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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뽕>에서 언냐들..

해밀I 13 820
뿌덩님이 저녁식사에 초대를 해주셔서
유이님과 함께 빠뽕에 갔습니다.
퇴근하고 갔더니 이미 날은 어두웠는데
물어물어 찾아가는 곳은 어찌나 깊은 산중???? 이던지
인적 끊어진 깜깜한 길에 유이님과 저는 잔뜩 쫄았습니다.

이길 맞어요? 이길 맞어?? 함서 가다보니
호수를 끼고 길이 끝나는 곳에 그곳
<빠뽕>이 있더군요. 한눈에 너무도 여성스러운
뿌덩님이 반겨주셔서 안도의 한숨을..~~

손수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월남쌈을 만드어 주셔서
유이님과 저는 암생각 없이 부지런히 쌈을 만들어 먹고
남은 채소와 고기와 쌀국수도 피쉬소스 뿌려 비벼먹고
배는 무지 부른데 ..... 그래도 쌀국수를 아니먹을수없죠??
담백하고 매콤한 쌀국수 국물 떠 먹으며
바로 이맛이야..~ 국물로 소주 한병은 너끈이 마시겠어여..ㅋㄷㅋㄷ
하며 ..~ 뿌덩님은 손님이 오셔서 못들으셨고요.

암튼..~ 세 올드언냐들이 수다에 도끼 썩는줄 모르다가
일어날때는 어찌나 아쉽던지 ....
밤에 가서 밤에 오느라고 호수구경도 다 못하고
얘기에 팔려 이국적인 실내구경도 다 못하고
하여 ~ 가깐 시일 안에 밝은 낮에 가려고 합니다.

좋은생각에는 좋은사람이 있습니다.
지난 12월 상클라부리팀 ,,, 함 내려오세요
빠뽕에 가게요 ,,, 효진이랑 진샘이랑 손샘이랑 보고 싶네요.

뿌덩님 ~ 즐겁고 맛난 저녁식사 감사하고요..~
유이님이랑 겸둥이 혜경씨도 반가웠고
곧,곧,,, 뿌덩님 좋아하신다는 치즈케익 들고 갈께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욤..^&^*
13 Comments
해밀I 2007.01.11 07:51  
 
드뎌 ~ 성공 !! 어젯밤부터 몇번에 실패하고 ...
사진전용게시판에 올리고 마우스로 콕 찝어다 넣으면 된다드만
가져다 노으면 마우스포인트가 사라지고...사라지고.
이미지 줄여서 첨부로 올리니까 되네요..
휴우...... 힘덜다 ;;;;
r김삿갓 2007.01.11 10:32  
  유이님/뿌덩님/해밀님/ 반가워서 이글 남기네요
뿌덩님 카페 찾아가기가 좀힘드는데 용케두 가셨네
월남쌈 좋지요 맛있게 드셨죠....자주가세요
yui 2007.01.11 11:14  
  세번째 쓰는 글입니다ㅠㅠ
속상해요~
yui 2007.01.11 11:22  
  넘 길게 써서 그런가요?
자꾸 날라가네요...
해밀님^^ 드뎌 올리셨군요~추카추카
보물찾기 하듯 어렵게 찾아간 "빠뽕"
도착해선 탄성을 지르며,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버렸다는...
시골에서 사는 분으로 생각하고 상상한 뿌덩님의 모습은
제 상상을 완죤히 깨버린...
넘고우시고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
아름다운 호수와 맛있는 음식과 좋은생각을 하고 계신 분이라서
그럴까요? 동안에 환한 미소...
yui 2007.01.11 11:31  
  손수 싸주신 벳남쌈과 쌀국수~
정말 환상이었습니다...맛있다는 말로는 뭔가 한참 부족한...
쌈은 와인이나 양주, 쌀국수는 쌉쌀한 소주...쐬주생각 간절(?)
해답니다~ㅋㅋ
결국은 맥주 두잔 마시고 음주운전(?)했다는~
좋은사람들과 좋은음식과 아름다운 풍경 때문인지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떠나 오는게 넘 아쉬울 정도로~
빠른시일내에 해질무렵,다시 가고 싶습니다.
호수도 음식도 눈 앞에 아른아른 합니다...
yui 2007.01.11 11:40  
  해밀님~책선물 넘 고맙습니다^^
"처음처럼"
좋은생각에 첨 가입했던 그 맘처럼 타인을 배려하고
작지만 남을 돌아볼 줄 아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뿌덩님과 해밀님^^
좋은생각에 애정이 많으신 분들이더군요~
좋은생각이 참 좋습니다~좋은사람들을 만나게 해줘서...
좋은생각 식구들도 뵙고 싶네요~~~
좋은생각~파이팅!!!
***혜경씨,담에 봐용~***
yui 2007.01.11 11:45  
  사무실 전화받다가...
손님...
이제 다썼네요~
점심시간되니까 빠뽕의 음식이 더 생각나네요~
울 횐님들~점심 맛있게 드세요*^^*
세뱃돈 2007.01.11 14:21  
  뿌덩님 ~~ 사진으로 뵈니 좋네여~~
건강 더 잘 챙기시고...요
금방 다시 갈 것 같았었는데..
해밀I님
사진 ^--^올리느라 수고하셨어요
빠뽕이 그려지네여...
뿌덩 2007.01.11 17:39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 어색 하지 않고
금방 친숙하게 느꼈어요.
선물 해주신 책하고 케익 너무~~ 고맙게 받았어요,
해밀님이  선물 해주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우연찮게,,우리의 만남도 역시  화요일....

해밀,유이,뿌덩과 함께한 잊지  못할  화요일 밤이
었습니다... 
음식 맛있게 잘 드시더군요!
인사로  "국수 드릴까요?"했는데,,
흔쾌히 "네~" 하시는데  저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ㅎ
맛있게  드시는 모습 보니까  저도  대접하는 맛이
나더군요~  ^--------------^

그럼 저는 또 치즈 케익과  두님을 기다리고 있겠어요~
다음에는  국수 국물에  소주 한대접 ,, 어떨까요? ㅎ
 

뿌덩 2007.01.11 17:40  
  저 혜경이에요~  저 치즈케익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꼐요 ~^,^
pori 2007.01.11 20:45  
  뿌덩님 뵙진 못했지만
굉장히 친근하세여^^
저 아름다운곳에 꼭 들르렵니다^^
빨리 그런날 만들어야징..
항상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여!

해밀님 사진 좋~습니다^^
카루소 2007.01.12 01:50  
  pori 안녕.. 복 많이 받은거 쫌만 나눠줘,, 훔 ^^;;

뿌덩님,해밀님,yui(영원한공주)님,,,정말 아름다운 만남을

가지셨네요,,헤헤(좋아서)..

서로 가까운곳에 따뜻한 마음으로 항상 같이 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을 보니 세분 얼굴이 뿌해유~~~ㅋ

*뿌(덩)해(밀)유(이) Sisters 결성을 축하 드립니다.
아부지 2007.01.12 21:00  
  아,넘 부럽네여. 저번에 갔었어야했는데 사정이..크흑..ㅠ.ㅜ
그래도 언젠가 즐거운 자리에서 뵐날이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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