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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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알 다녀왔습니다.

필리핀 7 1155

어제 귀국했습니다.
총 9명이 방콕을 출발...
쑤린에 미리 와 계시던
2006~2007 씨즌 쑤린 한인입장객 1호 미씨 2분과 합류,
총 11명이서 미니 코리아타운을 형성했습니다.

7분은 방콕으로 돌아가시고
저를 포함 4사람이 다시 씨밀란으로 향했습니다.
같이 한 2분의 여성분들은
쑤린보다 씨밀란이 더 멋지다고 하시더군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씨밀란이었습니다.
씨밀란으로 향하던 스피드보트 선상에서
10여 마리의 돌고래 무리도 보았고...
돌아올 때는 제법 큰 고래도 한 마리 보았지요.

그리고...

9번 섬 근처에서 스노클링을 하다가
마챔내... 드디어...
제가 오매불망 그리던
만타(가오리)를 보았습니다.
그것도 무려 6미터가 넘는 대형으로...

처음 놈을 봤을 때
온몸으로 2만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더군요. ^^
놈의 바로 위에서 함께 유영했던
30여초의 시간을
저는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암튼 자세한 후기와 사진은
여행후유증에서 어느 정도 헤어난 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2월 ,혹은 내년 1월 또는 2월에
다시 또 쑤린 & 씨밀란 원정대가 떠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9-03-02 14:37:24 쑤린&시밀란#
7 Comments
깜씨 2006.12.02 11:48  
  쑤린만으로도 완벽했는데..글을 보니 씨밀란도 너무 좋으셨겠어요..나무에 걸어놓은 바나나는 익혀서? 구워서? 드셨는지요..며칠 지났다고.. 마이응암해변에서 놀고싶네요..
요술왕자 2006.12.02 13:44  
  ㅋㅋ 저도 잘 다녀왔습니다.
깜씨님... 아무래도 바나나는 속아사신것 같아요... 아무리 나둬도 그냥 딱딱한 초록색이 안변하더라고요...
그래도 조금 노랗게 변한 두어개는 물끓이는 화덕에 구워서 잘 먹었습니다.
아리잠님... 길 잘 닦아 놓고 왔으니 어여 갔다 오세요~
아리잠 2006.12.05 10:45  
  다시 씨밀란 다시 씨밀란 다시 씨밀란 다시 씨밀란 다시 씨밀란 다시 씨밀란 다시 씨밀란 다시 씨밀란 다시 씨밀란 다시 씨밀란 다시 씨밀란 다시 씨밀란 다시 씨밀란 다시 씨밀란 다시 씨밀란이라니.
필리핀 2006.12.05 13:24  
  흐흐흐...
1월에 꼬 따오-꼬 팡안-꼬 사무이-끄라비-피피-푸켓-씨밀란-쑤린...
이렇게 돌까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어여 붙으세여~
아리잠 2006.12.11 21:31  
  부럽지 않아
부럽지 않아
부럽지 않아
하나도 부럽지 않아

부러워 하면 지는거야....
아리잠 2006.12.11 21:32  
  전 -_- 겨울에는 보드타느라 바빠서요....ㅡ.ㅡ
오크밸리 오시면 연락주세효...시즌방도 있어요....ㅡ.ㅡ
챤리 2007.05.27 20:36  
  우와~~만타라`~~확땡기넹..^^*
온몸에 2만볼트라....근데 제가 왜~~찌릿하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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