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렌띠안-Day3:D'La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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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렌띠안-Day3:D'Lagoon

아리잠 1 1306
Perhentian Travel Diary - Day3 : C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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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hentian Travel Diary - Day3 : Goodbye Long Beach

알고보니, 코지와 카요는 이전 여행의 루트에서 서로 만나 아는 사이였다. 참으로 세상이 좁다. ㅡ.ㅡ
코지는 오픈워터를 취득한지 꽤 되어서 리뷰프로그램부터 받기로 했다. 기다려야 했다.
다이빙은 오후로 미루어졌고, 자신의 탓이 아닌데에도 연신 내게 사과를 했다.
리뷰프로그램 진행과 오후 다이빙이 더더욱 늦어지자 또 사과했다. ㅡ.ㅡ 괜찮은데....

오전내내와 오후 다이빙전까지, 문라이트 앞의 바위해변에서 스노클하고 놀았다.
배가 드나들고, 숙소가 포진한 해변이지만, 깊은쪽에서는 종종 바다거북도 보이는 모양이다.
(이것은 대략 쁘렌띠안 어디나 운이 좋으면 가능하다.)
당연하겠지만, 산호는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다.



바위쪽이 아니더라도, 수심이 아주 완만하게 깊어지고, 비치 양쪽을 제외하고는 바닥도 평탄한 모래바닥이라서,
수영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곳이다. 배가 꽤 드나드는 곳이지만, 심심찬케 물고기떼가 이쪽으로도 들어온다. 식용(?)의 느낌이 강한 토실하고 적당한 덩치의 은회색 물고기 떼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했다.

다만 들판님의 후기에서처럼 날씨가 따라주는 때가 아니어서 시야가 정말로 힘들었다. -_-;;;;
뭐 지금이 우기로 넘어가는 시기이니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일조량의 부족도 컸고, 물자체가 너무나 탁했다.
5월의 태국 무꼬쑤린에서는, 문닫는 마지막주까지도 물자체는 맑았건만.
어쩌랴 이런건 다 운이다.



3시가 넘어서야 디라군으로 다이빙배가 출발했다. 1시간 가량 다이빙을 하고 돌아와서 마저 짐을꾸리고 카요와 숙박비를 정산했다. 보트택시를 불렀는데, 일나갔단다. 배낭을 매고 해변으로 나가서 다른 택시를 잡기도 뭐해서 기다렸는데,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바람에 이래저래 조금만 더 , 하다가, 근 1시간 가까이 기다렸다.

문라이트의 보트택시 드라이버는 둘인데, 하나는 소년이고 하나는 총각(인지 아닌지는 잘...)이다.




안녕 롱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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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디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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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배가 들어왔다고 하길래 나가니, 문라이트 앞의 보트택시 요금표의 6R은 무시하고 시간이 늦었다고 10R을 내야 한단다. 1시간이나 기다렸다고, 게다가 짐을 다 꾸리면서 지갑도 배낭안으로 들어가고, 허리춤에 6R꽂아나온게 전부였다.
알았다고 그럼 너도 양보하고 나도 양보하고 8R에 가자고 하니 그것도 안된단다. 얼굴은 전혀 웃고 있지 않다. 기왕에 배낭매고 보트까지 갔으니 실랑이 하지않고 그냥 10R에 하자하고 배를 탔다. 이게 실수였다.

저녁으로 넘어가는 때라 물이 가장 많이 빠져 보트 택시로도 디라군 해변에 상륙할 수가 없었다. 그는 디라군 해변 오른편의 바위군락쪽으로 가더니 더이상 가까이 가지 않은채 돈을 달라고 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일단 내려달라고 했더니 그는 보트를 물위에 띄운채 내리기전에 계속 돈을 줘야 한다고 했다.
야야, 돈 준대자나....글케 사람을 못믿어서 우째해? 내려서 돈띄어먹은 인간들이 그렇게 많았나....ㅡ.ㅡ

난 6R을 지니고 왔고, 지갑을 꺼내기 위해서는 짐을 꾸린 배낭을 풀어야 하기때문에 내려야한다고 설명도 해줬다. 10R으로 약속했으니 돈은 틀림없이 준다고 지나치게 굴지말라고.근데 이자식.
배위에서 배낭을 풀어서라도 돈을 달라고 계속해서 몇번이고 알았다는데도 윽박지른다. 정말 띵받았다. 어쩌지도 못하는 배위에서, 혼자, 이 태도와 이 방식은 거의 해상강도수준이다. 왜, 아예 배낭뺏고 빠트리지?

