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일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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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일어나서..

아부지 15 463
자다가 새벽에 일어난이후로 잠이 안와서여..

방황중입니다...--;

24시간 풀로 일해주고 '오오~ 이젠 잘수있어~ 오오~' 이랬었는데

왠일인지 잠든지 5시간만에 일어났네여.....- _-);

조금만 자구 일어나야지! 하면 12시간 자버리는 주제에..아주 웃깁니다. 흘흘..

근데 이상하게도 이렇게 피곤해서 잠들면 꼭 전화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_-+

그리고는 막 웃습니다.

"으하하하~ 깨웠다~" 내지는 "으하하하~ 아직도 자는겨!!!" 등등..

내가 자고있을때 깨우면 신나나...내 대인관계는 대체 어케된기야..(중얼중얼..)

친한 동생녀석이 막 잠들라그럴때 전화와서는 그러데여.

"으하하하~ 아직도 자는겨~"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아..냐...나 이제 잘..라거...."

(엄청 기운찬 목소리로) "으하하~ 밤낮바뀐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 꼰대처럼 아무때나 바뀌는 사람은 진짜 첨봐~ 으하하하~"

OTL

누구는 바뀌고싶어 바꼈나...

저도 하루 딱 8시간만 일하고싶습니당..

그러면 밤낮바뀔일도 없지않겠습니까?

하지만..3시간일하다 잘때도..34시간 일하다 잘때도 있고..

2시간만에 일어나서 일해야할때도..14시간 자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시간이 뒤죽박죽일수밖에여..흐흐흐..

다른사람들은 제가 일하는 시간대나 시스템을 이해못하더라구여...--;;

어쨌든 결론은..제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있는곳은 태국밖에 없더라..이거죠. ㅎㅎㅎ

쌩뚱맞은 결론인가? -ㅁ-

이제 얼마 안남았네여. 주말이 지나고나면 더 빨리 가겠죠.

전에 다녀왔던곳이라..어떨런지..

아이들한테 가는거라서 맘이 더 설레는듯싶습니다.

그전에 준비를 좀 해야할텐데..머리는 안굴러가고...아..돌덩이...ㅠ.ㅜ

걱정반 기대반 두근두근~ 하고있습니다. ^^

그나저나 자구일어나야 동대문을 갈껀데 잠이 안오네여..

대체 왜 이럴까나..........- _-;
15 Comments
pori 2006.09.09 11:15  
  아부지님..넘 설레셔서 그런가..^^
아님..넘 피곤해도 숙면취하기가 힘들더라구여..
그래두 잠이 보약 이라는데..숙면 잘~ 취하시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건강히 잘다녀오세요^^

며칠전 동대문 새벽시장다녀왔는데
낮밤 바뀐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줄이야!!
완전..불야성이더라구요..ㅋ

근데..아부지님 뭐하시는지 사뭇..궁금^^
아부지 2006.09.09 15:56  
  아, 옷만드는일해여. 전 새벽시장이 아니라 원단시장을 가지염. ^^;
새벽 6시반쯤 잠들었다가 일어나니 4시군여..완전 어이상실..-ㅁ-;
동대문시장..뛰어가야해여..ㅎㅎㅎ
죽었다..ㅠ.ㅜ
pori 2006.09.09 18:44  
  와~멋지네여!!감각적이시겠당^^
화이팅요^^
하늘소 2006.09.09 19:22  
  선동렬이도...없고
옷도............없고

pori ...
dl alsk sms ehxhd qhdlwlf dkssnaks....
dhfkql fkrh gksk dlTsmsrj rhdus....

파키스탄 지방사투리인데.. 해석이 될려나..
pori 2006.09.09 20:45  
  해석하느라...인맥총동원..ㅋㄷㅋㄷ

그러게 말이옵니당..
전화도 안되고..연락두절??
칼소옵이 그렇게 손전화 마련하래두 묵묵부답이더만..
본인은 아는지,,모르는지..오리무중??

노여움 푸시고 편안한 주말저녁 되시옵소서^^

미나은냐.. 낭중에 집들이 안하곤 못배길꺼야요ㅋㅋ
카루소 2006.09.10 00:36  
  그럼 난 아부지 보다는 나은 삶을 살고 있는것인가ㅋㅋ
아침 6시30분에 출근해서 저녁 11시에 집에 들어와,,가끔은 저녁을
거르고 집에 와 보면 애들은 잠자고,,,ㅠ.ㅠ

미나누이는 요즘 전화를 뿌셨나 봐여,,헐,,그렇게 계속 숙제(손폰)를
거부하시면 거부기 되십니다,,캬캬캬

저 잘하면 어머니와 라이벌이 될것 같아여,,옆가게가 손들었네여,,
작은 가게지만 인수 함 해볼려구여,,^^ 안되면..6시 30분 출근,,^^;;
아부지 2006.09.10 02:21  
  전혀~ 저~언혀~ 감각적이지 않아염..
옷만든다그럼..되게 여성스럽고..뭐..이렇게 보시는분들 꽤 계신데..
방안에 망치랑 드라이버랑 뺀찌랑..이런거 굴러댕기고..--;;
완전 노가다지염. ㅎㅎㅎ
카루소옵~ 인수하길 바랄께~ ㅎㅎ
아부지 2006.09.10 02:22  
  아 근데 카루소옵...TGT는 좋은데..T,G,T가 아니고 T.G.T여야하는거 아닌가? -_-a
카루소 2006.09.10 03:00  
  예리한 아부지,,^^;;
하늘소 2006.09.10 06:40  
  카루소...꼭 인수하게..잘 되였어
내가 가게 사는것 보다 기쁘구만^^
꼭 그리되길 바라네..


역쉬~~~~porl.......good
미나가 바쁜모양 이지..뭐~~

아부지도 쉬여가면서 하시게..

피오나공주님ㅋ 2006.09.10 15:46  
  이리 낮과 밤이 바꼈으니 자기 전번도 기억못하지 ㅋㅋㅋ
04-659-9850 이거 아닌가?
8월인가 언니 다이빙하러 푸켓갔을떄 일도강사님한티 전화했었잖아... 그 때 내가 저장해둔거인디 맞을랑가 모리겠네 -.-

나 짐 한국이여...
방콕에서 눈 빠져라 언니랑 효진언니 기둘리다가
하두 안오길래 걍 왔어요 연락 못해서 미안혀~
낼 제주도 가는디 흐음~~ 이번 행사 잘 댕기오구 화이또

앗..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포리언니랑 미나언니랑 뱃돈언니 필홍언니 보고잡네 *^^*
아부지 2006.09.10 23:23  
  어라? 아냐~ 나 4880 맞는디? 누구꺼냐..그건..-_-;;
넵~ 하늘소님~
pori 2006.09.11 11:43  
  칼소오랍~~꼭!!그리되길 바래!!!

주영씨..me toooooo.....
웬 제주도?여튼..잘 댕기오고
인천이든..서울이든 모임에서 함 봅세!!^^
핸펀은 예전번호 그대로??전화하리다..^^
임효진(피피) 2006.09.13 02:31  
  나두 어제 깨워서 미안타...
나두 한몫 하는구만...

아니..피오나..
만날라구 했더니..으찌 된거얌??
같이 가자....ㅋㅋ어여 스케줄 조정해라....보구잡다..
아부지 2006.09.13 08:13  
  음? 피피 너두 전화했었냐? -_-;;;;
피오나! 왠 제주도? 댕겨와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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