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이별..
어젠 정말 가슴이 아팠답니다.
제가 실습하고있는 장애인 재활원에서...
어제는 제일먼저 00반(여자아이들)이 있는 방 부터 갔답니다. 한눈에도 텅빈것 같은 느낌...
항상 그 방의 향기( 저희들에겐 변과 침의 냄새는 익숙해져야할 향기 랍니다)를 주던 향기가 없어졌답니다.
페브리즈향이 도리어 낯설기만 날...
향기를 주던 한소녀가 퇴소를 했답니다.
늘 한자리에 흥건한 침으로 하루를 지내던 아이...
퇴소를 했다는데 어디로 갔을지...
어제는 드뎌 한녀석이 아팠답니다.
항상있어야할 식구가 없다는 걸 아는지..말은 못하지만 항상 밝은 아이가 슬픈얼굴을 한건 처음 봤습니다.
말없이 슬프게 눈물을 흘려 생활교사님들과 간호담당선생님까지 종일 근심속에 하루를 보내야 했고(몸의 병증상이 없이 울기만 했기에..)
다들 너무나 차분히? 조용한 하루..
저녀석들도 알건 다아는구나...하는 맘에
가슴한켠이 미어지는걸 느껴야 했답니다..
말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아이들..
정상인 아이보다 더 사랑받아야할 그 아이들..
볼 수도 말할 수도 없지만 내가 볼을 부비면 배넷짓처럼 웃는 아이들..
그렇게 느낌으로 아는 아이들이랍니다.
얼마 안됐지만 볼을 부비며 먹이고 씻기고 만져주고 하는 사이 저도 모르게 정이들었나봅니다.
국내 봉사를 나가고.. 그아이들 생각에 한달이 기다려 지는데..
지금도 먹먹하니 아린건...좋은님들은 아실것입니다.
아....한나란 아이도 있었죠? 하늘나라로 갔다던 그 아이..
휴~슬픔은 슬픈대로 가슴에 묻고 새 아이가 들어 온다는데..
더 많은 사랑을 풀어내야 겠습니다.
좀더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한 아쉬움과 미안함이 없도록...
제가 실습하고있는 장애인 재활원에서...
어제는 제일먼저 00반(여자아이들)이 있는 방 부터 갔답니다. 한눈에도 텅빈것 같은 느낌...
항상 그 방의 향기( 저희들에겐 변과 침의 냄새는 익숙해져야할 향기 랍니다)를 주던 향기가 없어졌답니다.
페브리즈향이 도리어 낯설기만 날...
향기를 주던 한소녀가 퇴소를 했답니다.
늘 한자리에 흥건한 침으로 하루를 지내던 아이...
퇴소를 했다는데 어디로 갔을지...
어제는 드뎌 한녀석이 아팠답니다.
항상있어야할 식구가 없다는 걸 아는지..말은 못하지만 항상 밝은 아이가 슬픈얼굴을 한건 처음 봤습니다.
말없이 슬프게 눈물을 흘려 생활교사님들과 간호담당선생님까지 종일 근심속에 하루를 보내야 했고(몸의 병증상이 없이 울기만 했기에..)
다들 너무나 차분히? 조용한 하루..
저녀석들도 알건 다아는구나...하는 맘에
가슴한켠이 미어지는걸 느껴야 했답니다..
말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아이들..
정상인 아이보다 더 사랑받아야할 그 아이들..
볼 수도 말할 수도 없지만 내가 볼을 부비면 배넷짓처럼 웃는 아이들..
그렇게 느낌으로 아는 아이들이랍니다.
얼마 안됐지만 볼을 부비며 먹이고 씻기고 만져주고 하는 사이 저도 모르게 정이들었나봅니다.
국내 봉사를 나가고.. 그아이들 생각에 한달이 기다려 지는데..
지금도 먹먹하니 아린건...좋은님들은 아실것입니다.
아....한나란 아이도 있었죠? 하늘나라로 갔다던 그 아이..
휴~슬픔은 슬픈대로 가슴에 묻고 새 아이가 들어 온다는데..
더 많은 사랑을 풀어내야 겠습니다.
좀더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한 아쉬움과 미안함이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