면서 저녁에 선상크루저에서 만회하면 된다고 하면서 같이 나가자고 하여 사기장소를 빠져나옵니다. 그런 후 처음 만난 마분콩으로 돌아온 시점에 병원에 간 친구에게서 전화가 와서 엄마가 돌아가서고 태국일당들은 거의 통곡을 하면서 병원으로 달려가면서 사라지면서 다음에 그 친구가 한국에가면 연락할 수 있는 연락처를 달라고 연락처만 받고는 내빼지 않았을까하는 것이 제가 보지 못한 마무리 시나리오입니다. 사기를 당한 사람들은 돈이나 귀중품을 잃었지만 그 가족들은 어머니를 잃은 상태니까 사기당한 사람으로서는 사기를 당했다는 생각을 하지못하게 되었을 수도 있었게죠. 추측은 추측이고요,

다시 사기과정을 이어가면 마분콩에서 집으로 가는 과정에 쉴새없이 후배에게 말을 붙이는 것은 가는 길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도착 후 집안사진을 못찍게 한 것은 범행장소를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태국에서 집안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태국에 오래 있지 않은 관광객정도나 믿을 것이니까 그 부분은 이미 범행대상을 물색할때 나름대로 검증을 하여 시나리오가 부실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연스럽게 선상크루저팜플렛이 눈에 띄도록 한 것에서 가족들이 선상크루저에 저녁에 놀러가고 그리고는 게임을 하게 만드는 것까지 너무나 부드럽게 넘어가는 스토리전개도 훌륭합니다.

다만 태국에서는 도박이 불법이기 때문에 선상크루저에서 내놓고 도박을 한다는 것은 쉽게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처음 태국을 간 후배가 그 사실을 알기도 어렵습니다.

말레이지아인의 출현에 태국여자애들까지 한국에서 왔다고 하고 그 태국여자의 가방에서 한국 에세담배가 나온 것은 오버라고 보는 데 외국생활을 하다보면 한국, 중국, 일본인들도 얼굴이 다른 데 동남아사람이 아무리 한국사람같아도 그렇게 보일 수는 없고 에세담배는 공식적으로는 판매하는 곳은 없지만 유흥가에서는 아주 쉽게 태국에서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한국담배입니다.

말레이지아사람이 돈을 잃으면서 후배가 돈 욕심이 나도록 만든 것은 일반적인 도박사기단의 형태지만 돈이나 신용카드는 모르겠지만 큰돈도 되지 않는 중고카메라, 핸드폰을 맡기라는 것은 스케일이 조금 작은 듯싶습니다.

사기실패후에 아주 자연스럽게 후배를 돌려 보낸 것은 프로사기단으로 매너있는 것이라고 보고 후배가 떠나기 위해 집밖을 나서자 택시가 대기하고 있던 것은 골목길을 후배가 혼자 나서면서 위치를 파악할까봐 미리 대기시켜 놓은 조치이니까 대단한 시나리오가 아닌가 싶습니다.

등장인물로 처음만난 태국여자 2명과 한국간다는 1명, 다음날 나온 추가로 나온 태국여자 1명, 삼촌 1명, 말레이지아 1명, 택시기사 1명 총 7명의 오션스세븐즈 아니 타이즈세븐즈(실제는 인원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이는 데) 가 출연한 사기단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시내 중심의 쇼핑몰을 돌면서 사기대상을 찾아 헤매다닐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애들이나 미국애들이 당하는 것은 몰라도 우리끼리만이라도 이런 사기단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당하지 말도록 합시다.

