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워터 관련해서요...
전 개인적으로 다른건 몰라도 영어로 다이빙 배우는건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간만에 해외여행가서 한국어 안쓰고, 영어 안되도, 조금씩 해가면서 늘리는거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다른건 다 괜찮아도 다이빙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저도 약 5년전에 태국으로 처음 배낭여행 가서 초등학생 만도 못한 영어실력에 멋도 모르고, 영국인 강사한테 오픈워터 배웠다가 말도 못알아듣고, 다소 취약하게 배워서 솔직히 후회가 됐습니다.
영국 강사는 최선을 다해 가르쳤지만, 정작 학생 본인이 이해를 제대로 못하고, 어설프게 넘어가는 식이었기 때문에, 누구나 오픈워터때 다 배우는 기본적인 이론들을 제대로 못다루고 넘어갔습니다.
다이빙은 안전이 우선인데, 자신이 영어회화가 확실히 되지 않으면서 어설프게 의사소통으로 배우는것은 상당히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펀 다이빙 같은건 영어로 가이딩을 받아도 상관없겠지요. 하지만 오픈워터, 그것도 다이빙을 한번도 안해본 초짜가 오픈워터를 영어로 배운다는건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다이빙 처음에 배울때 만큼은 확실하게 말이 통하는 한국인 강사한테 배우셔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배웁니다.
한 예로, 호주에서 어학연수중이었던 어느 학생의 경우, 영어회화가 초급수준인 상태에서 현지인 강사한테 오픈워터를 배웠는데, 강사가 귀트기 하라는 신호를 계속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이해를 못하여, 고막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론 교육시간에 물밑으로 내려갈 수록 귀트기를 하라고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인이 빠른 영어로 따발총 쏘듯이 말을 하니까, 그 교육생은 그게 먼소린지 이해를 하지 못하여, 사고가 난 것입니다.
또한 오픈워터 교재에 나오는 여러가지 전문용어들을 영어로 풀어서 설명하게 되면 초보자들은 당연히 이해를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님이 영어권 국가에서 6개월 이상 살아서 어느정도의 회화및 듣기가 가능하시다거나 토익점수가 800이상 되신다면 영어로 오픈워터 배우셔도 되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오픈워터 영어강습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다이빙은 무엇보다 안전, 또한 강사가 가르치는 내용을 확실히 숙지하고 알아야 합니다. 기초단계를 제대로 배워야 나중에 펀 다이빙을 즐길때 헤매지 않습니다.
다른건 다 괜찮아도 오픈워터 강습만큼은 한국인 강사한테 배우시길...
>안녕하세요~
>다이빙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초짜중의 초짜입니다.
>
>여름에 휴가가서 오픈워터를 따려고 하는데요..
>3박4일이면 충분하다고 들었거든요~
>
>문제는요, 현지 업소에서 취득하게 되면
>설명을 전부 영어로 할텐데
>제가 영어 실력이 그다지 좋지는 않아서요..
>특히나 다이빙 관련 용어들은 하나도 못알아 들을거 같은데요
>괜찮을지 해서요.
>
>일반 회화는 알아듣기는 하는 편인데 말하는건...-_-;
>현지 한인 업소에서 배우는 것은 왠지 재미가 떨어질거 같구요...
>현지 사람들 및 외국인 관광객들과 부딪히면서 여행을 다녀오고 싶거든요.
>
>자격증 취득이 괜찮을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황사 조심하시구요~
>나날이 행복하세요~
>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저도 약 5년전에 태국으로 처음 배낭여행 가서 초등학생 만도 못한 영어실력에 멋도 모르고, 영국인 강사한테 오픈워터 배웠다가 말도 못알아듣고, 다소 취약하게 배워서 솔직히 후회가 됐습니다.
영국 강사는 최선을 다해 가르쳤지만, 정작 학생 본인이 이해를 제대로 못하고, 어설프게 넘어가는 식이었기 때문에, 누구나 오픈워터때 다 배우는 기본적인 이론들을 제대로 못다루고 넘어갔습니다.
다이빙은 안전이 우선인데, 자신이 영어회화가 확실히 되지 않으면서 어설프게 의사소통으로 배우는것은 상당히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펀 다이빙 같은건 영어로 가이딩을 받아도 상관없겠지요. 하지만 오픈워터, 그것도 다이빙을 한번도 안해본 초짜가 오픈워터를 영어로 배운다는건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다이빙 처음에 배울때 만큼은 확실하게 말이 통하는 한국인 강사한테 배우셔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배웁니다.
한 예로, 호주에서 어학연수중이었던 어느 학생의 경우, 영어회화가 초급수준인 상태에서 현지인 강사한테 오픈워터를 배웠는데, 강사가 귀트기 하라는 신호를 계속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이해를 못하여, 고막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론 교육시간에 물밑으로 내려갈 수록 귀트기를 하라고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인이 빠른 영어로 따발총 쏘듯이 말을 하니까, 그 교육생은 그게 먼소린지 이해를 하지 못하여, 사고가 난 것입니다.
또한 오픈워터 교재에 나오는 여러가지 전문용어들을 영어로 풀어서 설명하게 되면 초보자들은 당연히 이해를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님이 영어권 국가에서 6개월 이상 살아서 어느정도의 회화및 듣기가 가능하시다거나 토익점수가 800이상 되신다면 영어로 오픈워터 배우셔도 되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오픈워터 영어강습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다이빙은 무엇보다 안전, 또한 강사가 가르치는 내용을 확실히 숙지하고 알아야 합니다. 기초단계를 제대로 배워야 나중에 펀 다이빙을 즐길때 헤매지 않습니다.
다른건 다 괜찮아도 오픈워터 강습만큼은 한국인 강사한테 배우시길...
>안녕하세요~
>다이빙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초짜중의 초짜입니다.
>
>여름에 휴가가서 오픈워터를 따려고 하는데요..
>3박4일이면 충분하다고 들었거든요~
>
>문제는요, 현지 업소에서 취득하게 되면
>설명을 전부 영어로 할텐데
>제가 영어 실력이 그다지 좋지는 않아서요..
>특히나 다이빙 관련 용어들은 하나도 못알아 들을거 같은데요
>괜찮을지 해서요.
>
>일반 회화는 알아듣기는 하는 편인데 말하는건...-_-;
>현지 한인 업소에서 배우는 것은 왠지 재미가 떨어질거 같구요...
>현지 사람들 및 외국인 관광객들과 부딪히면서 여행을 다녀오고 싶거든요.
>
>자격증 취득이 괜찮을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황사 조심하시구요~
>나날이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