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렌띠안-UnderWater World(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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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렌띠안-UnderWater World(3-2)

아리잠 1 1089

날짜 5일차
포인트 말레이시아 쁘렌띠안 쁠라우 케칠
(1) D'LagoonBeach
(2) (3) Turtle Bay(정글넘어 무인비치)
날씨 중간두께의 구름 50% 바람이 많았음.
시간대 09:00 - 13:00 (1) 20분 (2) (3) 10분/30분/굉장히 오래/20분
시야 (1) 8미터 (2) (3)6-7미터
관찰수심 (1) 3-4미터 (2) (3) 0.5미터-6미터
버디 (1) 없음 (2) 참한 독일인 커플 Chris,Maxi (3) 없음
관찰기 (1) 아침일찍 물이 막빠지기 시작해서 D'Lagoon 비치에서 바로 앞바다로 입수. 바람때문에 파도가 좀 생겨서 얕은 물속이 일렁거려 산호밭까지 가기전에 거의 앞이 안보이시다시피 해서 심리적 압박이 심했음.

그러나 그 얕은 수심에도 각종물고기들이 많았음. 수심이 두번째로 깊어지는 곳에서 스팅레이 봄. 아무래도 어제 그놈인거 같음. 좀있음 이동네 호구조사도 끝낼꺼 같음.-_-

잠깐 나왔다가 반대편 터틀베이 가기로 한 독일인커플이 나와서 다시 들어옴.

(2) 횟집 수족관 -_- 물속에 플랑크톤도 많겠다. 살이 통통 오른것이 그냥...유독 무채색 계열 물고기가 많다. 해변에 니모가 살다니...얼마나 사람손을 안탔으면...아니 얼마나 사람들이 안가는곳이 없었으면 -_- 걍 물에 쭈구리고 앉아서 고개만 쳐박고 코앞에서 니모를 바라봐 줌.

그나저나 이놈의 열대해삼은 정말이지 온바다에 .....안깔린데가 없다. 혹시나 밟을까봐 노심초사 -_-
포인트특성 (1) 디라군 비치에서 수심이 깊어지는곳까지 거리가 약간있음.(물때에 따라 편차심함) EastRock쪽이 덜하지만 물이 많이 빠지면 산호때문에 역시 압박됨.

(2) 전체적으로 터틀베이는 해변은 산호자갈비치임. 앞바다는 평탄한 바위정원. 먼바다는 뚝 떨어진후에 드문드문 펼쳐지는 수중정원임.

균일하게 얕은 수심과 바위사이의 안정된 바닥을 유지하고 있는 B지점에서 뚝떨어지는 A지점으로 무리없이 입수/출수하기는 오히려 편함. 다만 B지점을 막아주는 바위에 부딪혀 파도가 말리므로 조심해야함.
C지점은 작은돌섬과 본섬사이에 위치해서 파도가 덜함. B지점에서부터 C지점으로 완만하게 입수/출수가 가능하나 물이 다빠지면 닿을락말락함.

B지점은 가족놀이터와 아이들 학습장으로 아주 훌륭함. 발목부터 허벅지아래사이의 얕은 수심인데도 인적이 없어 니모가 여기저기 살고, 고기떼도 꽤 들어옴. 물이 다 빠지면 아이들의 놀이터로도 더할나위 없음. 돌디벼 불가사리 보기-_- 갖혀있는 작은 게 발견하기 등. 그러나 바위하단에 붙어있는 조개에 의한 상처나, 물기로 몹시 미끄러운 바위를 조심해야함.

※4군데 비치중에서 섬끝쪽이고 만으로 들어와 있는 지형적 특성이 가장 약해서 건기라면 몰라도 파도가 강한 우기에는 이곳의 파도가 개중 가장 강함. 바깥바다에 나갈경우 멀리 나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함.
추가정보 D'Lagoon 비치에서의 스노클은 뻔질나게 자주 드나드는 다이빙 배와 택시보트를 스스로 조심해야함. 노란 경고 깃발이 있지만, 물속에 얼굴 쳐박고 있다가 알기 어려우므로, 모터소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가끔씩은 얼굴을 들어 위치를 확인할 것.
사진

(1)은 잠깐 나갔다와서 사진이 없다.

터틀베이개념도와 포인트 특성설명의 위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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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지점의 얕은 곳에서도 니모가 몇군데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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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만 가지고 앉아서도 감상가능. ^^ 물이 빠지면 얼추 종아리정도밖에 오지않는곳인데 신기하다. 손을 안타면 이런데에도 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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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걸어다니면서 해삼을 밟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집은 엄마, 아빠, 아들 니모까지 다 나왔다.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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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지점으로 나가 수심이 떨어지자 마자 만난 트리거피쉬. 조용히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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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후후후, 너네, 디라군비치에서 나 쫓아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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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좋게 말하면 몽롱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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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나 산호의 상태가 썩 훌륭한다고 할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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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도 쫓아왔구나....쌍으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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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TYPE H2O by arijam

※여행준비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인용/복사등의 퍼가기는 허락치 않습니다.





#2009-03-02 14:37:24 쑤린&시밀란#
1 Comments
아리잠 2011.04.13 09:35  
태사랑 게시판업뎃하면서 사진이 다 깨어집니다.
혹 사진내용이 궁금하신분은 제 여행기 모음카페 참고하십시오.
저의 여행기는 모두공개로 되어 있습니다.
다시 작업해서 올려드리지 못하는점 양해바랍니다.
사실, 카페여행기도 보완업데이트중이라 부족합니더.

http://cafe.daum.net/BloodTypeH2O/FPoB/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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