인도 바라나시의 뒷골목도 이렇게 고립된 상황은 아니었기에 위기감은 덜했다. 10R받겠다는거 무슨 사고를 치겠냐만, 이럴때일수록 함부로 행동할 수는 없었다. 내 아무리 살이 쪘어도, 이놈한테 힘으로 못이긴다. ㅡ0ㅡ

배낭을 추스려 내리면서 비겁한 입으로 한마디 하는수밖에는 없었다.
[넌 이 불친절의 댓가를 네 신의 이름으로 치르게 될꺼야]




정말 오래간만에 띵받았다(열받았다보다 4배 강한 표현)...씩씩대며 디라군으로 걸어갔다. 디라군의 식당과 로비로 들어서면서, 인사하는데....이제 식사를 시작했으니 객실을 받으려면 좀 기다리란다.
이건 또 무슨 경우란 말이냐 하는맘에 했다가, 문득 라마단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 이 사람들 오늘 첫 식사를 하고 있다. 기다려 줘야 된다. ㅡㅡa

감정에 휩쓸려서 판단력도 잃어버렸나보다. 정신을 좀 추스리자.




먼저 식사를 마친 직원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웰컴드링크라며 말레이시안 티 타릭을 내어온다.

따끈한 차한잔과 친절에 다시 모든것이 녹아내린다.

공동욕실과 화장실도 건물안에 있고, 충분히 괜찮았지만,
40R이면 욕실이 포함된 독실에 발코니를 쓸수있기에, 며칠 묵을테니 모기장을 공짜로 달라고 살짝 던져보니, 그러마고 한다. (디라군은 모기장이 유료다) 이름을 물어보니 Nur, 옆의 Nuan과는 자매지간이다.

처음부터 살갑게 친절하지는 않지만, 혈연으로 구성된 디라군의 스텝들은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휴식을 원하는 손님들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잠깐 에너지를 과다하게 소모하고 -_- 8시가 넘어 배도 무지 고팠다. 체크인 하고, 짐을 풀기전에 식사를 주문했다. 프론똠얌이 아닌, 쉬림프 똠얌이 있다. 무조건 그걸로해서 밥하나 추가했다. 주인아저씨가 응? 똠얌?하고 한번더 묻는다. 예스! 똠얌!!!! (나, 물 다음으로 좋아하는게 똠얌하고 태국국수하고 수박쉐이크이다. 이거 사주면 말 잘듣는다-_-)

근데 왜, 태국말곤 전부다 새우껍질을 전혀 안까주는거야!!!!!!ㅡ.ㅡ 너무 배고파 껍질채 먹었다.


식당에는 긴 레게머리 프랑스 남자와 그 커플, 국적을 짐작할 수 없는 서양인 두커플과 독일인 젊은이들의 그룹이 저녁을 먹고 있다. (다아~ 모조리 커플아니면 단체다. 밥먹는데 잠깐이지만 서글펐다.)
주인 아저씨는 똠얌을 국물까지 쪽쪽 마시는 내가 흥미로운 듯 지켜보고 있다.

배를 채우고 나서야 방안에서 짐을 정리하고, 여기서 짱박힐 결심을 했으므로 짐을 몽땅 풀어서 배치했다. 내일 스노클링 나갈 짐을 따로 망가방에 정리하고, 모기장을 두어군데 대일밴드로 임시 수선했다.

씻고나니 몹시 노곤하다. 다시 배가 고팠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아까 마신 웰컴드링크 티 타릭이 썩 맛있었기에, 늦은밤 해변에 나 앉아 따끈한 차를 마셨다. 의자도 좋지만 워낙 구식인지라 평상이 참말로 좋네. ㅡ.ㅡ 이렇게 좋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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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평상 자리도 명당일세.



카메라는 별도의 외부충전셑을 구입하지 않는한, 카메라 본체와 함께라야 충전을 할수 있었다.
LCD는 돌아가셨어도 이제 적어도 저장은 제대로 되고 있으니, 지대로 찍어댈려면 배터리 2개를 완충해야 한다.
난감하다. 모든 숙박객과 직원이 드나드는 식당에 두려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1개 충전하는데 무려 2시간반정도. 매일 온 저녁을 충전하는 카메라를 지키면서 보낼 수 는 없다.
결심했다. -_- ....어차피 배를 타고 도망가지 않는한 어떻게 하기 힘든곳이지 않은가.

그냥 꽂아두고 방에가서 잤다 ㅡㅡ;;;;;;




※갔다온 이후, 추가배터리2개와 외부충전셑 구입을 고려중이다.(현재도 추배1개로 총2개다)

정품의 가격이 너무나 차이가 많이나서, 호환제품으로 구입하려한다. 평소에야 4개까지 필요치는 않겠지만. 여행때문에ㅡ.ㅡ

텍스트 소설책을 읽는것이 내내 액정이 켜져있어 전력소모가 상당했다. 음악을 들으면서 소설책을 읽으면 1시간을 넘기면 살살 불안했고, 촬영은 중간 중간 컸다 켰다 조절하면 2시간 가량 가능한것 같다. MP3는 크게 전력을 많이 소모하지는 않는듯 하다.

