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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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잘 다녀왔어요~^^*

바람의아이 14 446
어제 아침에 한국 도착해서
식구들과 맛난 밥 먹구 회포 풀고 하루종일 자다 깨다 했는데두
아직도 비몽사몽 정신 못 차린다는... ㅋㅋㅡ

첨 해본 해외나드리... 멋지구리한 봉사활동...
정말 제게는 너무나도 큰 감동이었구 행복한 나날들 였던 것 같아요!

지금도 또 너무나 가고 싶어 애가 탄다는...
피오나는 벌써 다시 태국갈꺼라고 뱅기표까지 끊었던데... 대단해요~*ㅋ

미처 제가 잘 다녀왔다 글 남기기도 전에 저의 소식이 먼저 올라와서뤼~
약간 민망하기도 하지만..., 글두 전 제 나름대로 좋은 경험 잘 하고 온 것 같아요!
단지... 가방 도난 당해서 아까운건 없는데...,
제 카메라가 셀카로 찍기 편한거라 쌍클라부리의 너무나도 예뿐아이들과
다다다다다 같이 즐거워하며 사진 찍고 했었는데...
그사진들을 다시 보며 추억할 수 없다는게 넘,넘 슬퍼요!
정말 예뿐 아이들도 넘,넘 많고 너무나도 기뻐하며 밝은 웃음 한가득 지어줬었는데...ㅠ
(하늘소님! 빌려주신 핸드폰 정말 죄송해요... ㅠㅠ*)

원래 제가 아이들은 좋아하는데... 잘 못 놀아줘서 멀리하던 아이였거든요...
군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너무나도 감격스러운 경험을 했어요~!!
큰 마을가서 아이들과 행사할때... 어찌해야할지 몰라 어리버리 멍하니 있었는데...
모여드는 예뿐 꼬맹이들 뭐라도 해줘야겠다 싶어서 페이스페인팅을 해 줬거든요...
아이들이 너무 많아 붓에 찍을 틈도 없이 손가락마다 색색깔루 물감 칠해서
형편없는 그림그리기 실력으로 애들얼굴에 슥슥 칠해줬는데도...
아이들이 너무x2 좋아하는거예요!! 너무나도 깜찍하게 와이 인사를하며...^^*
그 모습에 제가 더 신나하며 아이들과 반나절을 함께했죠~!! *^^*
어찌나 행복하고 감격스러웠던지... 정말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감동이예요...
그때를 추억하며 집에 와서 유아교육과 나온 동생에게
아이들과 쉽게 할 수 있는 좋은 놀이들 가르쳐달라 쪼르고 있다는... ㅋㅋㅡ

진짜 정말 대단한 봉사활동도 아니였구...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한 봉사활동도 아니였구...
오히려 그사람들에게 값진 음식대접 받아가며 너무 큰 웃음과 행복을 전달 받은
그런 기분 좋은 나날들였는데... 제 마음에서 떠나가지를 않네요!
정말 기회되구 여유된다면 더욱 많이 준비해가서 또 함께 하고싶어요~^^*

이번 봉사활동 통해서 알게된 좋은사람들...
다들 넘 푸근하고 멋지고 좋은 분들여서 얼마나 감사한지...
엄마아빠께도 막 자랑했어요! 엄마딸이 인복이 많아서 좋은사람들 만나서
너무나 뜻 깊게 잘 좋은 여행하구 왔다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만나서 방가웠어요!
쌍클라부리의 너무나 푸근한 데이지할머니와 이뿐 꼬맹이들,
사람들에게 쌀 나눠주실때의 푸근한 미소가 너무나 멋졌던 레종님,
환한 미소로 방가이 맞아주시고 봉사활동 내내 저희를 챙겨주시느라 애쓰신 마일즈님,
앗싸님...(한국오던날 인사 못 드리고 와서 넘,넘 아쉽웠어요!
피오나랑 전 짐때메 세관검사 받느라 좀 늦게 집에 갔어요!ㅠ),
원숭이와 우리들에게 넘,넘 인기좋으셨던 일강님...(피오나를 잘 부탁해요!
다이빙하는 동안 어케 교육 시키셨는지 피오나가 참으로 씩씩하고 건강해졌어요!ㅋ~),
땀 흘려가면서도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주려 애쓰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졌던 쬬오빠...,
첨 보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피피어록, 피피바이러스, 빵순이, 찡쪽 등 너무나 많은
매력, 유쾌함으로 봉사활동 내내 우릴 즐겁게 해준 피피-효진언니...,
사고만 늘어놓으면서도  태평하게 돌아댕기는 저를 더 많이 걱정해주고
살 길 찾아 주시고도 걱정 못 놓으시던 아주 고마운 아부지언냐~*
이번 여행길의 나의 짝이었고..., 좋은 곳! 좋은 사람들! 좋은 경험! 많이 할 수 있게
함께해 준 고마운 칭구 피오나공주~ㅋ
정말 다들 넘 감사하고 좋아서... 오래도록 좋은사람들로 함께 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다들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들 많이x2 만드셔요~^^*
14 Comments
피오나공주님ㅋ 2006.05.11 02:50  
  내가 사진 찍어주기 귀찮다고 그만 좀 찍으라고 찍으라고
아무리 말려도 찍어달라고 찍어달라고..
정말 목숨걸고 열심히 찍더니 아까워서 어카냐 -_-;;

