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시작하는 발걸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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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처음시작하는 발걸음으로

타오킴 4 396
오랫만에,
집안의 모든 불(?)들을 갈았습니다.

거실등은
아직도 전원을 올리면 쵸크(?)다마(?)가 번뜩이다가 한참뒤에 불이 들어오는 시스템이었구요

방1은 세개의 형광등이 하나만들어오고,
방2는 그나마 사용치 않는 관계로
형광등이 깜박 깜박 했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조도가 낮아 그 좋아하는 좋은생각 한쪽을 제대로 읽기가 힘들었던
경우를 그냥 냅둬 하면서 지냈거든요.

활자 크기를 조금만 더크게 하면 좋을텐데
좋은 생각 편집진에게 건의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요.

한 며칠을
우울모드로 있었습니다.
꼬레아님의 일이,

전염처럼 전해져
아프고 아픈 가슴을 달래기가 어려웠거든요.
아부지님이
대화하듯 이야기하는 글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감염되어 눈물바닥을 한게 한두번이 아니고요.


쳐져 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

님들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인정하면서도 인정하기 싫은 이 사건을.

............................................................

살은자여 따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물론
운동권의 노래에서 시작 되었지만,
당지 조사에서 읽혀 졌던 그 시가 이젠
모두에게 수긍하고 공감하는 노래였기에

26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우리 가슴에 남아 있는것 아닐까요?

인연이라는게 한사람을 알고 나면 6명정도만 거치면 전부 아는 사람들이다라는 보고서도 있었습니다

그 만큼
인연의 고리로 서로를 알든지 모르든지
그런  사실로 살아들 갑니다.

다 아는 이야기고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위로의 이야기 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한 단체의 슬픔이 계속적으로 전염만 시킨다면

서로 울고 불고 하다가
시간만 보내 겠지요

저도
움직 이겠습니다

서로 움직이도록
힘 실어 주시구요

즐겁게 만나셔 주시구요

그렇게

나와
다른이들이 함께 즐겨
좋은일 하는 좋은 생각이

그 행복의나라로  같이  도착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 Comments
이 미나 2006.05.26 22:45  
  그래요..처음 시작하는 발걸음으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타오킴님!..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카루소 덕분에 얼떨결에 만나..편안하고.좋은느낌.지울수가 없네요.
사모님께도 안부 전해주시구요.
기회가 된다면,다시 뵙고 싶은맘 간절합니다.
건강하시구요.
taokim 2006.05.26 23:34  
  네
감사합니다

원래 경상도 사나들이 표현에 서툴답니다.

이젠
산전수전 지하공중전  까지 겪으신 고문님들께서

이모임을
추스려 주셔야 할듯.

저도
일조 하겠습니다.

힘내라꼬요
카루소 2006.05.27 00:43  
  타오킴 형님 감사 합니다,,,ㅎㅎ

전화와 문자로 저에게 힘을 넣어 주셔서 다시 열정을 되찾았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문자를 주셨어여,,,모든분께도 감사 드립니다..

하늘소 2006.05.27 06:43  
  taokim님 안녕하세요..
카루소네 홈피에서 대화없이 뵌적이 오래되였습니다.
오래전부터 뵌 아이디라 낫설지가 않네요..

좋은생각 일면으로 나오신걸 환영합니다..
자주뵙지요.
좋은생각 있으시면 일면에 기사좀 자주 올려주시지요..
여튼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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