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을 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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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을 뻔 했는데...

필홍.. 14 351
이 분이 이리 말씀하셨다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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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강함은
닫힌 강함이 아니다

단순한 강함
한바탕 강함이 아니다

진정한 강함은 섬세함이다
철저한 자기 절제력이다
안의 깊음으로 불의에 강함이다

부드러운 강함이고
열린 강함이고
복잡성을 품어낸 강함이다

진정한 강함은 비록 작아도 여려도
생을 두고 끝까지 정진하는 것이다
흔들려도 끝까지 걸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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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노해 그 분이신데, 개인적으로는 전혀
모르는 분이십니다.

하여튼,  닫을 뻔 했는데
심하게 열어야 겠습니다.


14 Comments
좋은마음 2006.04.10 22:06  
  저도 모르는 분이지만...
저도 필홍님처럼 열어야 겠습니다...
카루소 2006.04.10 23:15  
  저도 열어도 되는지..^^;;
세뱃돈 2006.04.11 01:13  
  저도 잘 모르는 분입니다 ^^
pori 2006.04.11 09:41  
  "노동의 새벽"...
노동자시인이셨고
사노맹사건으로 오랜기간옥고를 치르다..
광복절 특사로 자유의 몸이되신..그분의 글이군요^^
절망속에서도..늘 희망을 노래하셨고
노동해방을..따..이름마저도 '노해'라는..
구렛나루와 더부룩한 수염이 트레이드마크셨는데..^^

같이열어요~~!!^^
이 미나 2006.04.11 12:52  
  포리얌~
전공 나오네..^^..ㅋㅋ
글치.."사람만이..희망이다"..박노해님의 외침아니것냐!!!

근데..꼬옥~열어야..되는기야~
벗으면 안돼?..ㅋㅋ
필홍... 2006.04.11 19:55  
  .."사람만이..희망이다"...이 말은 제가 한 줄
알았더니, 이미 그 분이 그리 말씀하셨군요....

저는 몰르고 저대로 한 말이었음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조하는 이유는 ???

포리님, 하실 말씀이 많으신군요... 훗날
빈 티 나는 술잔 기울이며 한 말씀 듣게 해 주세요..

미나 언니,,,,,
벗으시면, 갑자기 몰리는데...사람들.
taokim 2006.04.11 20:56  
  답글이 잦다 함은 한잔 하셨다고 하셔도 괘안습니다.


<근데..꼬옥~열어야..되는기야~
벗으면 안돼?..ㅋㅋ>

이 문장에 웃다가
술 다 깨었습니다.

요샌,
서울과 부산을 논스톱으로 달리다 보니.
많이

심이듭니다.

여기 오면 가슴이 편안 해지는것,
서로의 그런 마음이 편안한 마음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하고요 감사합니다.
오드리햅번 2006.04.11 21:54  
  언냐~~
저 잘다녀왔어요^^

열라고 하심 열겠습니다
카루소 2006.04.12 00:03  
  햅번아~~열어!!
카루소 2006.04.12 00:05  
  taokim요원님..ㅋㅋ 서울 오셔서 그냥 가셨단 말입니까?..^^**
필홍.. 2006.04.12 21:04  
  햅번아~~
잼나게 잘 ~~~~~?

한 달  있다와도 여전히 하얗지?????
나도 그래봤으면..
그럼, 삶이 "풍요" 할 텐데....
이 미나 2006.04.13 04:35  
  타오킴님~
안부 전합니다.."늘 건강하세요~"

필홍쓰!
검둥개가..더 맛있는데..헤헤
오롱님..보시면..나도 곤장-_-;;

저..끊었어요..
오드리햅번 2006.04.13 11:49  
  언냐~~ 저 현지인처럼 탔어요 ㅡ,.ㅡ
성희가 저 놀려요 현지인이라공~~!!
pori 2006.04.15 21:19  
  필홍님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이야기..
제가 듣고싶네여..^^
무용담을..안주삼아 술잔 기울일날..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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