"이런 건 우리만 안당하는겨~"
10 Comments
쥬노 2008.01.21 10:49  
  글이 완전
감동 수준이네요. 정말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사이먼님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황, 수법설명이 아마 차후 수명 또는 수십명의 피해를 방지 할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수이양 2008.01.21 10:56  
  짐작 마무리까지..  그래도 큰 피해가 없었던터라 다행이네요..
요술왕자 2008.01.21 12:18  
  이 방법 역시 지속적으로 사례가 올라오는 사기 수법입니다.
피해가 별로 없으셨으니 다행입니다.
사기/바가지 사례 게시판으로 복사합니다.
태국왕조아 2008.01.22 02:33  
  나도 가서 밥만 먹고 왔는데.
밥먹으면서 도박같은것 관심없다고 하니까 버스타는곳까지 다시 데려다 주던데. 데려다 주면서 혹시라도 길모르면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전화번호도 가르쳐주고 나름 친절했다는. 쩝. 시암 스타벅스에서 만났음.ㅋ
초코땡 2008.01.22 19:01  
  저에게 시도했던 사람하고 같은 사람 같은데요... 혹시 그 삼촌이라는 사람 콧수염 기르지 않았나요? 그리고 그 말레지아 사람은 깡마른 체구에 안경쓰고 나이좀 많아 보이고,,, 그 여자들은 한사람은 키가 작고 한사람은 보통키에 피부색이 까무잡잡...

쿠르즈 팜플렛보여주며 했던 맨트나 등장인물, 그리고 막판에 다른방에 불러서 배팅하라고 햇던것등등... 거의 저에게 사기칠려했던 그사람들과 동일인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없는 미녀 2008.01.24 05:09  
  말레이지아에 갔을때 나한테 접근했던 사기도박단과 스법이 똑같네용 .ㅋㅋ 언제 태국까지 진출했대? 말레샤에서는 외국인이 혼자 있음 기냥 저 똑같은 수법에 몇 뇬넘이 달라 붙던뎅...ㅋ 화투도 못치는 사람한테 사기도박단이 왜와서.....ㅎㅎㅎ
너이름뭐니 2008.02.05 01:37  
  저는 이것이랑 똑같은 수법으로 06년 5월 필리핀에서 당할 뻔 했습니다. 물론 막판에 사기라는 것을 알고 나왔지만... 필리핀은 총기 사회라서 아직 생각하면 아찔 하네요... 수법은 완전히 똑같고 말레이시아 사람이 아니고 브루나이 사람이였고 나머지는 필리핀사람 이였습니다. 처음에 첩근한 사람은 아가씨들이 아니고 아주머니였는데 여동생이 한국에서 일을 하는데 할머니께서 여동생을 자꾸 걱정한다고 한국은 좋은 곳이라고 이야기해달라는 식이였지요. 다음 날이 아니고 그날 바로 갔으니 수법은 약간 식은 차이있겠죠~ 그리고 가능한 음식은 안먹는 것이 좋구요.. 저도 음료수를 주길래 끝까지 안먹었지만... 알면서도 당하고, 당했다고 생각하면 섣부른 행동은 안하는 것이 좋겠네요~ 비슷하거나 다른 형태의 사기가 많으니 다들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그리고 먼저 친하게 접근하는 외국인, 모두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 주의를 상기하는 편이 좋겠죠?
이상한 나라 2008.04.18 00:04  
  헉...이게 이런거였구나.
저도 말레샤에서 이런식으로 접근 한 분들을 만났더랬죠. 그분들하고 난 사진까지 찍었다는...--;
그러다가 안따라간다 하니까 표정이 싹 굳어짐을 발견.

찍고나서 100m쯤 갔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접근을 해서... 너무 이상하고 섬뜩해서... 재빨리 자리를 떴다지요.
친일파숙청 2008.09.16 05:32  
  외국에서 모르는사람집에 따라갈정도로 한국여자들이  개방적이었던가?  외국사람이라면 그저 좋다고ㅉㅉ그렇게 개방적이라는 서양여자들도 이러진 않는다 한국여자로써 자존심 좀 지켜라![__report__]3
너이름뭐니 2008.09.21 01:17  
  사기를 당하고 싶어서 당하는게 아니겠죠? 진짜 홀리게 해버리니.... 혼자서 여럿을 당할 수 없듯이.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