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등학생 벌받다가 사망 충격 [신문 2008-06-05 13:42]

홈 > 소모임 > 좋은생각
좋은생각

울산 초등학생 벌받다가 사망 충격 [신문 2008-06-05 13:42]

수연[SR] 10 481
초등학생 벌받다가 사망 충격 [NAK 신문 2008-06-05 13:42]



울산시 A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인 교사 이모씨(43)은 아이들이 떠든다는 이유로

단체로 책상위에 올라가 무릎꿇고 손을 들게하는 처벌을 했다.

교무실 용무로 자리를 비운 이모씨는 체벌 사실을 잊고 교실을 장시간 비웠다.

뒤늦게 체벌 사실을 깨달은 이모씨는 교실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미 아이들은 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고 교실은 완전히 울음바다를 이루고 있었다.

몇몇 쓰러진 아이들도 있었기에 놀란 이모씨 급히 아이들을 수습하고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 아이들은 양호실로 보냈다.

혹시라도 이 사실이 학부형에게라도 알려질까봐 두려워졌던 이모씨는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 하나씩을 사준 뒤 수업일정에 없던 체육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전부 아이들을 데리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아이들을 운동장으로 데리고 나간 이모씨는 아이들에게 피구를 가르쳐 주고 편을

나눠서 하게 하였다.    그런데 그게 실수였다.

그 더운 날에 더욱이 벌로 인하여 몸이 지칠대로 지친 아이들에게 땡볕에 뛰어

다녀야 하는 피구는 너무 고된 운동이었던것이다.

결국엔 피구를 하다가 김모군(8)을 포함한 3명은 금을 밟아서 죽었고

이모양(8)과 박모양(7) 2명은 공에 맞아서 죽었다.
 

 

 

-미스테리갤펌

10 Comments
2008.07.02 10:54  
  이거이 뭐여???...............금밟아서 죽고..공에 맞아 죽다니..ㅋㅋㅋ
굳펠라스 2008.07.02 11:19  
  ㅎㅎㅎㅎ*^^*
퍼가도 돼죠??ㅎㅎ
허탈함속에 은근히 재미있네요.....ㅋㅋ
Miles 2008.07.02 11:42  
  그러게...

더운날 피구는 왜 시키는지 ㅎㅎㅎ
휘발유 2008.07.02 15:46  
  아~놔...
환율에 주식에 ...촛불,횃불, 물대포에
날씨마저 꿉꿉하여 심란시럽고

위앙따이 옆 짜이디 마싸지집 그리워 몸살나는판에
요로코롬 사람 놀래키기까지 해서야...에혀...

카루소 2008.07.02 16:50  
  훔^^;; 그렇게도 죽는구나~ㅋ
초이[C] 2008.07.02 18:45  
  분명 언젠가는 한번 봤을텐데 또 심각하게 읽어버림. ㅡㅡ;;;
수호天ㅅ┣ 2008.07.02 21:21  
  킁;;

또 낚였어 ㅡ,ㅡ;

에효 앞으론 수연씨 글 안 읽을래 ㅋㅋㅋ
필립K 2008.07.02 21:37  
  헉~~~ 이 허탈함... ㅋㅋㅋ

수연[SR] 2008.07.02 22:04  
  ^^..ㅋㅋㅋ 진지한 유머였죠?ㅎㅎㅎ
연개장군 2008.07.03 00:32  
  뜨악..낚...였...당.^^;;
요즘 심한체벌로 인해 신장에 무리가 가서 하루에 2~3명꼴로 커피색 소변으로 비뇨기과를 찾는 학생들이 있다고 해서리...
매를 금지하니..체벌이 심해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일주일씩 병원신세를 진다고 하네요--;;
씁쓸한 우리네 교육현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