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집시 6인조여성 소매치기단
< 파타야 쏭태우에서 소매치기 조심 >
이번3월12일 오후 2-3시경 우리 일행3명은 돌핀상에서 송태우를 탔는데 갑자기 현지 여자 6명 ( 파
타야 비취로드 해변가에서보면 거지(?)같은 집시여인네들 많죠? 그런부류 ) 이 기다렸다는 듯이 우르르 타더라구여...
그중 한명은 송태우 한가운데 서서 덜익은 망고를 먹구여...(정신사납게)
아마도 둘이 앉아있던 우리와 맞은편자리에 앉았던 돈가지고 있던 한명의 일행을 가릴려는듯...
이건 나중에 생각한 추측이고요...
암튼
비치로드 소이 5정도에서 내렸는데 갑자기 저희 일행 한명이 반바지에 손을 넣고 송태우를 빤히 쳐다보더라구여..
왜그러냐 했더니 아무래도 털린거 같다고...
그때 제친구가 잽싸게 올라타서 스톱, 꼼짝마라고 했죠...
그리고 돈을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아이폰하고 8000밧)
그랬더니 태국여자들이 막 아니라고 하면서 바지도 벗어보이는 시늉도 하더라구여...
바로 입구에 독일할아버지 한명도 뭐라고 하면서 저희한테 동조를 하시구여...
저는 내려서 기사한테 경찰서 가자고 하고...
한동안 송태우 세워놓고 옥신각신 하다가 어느순간 송태우 좌석에 아이폰이 보여 확보를 하고...돈도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1-2분 또 옥신각신 하니 아까는 아무것도 없던 좌석에 돈뭉치가 다시 보였습니다.
하도 겁을 줬더니 정신없는 틈을 타서 꺼내놓은거 같았습니다.
결국은 잃어버린거 모두 찾고 경찰서 가봤자 서로 힘들거 같아서 그냥 보내주고 독일 할아버지랑 바닷가에 하이네켄 깠습니다...^^
해변노상에서 맥주파는 아저씨도 그러더라고요 쟤네들 유명하다고 파타야에 저런애들 3 - 4팀 있다고 하더군요 ... 조심하라고
태국여행을 5번정도 가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당하네요...
남자 세명이니까 힘써서 찾았지 혼자였으면 정말 난처할뻔 했습니다...
회원님들도 집시들 항상 조심하시기 바래요...
사기 피해자 게시판엔 글을 못 올려서 일단 여기에 올렸습니다
운영자님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0-03-25 09:35:03 묻고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