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했지만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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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했지만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뿌덩 6 381
따르릉~~~~
안녕하세요?
좋은..님입니다  별고 없으시죠!
네~~ 그럼요.
저 내일 아님 모래 전주 갈일있는데 들릴려구요.
예~~  오실때 전화주세요, 길 안내해드릴께요.
저~ 근데 위치확인했어요  글구 멜 확인하세요.
네??? 네~~~ 그럼 나중에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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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멜확인작업__________

뿌덩님~안녕하세요!
저는 엉뚱한 행동을 자주하는 좋은..(이 현) 이라고 합니다.
 
웬만하면 조용히 그냥 넘어가려 하였으나 나중에 뿌덩님께
 
혼쭐이 날 생각을하니...@@  해서 자수하고 평온을 찾으려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어제 ...빠뽕을 찾았던..그 황당남이 바로 저입니다.
 
우선 정식으로 인사도 못드리고 다녀온 것을 용서하시고요.
 
혹여나..본인을 밝히고 찾아뵈면 부담을 느끼실것 같다는
 
저의 짧은 생각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름은 아니였구여. 전부터 한번 뵙고 싶은 생각은 가지고
 
있던차에 전주시청에 입찰계약건으로 업무도 있고 또 결정
 
적으로 어제 태풍의 피해는 없으실까하는 걱정이 들어...
 
그렇게 무례하게 뿌덩님과 첫만남을 하고 말았네요.
 
근데 다녀와선 안심이 됩니다.
 
보금자리이신 빠뽕도 건재하고 뿌덩님도 아주 건강해
 
보이셔서요~^^
 
뿌덩님~혹여 많이 언짢으시진 않으시지요?
 
만약에라고 제가 고약한 생각이 드시면....다음에
 
정식으로 찾아뵙고 부족한 애교로라도 풀어드리지요.^^
 
건강하시고요~늘 행복하시고요~
 
뿌덩님 화이팅!!  빠뽕 화이팅!!
 
다음에 찿아뵐께요~안녕히 계세요~~
 
 
                                                          안 좋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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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위치묻는 남자문의 한 통화에....
젊은 사람 말씨가 참~ 예쁘다 생각했는데..
잠시후 도착!
볶음밥 한 그릇 뚝딱! 하고나서! 안사람하고  같이와야겠습니다.
말하고 가신분!  그분이 알고보니 좋은님 이셨습니다.....
맞는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염려해주신 이미나님! 
보트준비 해놓으라고 전화주신 카루소님!
행운이 깃든 음악을 보내주신 하늘소님!
격려와 용기에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좋은 생각님들이 있기에 행복한 마음으로 고운 할머니가 되어 갈것입니다
좋은 생각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6 Comments
필홍.. 2006.07.12 21:43  
  행복하셨겠습니다..
저도 덩달아~~
모든것에 안심하셨다니..그리 알면 되겠습니다.
더 많이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뿌덩님.

여기도 태풍 씨~~게 왔었는데 @^^@
떠내려 갈 뻔도 했는데 @^^@
카루소 2006.07.13 00:32  
  그래 필홍군,,안 떠내려 가줘서 고맙구나,,ㅎㅎ
내일 통화 하자구,,*^^*

좋은..님은 전에 압구정동 피피에서도 감쪽같이 속이시드만,,ㅋㅋ
또 뿌덩님이 당하셨군여,,캬캬
세뱃돈 2006.07.13 01:10  
  걍 웃고가야지 ^^
좋은님은 누꼬?~!!!ㅋ
뿌덩님 고운할머니되기 화이팅요~^^
Miles 2006.07.13 01:33  
  뿌덩님께서 전라도에서 식당 하시나요???

진즉 알았음 얼마전 그쪽 갔을때 저도 뵙고 인사 드리는건데...

저 역시 좋은생각 가족 여러분의 사랑을 많이 느끼고 살아~요^^
하늘소 2006.07.13 06:28  
  역시 좋은.. 입니다..
볼때마다 좋은인상을 주는 친구인데...
좋은생각의 인재라고나 할까요..

뿌덩님 이번 태풍과 장맛비에 큰 피해 없으신것같아
다행입니다..

고양시인 저도 예전 한강둑 터진이래 처음보는 폭우라.
다행 별일없이 비켜가긴 합니다만..

필홍....자주 리플보니 좋네..^^

새뱃돈 자네 홈페이지 사진이 점점 더 좋와지네..^^
고수한테 사진기술 전수받아야지..350d 화이팅..
언제 태국에서 출사나 한번 같이하세~~
팀 한번 모아봐~~~~~
이 미나 2006.07.13 09:39  
  이 글을 접하고 보니,
한달여..비실대다가.뿌덩님의 감동감화..독려 전화에.
벌~떡 일어난..감흥이 되살아 납니다.감사드리구요.

필홍쓰와 뱃돈님의 막강한 엉덩파워야..에위니아 울고 갔을테고..
연이은 태풍과 장맛비에 회원님들..걱정했는데
아름다운리플..건강하신 리플보니..무탈하신듯하여 다행입니다.^^

좋은님..안녕하시져..?
자꾸..안 좋은님이라..칭하시면.이단 엽차기로 날려 버릴겨!!!
자기..복은..자기 스스로 만들어 간답니다.
어느날..뱃돈양이..자기 동생에게  섭섭한 일이 있었는강~
제게 욕을하더군요.
"에잇~흥할 놈의 자식!"
그..문구를 한참 들여다 보았지요.
볼펜 있어요.? 적어요..적어!..그리고 배웁시다.

이단 엽차기로 날려져..내 두 팔에 안기믄..우리.뽀뽀나 함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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