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클리부리 봉사후기(준비편)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동안 상클리부리 봉사활동 후기를 팀장인 앙텅님을
대신해서 제가 올립니다...............귀국후 바쁘다보니 지금에서야 시간이 나서 올리게
된것을 양해바랍니다.
7월 25일 여름 최성수기에 그나마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던 블라디보스톡항공으로
초이님과 태국 수완나품에 도착했을때 입국수속은 빨리 끝났으나 박스가 많았던지
세관원이 엑스레이검사를 모두 받으라 한다....뭐 밀수하는것 없으니 엑스레이기계에
자신있게 박스를 밀어넣으니...세관원이 박스 하나를 지정해서 열라고 한다........
상클라부리.아이들을 위한 헌옷박스였다... 푸어 췰드런 헬프....헬프...(Poor Children
Help Help) 그러니 금세 오케이 한다.........착한 세관원... 우리의 마음을 바로 이해한
모양이다.... 뭔가 이번 봉사활동과 여행이 모두 순조롭게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다...............

택시로 카오산 동대문에 도착하니........미리 방콕에 들어가 있던 앙텅님과
지난 7월 태사랑 전체 정모때 처음 참석했다가 우리 모임을 알게 되었고 참여의사를
밝혔던 활기찬햇살님이 우리를 맞이하는데 ..한 분이 더 자리를 함께했다...
파란달님 이라 한다...지난 송크란기간중 만수님 주관으로 진행했던 상클라부리행사때
참여했었다고............그 이후 네팔과 주변국 여행하다가 다시 방콕으로 왔는데 게시판
을 보고 다시 참여하겠다고........참 우연의 일치인지 운명인지 그렇게 우리 5명은 완벽
에 가까울 정도로 훌륭한 한 팀을 구성하게 되었다...
앙텅님 주관으로 간단히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다음날 10시에 출발하기로 하고 일찍
아니 술 한잔 하고 느즈막히 잠자리에 들었다...
7월26일 오전 10시.. 우리를 상클라부리로 데려다 줄 차량이 어느새 도착해 있었다...
밝히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신 후원자님께서 듬직한(?) 운전기사와 정말 깨끗하고
성능이 좋은 밴 차량을 보내주셨다... 아마 이 차량이 없었다면 비싼 렌트카를 이용
했거나..무거운 짐들을 들고 남부버스터미널로 이동후 깐짜나부리까지 이동후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상클라부리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비용과 시간을 많이 절약하게 도와주신 아니..무엇보다 관심을 많이 보여주신
후원자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헌옷, 사계절님이 보내준 치약셋트, 그리고 동대문에 보관중
이던 모든 박스들 그리고 안토니님이 맡겨주신 모기장,
만수님이 동대문에 기증했던 포토프린터기, 한국에서 만수님이 지원해주신
포토잉크과 인화지... ..
빠진것 없나 확인하고 출발....................
깐짜나부리시내에 지나는 도중에 할인점에 들러서 공책, 연필, 과자, 사탕, 젤리, 비닐봉지.........앙텅님 추산으로 150명분의 물품들을 구매한 후 점심을 간단히 먹고 다시 상클라부리로 출발~~~

운전기사께서 미리 데이지할머니와 전화통화를 해서 가는 길을 모두 파악했는지...
쉽게 데이지할머니집에 도착을 하는데 마중을 나와계신다...............
처음 뵙는 얼굴이지만 사진에서 몇 년째 바온터라...몇번 뵈었던 느낌이 든다..............
짐을 모두 내리고 운전기사는 다시 방콕을 향해 출발....................
.너무 고맙다...비록 후원자님의 지시였겠지만 그날이 토요일이고...편도 5시간이
넘는 거리를 다시 혼자서 돌아가게 하니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든다.....................
헤어지기 섭섭해 사진 한장 같이 찍자고 하니 많이 쑥스러워하네........

그 미안한 마음을 눈치 챘는지 앙텅님이 조그만 감사의 표시를 하는것 같다

......다음에 또 봐요...............(첫느낌은 조폭이더만...순진한 동생같다............)
숙소는 그냥 데이지할머니지에 빈방을 이용하기로 하고 저녁식사도 데이지할머니께서
직접 준비해주신다.............. 지대로 홈스테이다.........
비닐봉지에 공책, 연필, 과자 등 개별포장을 하기로 했는데... 앗..데이지할머니
말씀으론 처음가는 미얀마 절에는 300명의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런...
150명분을 가져왔는데..어쩌누........그래서 일단 200명분으로 맞추기로 했다...

개별포장후. 아트풍선 몇 개를 만들어보고...페이스페인팅도 좀 연습하고.
데이지할머니 막내 손녀가 마루타(?)가 되었네.............

앞에 앉은 아이가 내 손등에 그림을 그리는데............

큐피트 화살그림에 "I LOVE YOU".........행복해라........
앙텅님의 새로운 아이템 .팽이도 만들어보고

마지막으로 앙텅님이 빨대와 종이를 이용한 비행기만들기 연습을 하는데...........
과연 날아갈까 걱정했는데...다행이 기대보단 잘 날아가네........