그건그렇고 백수님
따오로 오삼 ㅋㅋ 지금 미르언니한테 따오가자고 섭외중
아부지 2006.05.11 03:24  
  으흐흐...정신은 차렸나보네..
그나저나 짐때메 검사받은겨? 나때문인겨? OTL
세뱃돈 2006.05.11 13:25  
  귀국 축하^^
자주 보아요~~~~~~~~~~~~~~!
카루소 2006.05.11 19:17  
  바람의 아이님,,수고 하셨어여,,,ㅎㅎ
그런데 하나 물어 볼게여,,,님은 요리사 인가여..?
이수연 2006.05.11 23:29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부럽네요...항상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좋은 하루되세요~
임효진(피피) 2006.05.11 23:31  
  바람아~~
잘 들어가서 다행이구...
정말 나두 같이 있는동안 너무두 즐거웠다...
이 언니 한국가서 할 얘기 많다...ㅋㅋ
알쥐??다이빙....ㅠㅠ
죽는줄 알았다...ㅋㅋ
한국에서 보자궁~~
바람의아이 2006.05.12 00:44  
  아하하~
다들 어여 빨리 얼굴보궁 회포 풀기를 기대하구 있을께요! ㅋ~
글구~ 피오나얌... 아무리 따오가 좋다지만 할일 없어 고민하구
있는 이 백수 너무 꼬시는거 아니니... 아직은 나 못간다! ㅋㅋㅡ
카루소님! 저 여행 떠나기 전까진 요리사였어요! ㅋㅋㅡ
지금도 제가 요리쟁이 임엔 변함이 없지만...,
이것저것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게 많아서 모할지 고민중이라는...ㅋ
카루소 2006.05.12 01:00  
  아 요리사 였구나,,^^ 반가워여,,,!!
Miles 2006.05.12 01:04  
  바람의아이~ 떠나는날 잘 간다고 전화도 해주고...예의도 그리고
봉사활동에서 무었을 시키는 피오나공주하고 무조건"네~하고 잘하고
아들하나 더 있다면 구해주고 싶었구먼....ㅋㅋㅋㅋ
그러게 따오 따라가지 우찌 육지에 있었는공?ㅎㅎㅎ

내가행사 하면서 다음세대엔 우리 40대회원보단 자네나 피오나님...
"남는건힘"인 20대 참여가 앞으로 더 많길 희망한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카루소 2006.05.14 01:43  
  바람의 아이님,,저한테 문자 함 주세여..ㅎㅎ
미리미르 2006.05.14 18:18  
  바람의 아이님,,,
방콕에서 술한잔 산다해놓구 그러질 못했네요~!
시간되면 한국에서 꼭 함 봅시다. ^-^
하늘소 2006.05.16 14:22  
  바람의아이 보시게..
답변 리플 안해서 자네가 불편하였나 보구만.

아부지 언니에게 연락받았네.
먼저 이야기한 그대로야..

자네 물적피해나 최소화 하였으면 하네
마음에 두지 말고 편히 하시게나

참 요리사인가?
언제 청요리나 한그릇 사주시게..
자장면 좋아하는데..


큰 피해아니면 그런것도 경험일세..
핸폰이야 이곳 식구들이 내 여행때 빌려주겠지..

요며칠 좀 바쁘네그려..
봉사활동 하느라 수고하였네..
오히려 내가 더 감사하네....그럼

바람의아이 2006.05.17 01:41  
  아하하^^*
다들... 여기서 첨 알게 되어서뤼~
같이 봉사활동 하셨던 분들 빼고는 얼굴도 못 뵈었는데...
이렇게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시니 넘 감사하네요...^^*
이번 모임때 하늘소님도 오신다구 하시던데...
그때 얼굴 뵈어요~^^* 인사드리러 갈께요~! ㅋ
글구~ 카루소님... 제가 연락처를 모르는걸요~!! 헤헤~^^;;
미르미르언니는 아직두 택구 안돌아가시구 설 있는거야요~?
저두 수욜날 아부지언냐 따라서 모임 가보려구요... 히히^^*
기회됨 거기서 보아요~>_<☆
카루소 2006.05.18 01:13  
  바람의아이님,,010-4728-9328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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