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의 출발을 약간 개사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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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김동률의 출발을 약간 개사 해봤습니다.^^;

먼지 11 580
이 번 상클라부리행사에 가족과함께 동참하려 했으나 출발일인 26일에는 사정상 안되
27일에 가려고 합니다. 행사도중 합류가 방해가 된다면 어쩔까 하는 걱정이 .......


그냥 상클라부~리 가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그냥 배낭꾸려 밖으로 나와
상쾌한 아침바람 맞으며 떠~나가네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배낭 안에 넣고서
구름을 지나 바다를 건너서 그리운 마음이 가는 대로
끝없이 펼쳐진 하늘 가볍게 날아가네~

수줍은 미소들 나를 반~기고
오래 걸어 지쳐도 마음은가 벼운법
언젠가는 나도 알게 되겠지
이길이 곧 나에게 가르쳐 줄 테니까

따가운 햇빛에 흐르는~ 땀방울
처음 보는 하늘 그래도 낮익은 길
버스를 타고 들판을 지나서 가벼운 마음이 가는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달려가네

새로운 풍경에 가슴이 뛰고
별것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나는 흘러가네 휘파람 불며
때로는 멈춰져도 내 맘은 여유로워~

작은 선물하나 소중한 마음들
다모아 가득 배낭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지나서
상클라 부리로 가고 싶어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달려가네

나를 기다릴 맑은 눈 망울들 날 가끔 힘들게하겠지만
이렇게 나는 간~다네 저 상클라부리로~





11 Comments
먼지 2008.07.21 20:55  
  누~구 세요?
음악을 같이 올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고맙습니다.
카루소 2008.07.21 22:36  
  ㅋ~ 먼지님 제가 올렸는데..지금은 안들리네요..^^;;
다시 준비해서 올릴께요,,,ㅎㅎㅎ

그리고 샹클라부리 참여는 누구든 가능합니다..더욱 특별회원이신
먼지님께서 참여하신다면 더욱 환영이죠..*^^*
연개장군 2008.07.21 23:31  
  호호 사그러지는 나의 나이...먼지님의 글을 보며 젊음의 열정을 느끼네요..
오래전 홀로떠난 배낭여행이 새록새록 기억나게 하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먼지 2008.07.22 00:55  
  ㅎㅎ 카루소님..
이심전심 인가요?
 실은 글을 올릴때 노래 좀 올려 달라고 부탁하려 했었는데..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2008.07.22 18:05  
  먼지님...
지금 태국으로 가기위해 인천공항으로 가고 있는 앙텅과 통화했습니다.
 태국에서의 앙텅 연락처(085-338-6804)로 사전에 전화달라고 하네요...
nalu0531 2008.07.22 22:31  
  티비로 들을때보다
눈으로 읽으니까,
가사가 더 맑은 느낌이 드네요^^
카루소 2008.07.23 00:20  
  먼지님!! 어제 출국전 앙텅팀장님과 통화했었어요..꼭 참여하셔서
다시한번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ㅎㅎㅎ
먼지 2008.07.23 00:39  
  헉! 이늦은 시간까지...알겠습니다. 카루소님 그리고 죤님
장군님과 나루님 유치한글을 좋게 봐줘서 고맙습니다.^^
정환 2008.07.23 09:52  
  먼지님.. 오랜만에 뵙네요.. 건강하시죠??
한국엔 언제 나오시나요....?
먼지 2008.07.23 20:19  
  정환님!
 미안해요.
얼마전 한국에 있었는데 마음이 분주하여 연락 못했네요.
추석지나서 모임있으면 뵐게요.
정환 2008.07.24 10:00  
  네.. 먼지님.. 다음에 오시면 꼭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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