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의 단절 "아침가리"
며칠전에 인재의 깊은 계곡 아침가리를 다녀왔습니다.
원시림을 자랑하는 깊고 깊은 계곡이더라구요.
계곡 입구에서 지멋대로 생긴 도로를 40분을 달려 가더라구요.
세단차량은 진입이 안될거 같고, 4륜구동 차량만 갈 수 있는 길 입니다.
진짜 깨끗한 물, 나무, 숲, 공기, 하늘
이미 오프로드 자동차 동호회원들 사이에서는 다 아는 곳이라고 합니다.
길이 안좋아서 사람들이 손때가 덜 탓는지도 모르겠네요.
계곡이 하도 깊고 깊어서 아침에만 잠깐 해가 들어서 그때 빨리
밭을 갈아야 된다고 해서 "아침가리" 라고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하네요. ㅋㅋ
* 아~ 여기 당연히 휴대폰 노서비스 입니다.
* 이 곳에 들어 갈때는 혼자서는 가지마세요. (또는 애인과 단 둘이서도)
꼭 차량 2 대 이상이 함께 들어 가시기를 권고 합니다.
(조난 및 구급, 구난 상황에 쳐했을 경우 매우 곤란함)
또, 여름철 기상예보를 확인 후 진입을 권고 합니다.
아침가리 특성 몇번의 차량도하를 하게 됩니다.
상류에 비가 좀 내렸을 경우, 개울 물이 급격하게 늘어 납니다.
그럼 고립!!! 3 일동안 산딸기 따 먹으면서 물이 줄어 들때까지 계셔야 합니다.








*"아침가리" 계곡에 있는 다리들은 지난번 태풍 매미때 모두 유실 된 상태
차량으로 개울을 4~5번 정도 더 해야 합니다.




(저와 관련된 차량은 아니고, 그때 마침 오프로드 동호회에서 모임을
오셨더라구요. 그 모임에 소속 된 차량들 입니다.)


ㅋㅋ
요~ 범퍼 떨어진 스포티지 차량은 우리가 탄 차가 아니고
오프로드 동호회 소속 차량인데, 한컷 찍은 겁니다. (우리와 같은 스포티지 차량이네요.)

사진에 있는 차량이 로프로 구난 했습니다. ㅋㅋ

무쏘 힘차게 올라 갑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