그러나 보라. 낮에 댕기면서 스노클링하면서 사진찍으면서 오전 오후로 2개정도 소모하고, 이동이 많은 날이라면 MP도 들어주면서 1개정도 더 소모하고 밤에 책이라도 한권 읽다 자려면 1개정도 또 필요하다. 설사 이렇게 주구장창 사용하지 않더라도 여벌을 고려해서 4개가 답답하지 않게 쓸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안전하게 충전하려면 별도 충전셑이 있는것이 좋을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배터리를 늘리면 언제 다 충전하냐. 개당 2시반인데.

카메라도 꽂고, 충전기도 꽂아서 한번에 2개씩 충전? 그럼 지금 가지고 있는 1구 유니버셜 어댑터로는 안되고,
2구 유니버셜 어댑터를 사야한다................................

끝이 없다.



무언가 문명의 이기를 손에 쥐기 시작하면 짐이 늘어나고, 걱정거리가 자꾸 생기게 된다. 다 내가 벌린일이잖은가.

항상 가방에 빈공간이 있는 상태로 떠났는데 어찌된 셈인지 자꾸 떠나는 짐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카메라가 없을때는 여행후에 남는게 없어서 아쉽더니, 돈들여 사고는, 귀찬타고 투덜댄다. 이기적인 인간.
그래도 만약 전문제품을 구입했다면 안봐도 비디오라고, 지금쯤 귀찮음의 한계로 팽개쳐 모셔놓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이편이 결과적으로 훨씬 나은거 같다.ㅡ.ㅡ


※ D'Lagoon Charlet

공동샤워실과 화장실, 해떨어지고 나서 찍어서 상태가 좋지 않다. LCD는 여전히 잘 안보인다. -_- 그래도 열심히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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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음침해서 더러워보이기까지 하는데, 실제 상태는 깔끔한편이다.


객실에 딸린 화장실과 샤워실. 역시 실물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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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베드룸의 욕실과 모기장을 친상태. 거울달린 작은 장이 하나 있었고, 앞에 발코니가 있으며, 2채씩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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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바라본 해변. 적당히 그늘지고 적당히 트인 나만의 파라다이스.
발코니에는 테이블과 의자 2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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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꽂이
귀중품은 지갑까지 싸그리 맡기고, 몽땅 장부에 기재했다가 체크아웃할때 정산하면 된다. 태국 무꼬쑤린에서도 쓸만큼 몽땅 쿠폰을 사서 현금대신 쓰고, 귀중품을 맡길수 있는데, 이런 방식이 아주 괜찮은것 같다. 줄줄이 쓰여있는것은 방 이름이다.





○객실에 콘센트가 없다. 식당안쪽에 여러개의 콘센트와 유니버셜 어댑터까지 갖추어져 있으므로, 그곳을 이용할 수 있다. 전기는 밤7시부터 아침 7시까지만 수급된다. 성수기에 경쟁이 치열할꺼라는 확신이 든다.

○디라군은 모기장 대여료가 별도다.
당신이 쁘렌띠안에서 나랑 잘께 아니라면-_-(이 경우는 걱정마라. 내가 다 물린다.) 모기장은 반드시 있어야한다. 대부분의 모기장에는 구멍이 있다. 빵봉지에 쓰는 철사노끈, 반짇고리, 스카치테이프 노란 고무줄등수선장비가 필요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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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음 걱정을 하덜 말라니껜.

Turtle Bay Beach, Adam&Eve Beach
아름답고 조용한 무인비치가 트레킹코스로 연결되어 있다. 물론 롱비치로도 걸어갈 수 있지만.
쁘렌띠안 각섬의 비치는 산길로 모두 연결되어 있는것 같다. 롱비치에서도 코럴베이로 넘어가는 산길이 있었고, 디라군에서도 아담,터틀,롱비치로 다 도보이동이 가능하니, 힘 좋으신 분들은 10R씩 아낄 수 있다. ㅡ0ㅡ

두 해변은 작고 흥미로운 해안이다. 샌드위치 싸가는것도 추천이다. 터틀베이는 가족 놀이터로 아주 추천할만 한다. 작은섬의 해변 4군데가 모두 만으로 들어와 있고 양쪽 끝으로는 바위군락으로 끝나는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식당카운터에서 기본적인 잡화류는 판매한다.
가격은 정가+수송비2R이다. 모기향과 과자도 판다. ㅡ.ㅡ
아침에 주인아주머니가 배를 채워 싣고오는것을 보면 아마도 피셔맨 동네에 가서 장을 봐오는 모양이다.
모기향 달라니깐 쓰던 모기향 꺼내 나눠주기도 하고, 모기 물린데 바르는 약도 건네주는 인심정도는 있다.

