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200kg는 사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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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그럼 200kg는 사겠네요 *^_^*

magicbus 1 889
라오스 방비엔에서 참 어려워 보이는, 그러나 밝은 표정의 아기 엄마를 본적이 있답니다. 더러운 개울가에 다 쓰러져가는 야자잎 움막 비슷한 곳에 사는 돌 아직 안되는 아기 안은 엄마. 억수 같은 비가 내리는 날밤 왜 그렇게 그 아기가 생각이 나던지.

이번에 예상했던 대로 여행 진행을 못한 탓에 경비가 좀 남아서 100달러 주려고.
1백만낍이면 제법 괜찮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길래.

담날, 필홍씨랑 성희씨랑 그집 찾아 갔더랬죠. 못 찾았아요. 담날 또 갔는데 못찾았어요. 그날 방비엥의 그 예쁜 나무다리가 떠내려갔습니다. 그럼 그 움막은 당연히 쓸려갔던가 부셨을 거 같아 안타까웠는데. 그 돈 기부할께요.
배고픈 라오스 아이들에게 쌀을 보냈음 합니다.

내일 오후 경 120,000원 입금시킬께요. 4,000바트면 210kg 정도 사겠네요.

라오스나 캄보디아에 비하면 태국은 너무나 잘 사는 나라?
라오스나 캄보디아에선 더 많은 쌀을 사겠군요.

지난 글에서 말씀드린 대로 도우는 나라를 분류하신다면 제꺼는 라오스나 캄보디아 어린이 도울때 써 주셨음합니다.
1 Comments
카루소 2004.07.07 06:43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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