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오자마자 택시에 당했네요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시내까지 왔는데
요금이 230바트 나왔답니다.
40바트를 먼저 주고 나서 200바트를 건네주고 내리려는데
갑자기 100바트짜리를 20바트짜리로 바꾸고선
트집을 잡는데 정말 황당하더군요.
여태껏 택시강도 딱 2번 만났었는데
이번처럼 아주 대놓고 100바트짜리를 20바트짜리 줬다고 하는 기사는...
방콕 들어오자 마자 너무 불쾌한 경험였습니다.
그리고 택시에서 아이폰 사용은 삼가하는게 좋을 거 같네요.
대만에서 온 친구들이 아이폰 꺼내놓고 얘기하다가 택시강도를 만난 사연이 있었답니다.
친절한 태국인들의 이미지를 몇몇 미꾸라지들이 흐려놓는거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