식사나 숙박이 저렴한 편이므로, 그정도 수고비는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숙소와 해변은 작지만 그앞의 드넓은 방향 어느쪽으로도 스노클링/다이빙 포인트이다.
롱비치와는 달리 물빠짐에 의한 영향을 몹시 많이 받아서, 물이 절반이상 빠지면 해변에서의 진출이 조금 어렵다. 주의해야 한다. 조금만 나가면 깊어지지만, 그 사이의 부상위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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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빠지면 드러난다. 양쪽 바위쪽으로도 수심이 너무 얕아져서 입수가 힘들어진다.
디라군에서 놀때에는 물때를 잘 맞추어야 한다. 물이 더 빠지면 보트택시로 해변에 내릴 수 없다. 물론 억지로 사이사이 갖다대기는 하더라만, 바닥을 아주 긁는다.ㅡ.ㅡ

해변 가까이는 드나드는 배들로 수심이 확보되기 전이라 손상되어 있지만, 양 쪽 바위쪽과 깊은 수심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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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Rock쪽에서 바라본 디라군 전경. 해변은 정말 작고 숙소도 살짝 숨어있다.
숙소안쪽으로는 의외로 직원들의 숙소로 보이는 건물이 꽤 있고, 숲속쪽으로는 발전기가 숨어있다.

○투어비와 스노클링기어 렌탈비가 조금 더 비싸다.
스노클링투어 45R 터틀투어 35R이면, 장비를 따로 빌릴경우 15R이다. 마스크 뽀사먹고 마스크만 빌린게 7R
장비는 상태는 별로다. 여기저기 수선했거나, 사용중에도 문제를 일으킨 적도 있다.

그래도 보트택시 바가지나 뭐 팔아먹을려고 애쓰지 않는다. ^^ 어차피 조용히 쉬러오는 사람들이 더 많은곳이라, 투어를 하든말든-_- 신경안쓴다. 널린게 스노클링 포인트라서 사람들, 신청도 안한다. 마지막날 스피드보트로 나가는 길은 알아서 태워준다. 정산할때 보트택시비를 미리 주려하니 받지 않는다. 태워주께, 하면서.
내일 나간다고 톡발리에 전화해야 한다하니 그것도 그냥 해줬다.

○동물의 왕국, 쁘렌띠안, 디라군
워낙 숙소 하나뿐인 곳이고 바다는 기본이고 뒤로 열대림을 끼고 있으니 자연 다큐멘터리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다. 특징은 하나같이 애들이 겁이 없다. ㅋㅋ 느긋하고 조용하게 산길을 걷다보면 솔찮은 구경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곳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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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랑 밥내놔. 어기적.(배고파서 휴지덥썩 씹다가 에퉤! 뱉는장면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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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후 남은 닭머리, 생선쪼가리등을 준다.(니가 쁘렌띠안 바둑이 인겨? +_+)
억수로 뉘기적 뉘기적 움직이는데, 밥줄때만 번개같이 움직여서 약간 무서웠다. 여러마리 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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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멀리찍어 식별이 안되지만 막대기에 감긴것은 뱀이다.
다행히도, 얘들이 다 덩치가 있어서 이런것들이 숙소로 들어온다거나 하는일은 없다. 숙소에 작은도마뱀이나 이런건 없었으므로 너무 걱정마시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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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이다. 해변쪽 평상위에서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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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은 아니고, 직원이 야자열매를 따고 있다. 공짜라도 갓딴거라도 시원하지 않은 야자수는 싫어서 정중히 사양. 나제 보니 5R에 판다고 식당앞에 쌓아놨다. 약간 후회된다. ㅋㅋㅋㅋ

야자수 아래가 공동욕실 사용하는 숙소동이며, 1층 한쪽에 욕실과 화장실이 여러개 구비돼 있고, 나머지 공간은 트여있다. 2층이 침실공간들.


BLOOD TYPE H2O by arijam

※여행준비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인용/복사등의 퍼가기는 허락치 않습니다.


#2009-03-02 14:37:24 쑤린&시밀란#
1 Comments
아리잠 2007.03.30 16:42  
태사랑 게시판업뎃하면서 사진이 다 깨어집니다.
혹 사진내용이 궁금하신분은 제 여행기 모음카페 참고하십시오.
저의 여행기는 모두공개로 되어 있습니다.
다시 작업해서 올려드리지 못하는점 양해바랍니다.
사실, 카페여행기도 보완업데이트중이라 부족합니다.

http://cafe.daum.net/BloodTypeH2O/FPoB/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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