(그래두 그냥 종이비행기가 너 멀리 날아갈듯...앙텅님!!...좀더 기술적인 연구를 해서
멀리 날아갈수있도록 해보셈)...
대신해서 제가 올립니다...............귀국후 바쁘다보니 지금에서야 시간이 나서 올리게
된것을 양해바랍니다.
7월 25일 여름 최성수기에 그나마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던 블라디보스톡항공으로
초이님과 태국 수완나품에 도착했을때 입국수속은 빨리 끝났으나 박스가 많았던지
세관원이 엑스레이검사를 모두 받으라 한다....뭐 밀수하는것 없으니 엑스레이기계에
자신있게 박스를 밀어넣으니...세관원이 박스 하나를 지정해서 열라고 한다........
상클라부리.아이들을 위한 헌옷박스였다... 푸어 췰드런 헬프....헬프...(Poor Children
Help Help) 그러니 금세 오케이 한다.........착한 세관원... 우리의 마음을 바로 이해한
모양이다.... 뭔가 이번 봉사활동과 여행이 모두 순조롭게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다...............
택시로 카오산 동대문에 도착하니........미리 방콕에 들어가 있던 앙텅님과
지난 7월 태사랑 전체 정모때 처음 참석했다가 우리 모임을 알게 되었고 참여의사를
밝혔던 활기찬햇살님이 우리를 맞이하는데 ..한 분이 더 자리를 함께했다...
파란달님 이라 한다...지난 송크란기간중 만수님 주관으로 진행했던 상클라부리행사때
참여했었다고............그 이후 네팔과 주변국 여행하다가 다시 방콕으로 왔는데 게시판
을 보고 다시 참여하겠다고........참 우연의 일치인지 운명인지 그렇게 우리 5명은 완벽
에 가까울 정도로 훌륭한 한 팀을 구성하게 되었다...
앙텅님 주관으로 간단히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다음날 10시에 출발하기로 하고 일찍
아니 술 한잔 하고 느즈막히 잠자리에 들었다...
7월26일 오전 10시.. 우리를 상클라부리로 데려다 줄 차량이 어느새 도착해 있었다...
밝히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신 후원자님께서 듬직한(?) 운전기사와 정말 깨끗하고
성능이 좋은 밴 차량을 보내주셨다... 아마 이 차량이 없었다면 비싼 렌트카를 이용
했거나..무거운 짐들을 들고 남부버스터미널로 이동후 깐짜나부리까지 이동후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상클라부리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비용과 시간을 많이 절약하게 도와주신 아니..무엇보다 관심을 많이 보여주신
후원자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헌옷, 사계절님이 보내준 치약셋트, 그리고 동대문에 보관중
이던 모든 박스들 그리고 안토니님이 맡겨주신 모기장,
만수님이 동대문에 기증했던 포토프린터기, 한국에서 만수님이 지원해주신
포토잉크과 인화지... ..
빠진것 없나 확인하고 출발....................
깐짜나부리시내에 지나는 도중에 할인점에 들러서 공책, 연필, 과자, 사탕, 젤리, 비닐봉지.........앙텅님 추산으로 150명분의 물품들을 구매한 후 점심을 간단히 먹고 다시 상클라부리로 출발~~~
운전기사께서 미리 데이지할머니와 전화통화를 해서 가는 길을 모두 파악했는지...
쉽게 데이지할머니집에 도착을 하는데 마중을 나와계신다...............
처음 뵙는 얼굴이지만 사진에서 몇 년째 바온터라...몇번 뵈었던 느낌이 든다..............
짐을 모두 내리고 운전기사는 다시 방콕을 향해 출발....................
.너무 고맙다...비록 후원자님의 지시였겠지만 그날이 토요일이고...편도 5시간이
넘는 거리를 다시 혼자서 돌아가게 하니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든다.....................
헤어지기 섭섭해 사진 한장 같이 찍자고 하니 많이 쑥스러워하네........
그 미안한 마음을 눈치 챘는지 앙텅님이 조그만 감사의 표시를 하는것 같다
......다음에 또 봐요...............(첫느낌은 조폭이더만...순진한 동생같다............)
숙소는 그냥 데이지할머니지에 빈방을 이용하기로 하고 저녁식사도 데이지할머니께서
직접 준비해주신다.............. 지대로 홈스테이다.........
비닐봉지에 공책, 연필, 과자 등 개별포장을 하기로 했는데... 앗..데이지할머니
말씀으론 처음가는 미얀마 절에는 300명의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런...
150명분을 가져왔는데..어쩌누........그래서 일단 200명분으로 맞추기로 했다...
개별포장후. 아트풍선 몇 개를 만들어보고...페이스페인팅도 좀 연습하고.
데이지할머니 막내 손녀가 마루타(?)가 되었네.............
앞에 앉은 아이가 내 손등에 그림을 그리는데............
큐피트 화살그림에 "I LOVE YOU".........행복해라........
앙텅님의 새로운 아이템 .팽이도 만들어보고
마지막으로 앙텅님이 빨대와 종이를 이용한 비행기만들기 연습을 하는데...........
과연 날아갈까 걱정했는데...다행이 기대보단 잘 날아가네........
(그래두 그냥 종이비행기가 너 멀리 날아갈듯...앙텅님!!...좀더 기술적인 연구를 해서
멀리 날아갈수있도록 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