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매번 들어와서는 보지만 님들께서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고서

마음속으로만 격려하고

특별히 이야기는 남기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바쁘다가 일이 잠깐 끊기고 여유로와졌는데

갑자기 태국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5월에 신혼여행으로 갔다 왔는데 아직도 여운이 많이 남는 모양입니다. ^^


다음달 초에는 캄보디아로 출장을 갈 예정입니다.

매번 하는 일이지만 임원분들을 데리고 현지 구호사업장들을 순회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지구촌공생회'라는 개발NGO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NGO에서 해외지원사업을 하다보니

좋은 생각처럼 마음을 내주고 지속적으로 일하시는게 얼마나 힘든지 이해가 되는

편입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요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더욱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