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왜이리도..삭막한지..^^
태국의 그 번잡함이..이미 좋아져 버렸어요
다시 그곳에 가고 싶네요
랭귀지스쿨에 태국사람이 한명있는데 무진장 반갑더라구용
아마도...이게..향수병일까..??

사랑할 수 밖에 없는게 태국인것 같아요
작년에는...그 번잡함과 더움이 싫었는데
두번째간..올해에는 그것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졌어요

아무래도..마력이 있나봐요

아~그리움이..나를 다시 가게끔 만드네요

호주는 인종차별이 심한것 같아요
인종차별..얘기들은 몇번 들었었는데 며칠 전에는 제가 직접 당했어요
길을 걸어가는데(한국사람4명) 호주 백인 애들이...
차를 몰고..지나가다가..다시 돌아와서..뭐라뭐라..하며..야유를 보냈어용..

이건..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

같은 하우스에 쉐어하시는 오빠는 달걀에 두번이나 공격을 당했다고 하네용

이..놈의 백인놈들..에공..^^

암튼...어딘들..이런게 없겠어요

내년에 태국으로..다시 가려고 했는데..아마도..올..겨울에 들어 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용
그때...또 다시..자원봉사에..이 두손을...빌려드릴께요

모두모두..행복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