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dan님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전 하나도 모르는 초보자 입니다
제가 의욕만 넘쳤지 아는건 하나도 없군요 죄송합니다
전 씨밀란이 웬지 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 계획이 일단먼저 리버보드를 한후
텐트나 방갈로서 묵으면서 스노쿨링장비 빌려서
몇일더 묵으면서 보내다 방콕으로 올 생각인데
제 계획이 괜찮은지 그리고 비용은 얼마 정도
생각해야될지...좀 가르쳐 주시겠어요??^^;;
음.. 일단 라이센스가 없으시다면.. 리버보드에서 오픈워터를 배우셔야 한다는건데요.. 이건 밑에 K2님이 질문하신거에 대한 제 답변을 보시면 될겁니다. 가능은 합니다만.. 낭비입니다.
또한.. 시밀란에 가는 리버보드를 타고 갈 수 있지만.. 리버보드가 시밀란에서 잠시 정박하더라도 그곳에 마음대로 내려서 지낼 수는 없습니다. 입장료문제니 관리 문제때문에 그럴겁니다.
결국.. 최선의 선택은 오픈워터를 푸켓이나 따오에서 배운 후에.. 시밀란은 태사랑의 시밀란 스노클링가기를 참고해서 개별적으로 들어가시는게 가장 낫다고 봅니다.
오픈워터를 배우는 가격은 어느업소나 비슷할겁니다. 대략 1만바트(한화로 27만원정도) 가량 들거고요.. 시밀란 개별 방문은 태사랑에 따로 나와있는 정보대로 가시면 됩니다.. 아니면.. 오픈워터 이후에 시밀란 펀다이빙을 가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비용도 많이 들고(1박당 4천바트정도) 오픈워터 라이센스 소지자가 가기에는 시밀란이 쉽지 않은(수심때문에.. 오픈워터 소지자에게는 최대 18미터까지를 권장하는게 PADI의 공식 방침입니다. 물론 자신의 책임하에 40미터까지 들어가더라도 그거야 자기의 책임입니다만..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근데.. 시밀란 다이빙을 갈 때에 첫 수심이 거의 40미터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방금 초급 자격증을 딴 사람에게는 힘든 수심이지요.. ^^) 이유때문에 권장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권해드리는 일정은.. 푸켓에서 일단 오픈워터 라이센스를 따신 이후에 다시 결정을 하셨으면 하네요. 그 기간동안 주변의 분들과 같이 동행을 하실 수도 있을것이고, 다른 선택(어드밴스드를 시밀란에서 배우는 것 같은)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와~~dan님 정말 감사합니다..이렇게 얼굴도 안보는 만남에 이렇게 신경 써주시다니 정말감사합니다
근데 리브보드를 신청하면 오픈 워터를 할인해준다는데
리브보드가 그렇게 위험하나요??^^;;
이런 상품이 나오는게 수요자가 있기 떄문에 나온게 아닐까 싶어서요....
다이빙이란게 그냥 물놀이가 아닌거 같습니다..ㅜ,.ㅜ
냐핫.. ^^ 레드폭스 사장님(사장님이라고 해야 하나.. 어쨋건 얼굴 뵌적은 없지만..) 반갑습니다.. 시밀란 오픈워터를 하시는 곳이 레드폭스였군요.. :)
시밀란 본섬들.. 얕은 수심으로 충분히 맞출 수 있다는거 시밀란 가이딩 하던 제가 왜 모르겠습니까만.. 제가 말하는건 얕은 수심을 타기엔 시밀란 사이트들이 좀 아깝다는거죠.. 서커스박님이 제 이야기를 너무 한쪽으로 들으신거 같네요.. 리브어보드가 위험하다니 ㅡ.ㅡ;; 절대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ㅡ.ㅡ;;; 제가 지난번에 썼던 답변은 오픈워터 시밀란에서 해도 되지만 제대로 즐기기에는 쪼매 아깝지 않냐는 이야기였습니다.. (경우의 수라는게 있잖아요..)
어쨋건.. 시밀란 오픈워터가 꽤 좋은 경험이었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 솔직히 거기만한 싸이트가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