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막탄 올링고섬내 초등학교 어린이 돕기행사
M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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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23:57
안녕하세요?
7월7일부터 20일 까지 필리핀 세부를 갑니다
목적은 스쿠버 다이빙 이었는데 ,,, 작년 1월 다이빙 교육을 마치고 나서
쌍클라부리 행사를 소님,다이버들과 다녀온 이후 단체로 다이빙을 가게될
기회가 있다면 현지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자 계획을 했었습니다.
이번에함께 참여하는팀은 저하고 체대 동기인 최관장님 체육관의 다이버7명
필리핀 현지에 있는 다이빙샵 FUN&SUN BLUE DIVERS /세부 경찰청 입니다.
일정은
제가 먼저가서 현지에 도움이 필요한 몇곳을 다녀본후에 7월 13일
다이빙팀과 경찰분들이 함께 이동해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 입니다.
물품은
좋은생각에 있는 헌옷들과 지원금 30만원,,,최관장님의 체육관에서
모은물품들,,,그리고 이동 차량은 현지에서 봉고를 렌트 하는데 ~
그 일체 경비는 최관장님이 부담 하기로 했고 현지 자가용 1대는 다이빙샵에서,
그리고 경찰차 한대가 에스코트 하기로 현지하고 얘기가 된 상태 입니다.
아직 자세한 봉사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7일날 현지에가서
살펴본후 다시 보고 드리겠습니다.
==========필리핀 현지에서 전달된 메일 일부내용========
친구야 이제 얼굴볼 날도 이틀 남았구나.
난 이번 친구의 7/13일 불우 필리핀 어린이 돕기에 "좋은생각"에서
헌옷 약 40키로 전달행사에 어린이들이 하나씩 고마운 마음으로 전해 주기
위해 올랑고 섬 초등학교내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어.
당일 학교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선생님 어린이들 모아놓고
스탭바이 스탭으로 하나씩 어린이들에게 전해주는 식으로
하고위해 어제 세부최대 선스타 신문사 사회부기자 친구에게
이 행사를 위한 인폼을 전달했고
그 사회부기자 그녀가 직접 참석하여 리포트하여 신문에 내기로 했단다.
그리고 이어서 관할 경찰서 간부에게 연락을 하여
경찰들이 에스코트및 안내를 모두 해주기로 했어.
어제 이것때문에 난 조금 바빴네.
그 학교를 가면 학교내에 세상에 낡은 데스크탑 팬티엄 3 컴퓨터가 하난가 있더라
정말 비참하더구나.
혹 가능하면 한국에서 그런 데스크탑 컴퓨터는 공짜로 줘도 아무도 안받고 버릴려도
돈주고 버려야 하는데
그런거 이런 필리핀 학교에 기증해주면 정말 좋아할건데 ..라는 생각이 드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