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벼락..--;

홈 > 소모임 > 좋은생각
좋은생각

물벼락..--;

연개장군 10 432
토요일..
열심히 아이들과 물로켓을 하루종일 만들었어요..정말 열심히..
드뎌 오늘 우린 페트병 3통에 물을 담아 학교 운동장으로 갔지요.
발사대를 고정하고 로켓을 마추고 공기 펌프..울아덜이 열심히 밟았지요..
울딸.. 드뎌 발사..ㅠㅠ
나에게 물벼락을 맞추며 바로앞에 날아가는..(떨어진) 로켓...
이궁 모래와 범벅이 된 물벼락..ㅠㅠ
그래도 굿굿하게 3통의 물을 다 쓰고..
날개하나 부러지고 아이들도 모래범벅된 물벼락 맞고 일단 철수하였답니다.
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아이들과 신난 일요일 오전이었답니다.

오늘 하루종일 다시 만들어야 해요..
만드는거 생각보다.. 힘들었는데..ㅠㅠ

공기가 어딘가에서 세는지...좀더 점검해서 확실하게 다시 만들어야겠어요..

하늘 높이 날아올라가는 로켓을 상상하며...*^^*ㅋㅋ

download.blog?fhandle=MDNlRE1AZnM1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0LzE0MjMuanBnLnRodW1i&filename=1423.jpg

10 Comments
휘발유 2008.04.06 13:24  
  물통에다  지폐하고 풋고추 큼지막한  넘으로 몇개 넣어보세요
돈벼락 에다가  덤으로.....
Miles 2008.04.06 16:40  
  와 글만 읽어도 재미나게 놀은것이 보여서 저절로 웃음이 나네요^^

어제는 날씨가 좋아서 저도 하루종일 아이들 하고 축제 갔었어요!
수연[SR] 2008.04.06 20:46  
  물로켓 하니까.. 옛날생각나네요...^^ㅋㅋ

제가 중학교때... 15년전? 물로켓이라는 것이 없었을때...

초기 물로켓을 제작 해서 만들어서 보급했던

한국 아마추어 로켓협회가 "과학동아" 라는 과학잡지에 소개

되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저도 그때 로켓협회회원으로 가입하면서 그때 처음 물로켓

펫트병 자르고 붙이고 혼자서 쑈를 하면서 만들어서 방과후

학교 운동장에서 날려본적있었거든요...ㅋㅋ

그때 기분 정말 좋았는데... 연개장군언니 글보니 옛날생각이

많이나네요... 물로켓 개조해서 2단로켓도 만들고 했었는데...

어릴때 하늘로 쏘아올라가던 물로켓을 보면서 얼마나 마냥

즐거웠는지...^^... 옛날생각난당...ㅋㅋ
yui 2008.04.06 21:35  
  연개장군님~
오랜만^^
물로켓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엄청 신나게 보내셨군요~
2008.04.06 22:13  
  담에 시도할때 나 좀 불러바바.....나도 좀 낑겨서 해보게시리....
카루소 2008.04.06 23:55  
  ㅋㅋ 수연이는 그 나이에 안해본것이 없는거 같아..^^*
마술도 잘하죠,,사진도 프로죠..수상도..그렇고..히히
만능 재주꾼!!

연개님이 물먹었군요,,캬캬!!
세뱃돈 2008.04.07 15:08  
  호수로 물 싸움 하는기 최곤디 ㅋ
즐건 한 주되시구요~
수연[SR] 2008.04.08 22:52  
  엥?~~ 오라버니..
마술하고 사진은 그냥 취미로 했었던거구요..^^;
수상이나 딴것도 그냥 취미...^^;
오라버니 생일 축하해요~ㅋ
카루소 2008.04.10 23:04  
  수연아~~고마워!! *^^*
연개장군 2008.04.11 23:45  
  ㅋㅋ 토요봉사때 가지고 갈까요? 신나게 물벼락 맞아보실라면?..
ㅋㅋㅋ 부러진 날개는 검은테입으로 감으면 되니깐요
로켓두개나 날렸다요..
한번은 그래도 약 60미터 정도..약 120미터정도 날라간다니..반은 성공?
즐거운 주말되었답니다*^^*

담엔 비행기 만들어 날려보렵니다.ㅎㅎ^^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