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클라부리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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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클라부리 다녀왔어요^^*

앙텅 2 761
안녕하세요 앙텅입니다.
한국에 비가 많이 왔다면서요? 다들 별일 없으신지 걱정되네요~
별 피해가 없기를 기원하며...
이번주 월요일부터 쌍클라부리 다녀왔어요. 어제 도착했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오늘 저녁버스로 제리님, 죤님과 라오스 방비엥 봉사일정이 잡혀있지만..
저의 마음의 고향이기도한 쌍클라부리를 안갈 수 없어 혼자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쌍클라부리 소식을 알려드리자면 다들 잘 계시구요. 아이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더군여^^
데이지할머니께서도 무릎과 치아정도만 안좋으시고 77세의 연세에도 건강한 모습이셔서 안심했네요^^
아이들은여~~정말 많이들 컸어요.
예전에 수줍어 기둥뒤에 숨어있던 아이들이 이제 '피 앙~'하며 안기는데 정말 가슴이 뭉클거리더군여^^
혼자라서 많이는 못들고 갔지만 한국에서 가져간  14키로정도의 헌옷을 아이들에게 나눠주었구여. 시장에서 아이들 간식거리와 쌀을 사서 나눠주었습니다.
이번 일정에는 죤님과 제가 얼마 모아서 조촐하게 치루었습니다
이번에도 풍선을 가지고 갔었는데 변한없이 아이들은 풍선을 좋아하더라구여^^*
서로 다투어 자기가 좋아하는 풍선색을 골라 만들어 달라고 줄서서 기다리는데 조금 땀이 났었답니다.^^;
다음에는 여러분들과 같이 가서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관심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 너무나 감사드리구여.
쌍클라부리의 사진은 제가 8월 17일 이후 한국들어가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조금후 라오스 출발하는데 잘 다녀오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2 Comments
앨리즈맘 2011.08.01 15:33  

아 역쉬 선생님.. 항상 좋은 일을 숨어서 하시는군요 언제 한번 뵈어여

세뱃돈 2011.08.01 22:25  

우리 앙~~~ 소리소문없이 쌍크라부리 다녀왔네^^ ㅋㅋ 따따봉이요~!

카톡으로 실시간 라오스소식 잘 듣고있으이~~ㅠ.ㅠ 세상이 넘 좋아...

몸건강히 남은 여행들 잘 하고들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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