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가족에게 새로운 이쁜 아기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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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가족에게 새로운 이쁜 아기가 왔어요~^^

수연[SR] 5 402
오늘 새로운 한 아기가 공동체에 왔습니다.

평강이와 온유에 이어 또 새로운 식구가 생긴 것입니다.

이 아기는 여자아이로서 태어난 지 두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새로 온 이 아기는 아직 신생아인데도 온유보다 더 통통하고 듬직합니다.

아기가 상당히 떼도 잘 쓰고, 또한 돌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피곤하고 힘들게 하였다는데,

아직은 낯설어서인지 얌전한 편입니다.

별로 보채거나 울지도 않고 눈을 말똥말똥 뜬 채 주위를 살피고 있습니다.

안아줘도 겁을 내거나 저항하지도 않고 가만히 바라보기만 합니다.

 
그러나 이 아이는 염색체 이상으로 인해 다운증후군 상태이며 이미 한 열흘 전에 서울대학병원에서 심장수술도 받았습니다.

아직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가슴에는 수술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으며, 지금도 수술부위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기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얼굴은 물론이고 온 모습이 참으로 귀엽고 예쁩니다.



5 Comments
2007.12.29 16:18  
  1월 봉사날에 볼수있겠군요.............건강하기 바랍니다.
연개장군 2007.12.30 01:00  
  건강하길바라며... 1월봉사때 볼 수 있겠네요..
*^^*
카루소 2007.12.30 01:13  
  아이가 건강해지면 제가 먼저 포대기에 업고 다닐겁니다..훔^^;; 전 주부라서요..캬캬!!
pori 2007.12.31 22:25  
  새해엔 아프지말고..
말끔히 건강해져서 만날수있길 기원합니다.. 

"아가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칼소옵~~
울혜진이 벌써 눈독들이고 있는데..차례가오려나..ㅋ
스컬리 2008.01.02 16:18  
  아~저도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어요 ㅠㅠ
이눔의 회사를 때려 치든가 해야쥐~ㅠㅠ
토요일도 저녁 7시까지 일하는 회사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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