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바다, 그 마지막의 운영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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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바다, 그 마지막의 운영방침.

아리잠 0 1292
소모임개설에 찬성하여 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또한 개설축하의 글 올려주신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다시한번 올리겠습니다.

태사랑에 물을 사랑하시는 다이버모임이 있지만,
[저희 쑤린&씨밀란]모임은 특정 스킬과 상관없이
한적한 해변과 조용한 자연, 맑은 물을 사랑하시며,
그중 특히 쑤린과 씨밀란은 사랑하고, 아낄수 있는 분들 위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쑤린&씨밀란에 준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중과 해변이 있다면,
그 후보와 자료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일것입니다.
다만 제가 게으르기는 하나 직장에 매인 관계로 실시간 업데이트와 사이트관리,
1년에 열군데씩 물좋은곳 발굴등은 상당히 어려움이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게다가 보안때문에 일과시간에 접속이 어렵습니다.

약소하나마 운영방안을 명문화 하려 하였으나,
거창한 회칙보다는 초기에 정리한 원칙에 준하여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자료정리와 함께 게시판을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주인장의 방침은 한마디로 [까칠하게]^^ 입니다.
원칙에 까칠하겠습니다.

본 소모임 활동을 하시기 이전에 명백히 언급드릴점이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막론하고, 기본 운영방침에 어긋날시
소모임운영자의 판단으로 조치를 취할것이며,
이점 확실히 인지하시고 모임에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임의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적어도 본 소모임은 이러한 방침을 가질것입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발생하는 방종과 안하무인,
또한 안면을 익혔다는 이유로 발생하는 방종과 안하무인역시 통틀어
매너와 자연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의 모임을 위해
서로가 그 경계를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입장이나 의견, 가치관의 차이에 대한 서술을 가로막는일은 절대 없을것입니다.
다만 어떤입장이든 어떤 의견이든
다른사람에 대해 공격적이거나, 비매너이거나,
또는 그 내용이 공동의 바른생활정신에 위배되는 경우 역시 운영자의 판단으로 조치하겠습니다.

그러한 것들에 대한 운영자의 판단에 대한 보장은 어떻게 할꺼냐? 라고 물으시면,
네, 보장할수 없습니다. 노력할 뿐입니다. 그래서 사전에 알려드리며,
동의하시는 분에 한해 활동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사항을 숙지하시고 활동해주시기 바랍니다.



큰 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욕설 또는 인신공격성글 또는 18금 성격의 글은 작성자의 동의없이 지체없이 삭제될것입니다. 판단은 제가 합니다. 이의접수 안합니다. 민주주의라는 미명아래 너무 많은 만행이 인터넷에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전 그냥 독재 할랍니다. (광고성글은 말할 나위조차 없습니다.)

주인장이신 운영자의 처분에 소모임의 모든것을 저 또한 이의없이 맡기겠습니다. 많은 이가 머물고 혜택을 보지만, 이곳의 주인장은 태사랑 운영자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물과 자연을 즐길줄알며, 무엇보다 그것을 아낄줄(!!!!!!!) 아는 분이어야 할것입니다. 친하게 지내다가 번개모임에서 물속에 쓰레기 버리시고, 산호위에 자리잡고 신선놀음하시고 이러시면 ㅡ0ㅡ 그 자리에서 모르는척 할껍니다.

(까칠하다 못해 강경한가 -_- 하지만 이곳에 오시는분이 공감하시겠지만, 이미 너무 많은 곳이 파괴되고 빛을 잃어가고 있다구요. 우리가 그것을 후대에 물려주고 계속 지키면서도 즐기려면 최대한 노력하는수 밖에는...)

익명과 그럴듯한 포장이 아닌 진정한 행동으로 즐기고 아끼는법을 서로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봅시다. 혹시 몰랐거나 버리지 못했던 습관들 저도 다시한번 생각하고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셋째

상대방의 방식과 가치관을 존중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지식과 정보도 존중해주십시오.


쑤린&씨밀란 물좋다고 하여 반가운 마음에 들어오셨는데
처음부터 까칠하지요?

그런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함께 다시한번 이해를 구하겠습니다.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많은 고민을 거쳐 기왕에 시작한 일이라면,
더디가고 멀리못갈지라도,
기왕이면 모두에게 바람직한 방향을 추구하면서
우리의 즐거움과 활동을 나눌수 있는 모임이 되기를 누구보다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상 글 줄이며,
까칠함을 인정받을만한 좋은내용,
좋은글 채우고자 오늘부터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천천히 조금씩 입니다 -_-a
제가 부재중일때도 많아서...도와주실분 자원해주심 감솨입니다.


#2009-03-02 14:36:49 쑤린&시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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