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미소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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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따스한 미소로 올립니다.

이린 5 836
여긴 대굽니다. 악명높게 매우 더운 도시!!
저도 작년엔 그동안의 여행들 보다 좀 더 뜻깊게
캄보디아로 작은 자원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저희 일행은 12명이었구요. 고등학생 10명, 성인 2명이었습니다.
사실 말씀 드리기 민망하지만 봉사라기 보다는 거의 방문에 가까웠습니다.
저흰 에이즈센터와 짬자오라고 하는 에이즈 부모로 고아가 된 아이들이 있는곳, 그리고 철거민 마을, 반티 프리엡이라고 하는 장애인 기술학교를 갔었습니다. 프놈펜에 있는...

올해도 다시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8월 13/14일경에 출발합니다.
함께가는 고등학생들도 자기힘으로 일정금액을 아르바이트로 번 녀석들입니다.
이 친구들도 사실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예요. 이 아이들도 기초생활수급권자(흔히 생활보호대상자라 하죠)이거든요.
저희도 인형과 장난감 모았거든요. 일부는(특히나 작년에 가보니 아이들이 소리나는 인형을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요술풍선 만들어 준것도 좋아하구요) 우편으로 올 봄에 보내드렸구요(잘 받으셨다고 편지가 와서 너무너무 감격 했습니다) 나머지는 이번에 갈 때 가지고 가려구요

작년엔 프놈펜에 갔었는데 항공료 부담이 너무나 되는지라 이번에는 가능한 씨엡리업으로 가기 위해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글로벌 홈스테이 계신분이 프놈펜에서 저희를 챙겨 주셨던 신부님 계셨던 성당과 아는 사이이신것 같았습니다.

글이 두서가 없네요.
여기 소모임을 우연찮게 지금 보고 따스한 마음이 생겨 글을 올린건데요...
님들의 사랑과 마음이 오래오래 향기가 되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평화를 빌며... 최진욱 두손모음
5 Comments
카루소 2004.07.24 14:54  
  안녕 하세요...ㅎㅎㅎㅎ
저도 프놈펜의 한국인 신부님과 전화 통화를 했었습니다.
씨엠리업에 게신 인도인 신부님이 연결을 시켜 주었어요..
님들은 이미 실천을 하고 계셨네여,,고개숙여 님들의 좋은생각에
감사를 드립니다.
태사랑의 "좋은생각" 프로그램은 여행자 자신이 만들어 가는 일입니다.
자주 들려 주시고 님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새뱃돈 2004.07.24 18:53  
  안녕하세요^^
저두 더운 대굽니다^^
참 맘이 부럽습니다^^

가실때 뭐 좀 보내고싶은데...^^
연락함 주시겠습니까
공일일 팔칠사 이삼오사
이린 2004.07.27 11:19  
  카루소님 새뱃돈님 감사합니다.
카루소님껜 따루 부탁드릴게 있어 메일을 보내드렸는데...
확인후 연락한번 주세요.
그리고 새뱃돈님
제가 지금 목이 쉬어서 전화 연락은 좀 힘들구요.
목이 낳는즉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참 제이름은 최진욱입니다.
혹시 항공권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곳 아시면 좀 가르쳐주시겠어요? 항공권 가격 때문에 넘넘 힘든 지경입니다.
카루소 2004.07.27 16:33  
  메일을 어디로 보내셨는지,,,아직 안 왔습니다.
<a href=mailto:alsrn68@hanmail.net>alsrn68@hanmail.net</a> 입니다.
카루소 2004.07.28 00:28  
  이린님 메일 잘 받았습니다.
제가 장담 할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알아 보겠습니다.
어제 오후에 전화 드렸더니 안받으시더군요,,,
오늘 오전에 전화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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