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아무리 태국의 소포가 늦기로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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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아무리 태국의 소포가 늦기로서니...

jjamlong 19 707
태국 교민들에게 책을 보내자는 제안이 책보내기 운동으로 확산된게 지난 1월.
좋은생각의 또 다른 운동으로 지난 2월 쌍끌라팀이 책을 가지고 입국 했다는데..

많은 분들의 호응으로 책이 너무 많아 직접 가지고 오기가 힘들어 우편으로 보내겠다고
한지가 벌써 한달이 넘은것 같습니다.
소포로 받을 주소도 알려줬고, 소포비도 지불 됐다는데 아직까지 도착하지 않네요.

아무리 태국의 우정시책이 별볼일 없다고 하여도 이렇게 오래 걸리진 않습니다.
아무리 부피가 크고 무게가 무거워도 3~4일이면 도착하는데..

이 글을 올리기가 참 망설여 지더군요.
도움(?) 받는 주제에 뭐 잘났다고 받았느니 못 받았느니 할까봐서요..

하지만, 받았으리라 생각하고 여지껏 받은 사람이 감사의 글 한줄 없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를까봐 썼습니다.
저 아직 책의 표지도 받지 못했습니다.
언젠가는 오겠지만,
이왕에 봉사하신다고 기증 하신 분이나 가져 오신 분께는 감사합니다만,
책은 아직 도착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도착 하지않은 책.
태국의 우체국에서 배달 사고가 난걸까요?
아니면 아직까지도 보내지 않은 걸까요?

순수한 의미로 기증 하셨던 분들이나 가져 오셨던 분들껜 죄송한 얘기지만,
책이 아직까지도 도착 하지 않아 용두사미(?)가 된 꼴이라 감히 한 자 적습니다.

책을 보내겠다고 하신분이나 보내실 분이 혹시 이 글을 읽으시면 확인 부탁 드립니다.

19 Comments
카루소 2007.03.14 16:42  
  ㅎㅎ 잠롱고문님,,안녕하세여?
이게시물을 보고 저 열심히 알아봤답니다.^^
결론은 제 잘못입니다. 시스템..배달시스템의 문제가 있었나 보네요..
다들 열심히 했는데 시간차의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개인적인 일이 있는데..
조금 늦어지다보니 뒤 차가 앞서갔네요. 죄송합니다.
좋은생각의 책임자로서 앞으로 이런일이 없도록하겠습니다.
회원님의 모든 양해를 구하며, 다음으로 계획된 일정은  일정대로 진행될것을 약속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흰들모두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좋은.. 2007.03.14 16:49  
  잠롱님~^^안녕하세요?
오랜날을..이제나 저제나 언제올까? 기다리신 심경이
그대로 글에 베여나오는듯하여 기분이 심난합니다.

잠롱님 말씀처럼 받았으려니..로 모두 생각하고 있었던게
제생각입니다. 물론 도착확인을 식구중에 누군가가 관심을
가지고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요즘 좋은생각식구
개개인의 마음들이 그다지 평온하지만은 않은듯 보입니다.
물론 저도 그러하고요~
그러니 내생각 챙길 여유가 없다보니..다른여유가 없으셨을듯
싶습니다.
잠롱님~항상 그러하듯이 웃으십시요~마음에 평온찾으시고요~^^
그리고 써니님께는 제가 있다가 전화한통 해보겠습니다.

항상 좋은생각식구들 챙기시는데..게운하지 못한모습 보여
죄송합니다~~^^
좋은.. 2007.03.14 16:54  
  카루소님은 일하시다 마시고 오인일이십니까?
오늘 쉬는날이신감요?
행복한 오후 되소서~~^^
카루소 2007.03.14 16:57  
  좋은..님 보고시포~~^^;; 잘지내시죠?
요즘 꽃샘추위가 대단하네요..오늘사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네요.
항상건강조심하시고요 행복하세요 흠;; 언제올껴????....
카루소 2007.03.14 16:58  
  지송 잠시 시간이 나서욤..^^
좋은.. 2007.03.14 17:03  
  ㅋㅋㅋ내참!! 우리 민구성은 미운데가 없는사람입니다.
좋은일이 있어야 들어가지요? ㅋㅋ
9월초에나 소주한잔 같이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걸하게~~
그동안 항상 건강하세요~힘드셔도 이겨내시고~~왜? 대장이니깐!!
아부지 2007.03.14 17:30  
  죄송합니다. 제 잘못도 과중하여...ㅠ.ㅜ
좋은.. 2007.03.15 07:09  
  어제 써니님이 마이 바쁘신지..
전화통화를 못했습니다.
오늘낮에 다시 전화함 드려보겠습니다.

아부지~~^^
jjamlong 2007.03.15 12:18  
  안녕하세요..  카루소님.
 
  글쎄요..
  회장님이 시스템 문제이고, 죄송합니다..
  라는 말로 끝낼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 한 만큼
  구체적으로 설명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나름 저를 안다는 사람들조차
  책을 받고도 글 한자 올리지 않을까라고 생각 한 분이 많으니  더 더욱요.
  저 역시도 자세한 내용을 공개적으로 알고 싶구요.
  좋은일 하신다고 고생 하시는데,
  저까지 더 바쁘시게 해서 죄송 합니다.

좋은..님.
  감사합니다.
  제가 과연 잘 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면 받는거고 안 주면 안 받는건데..
  오해 받은게 참 그러네요..
  이해 해 주시리라 믿겠습니다.

아부지님.
  이렇게 공론화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란 생각에 글 올렸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sun123 2007.03.15 19:01  
  sun입니다..
죄송합니다..
글을 보니 제 책임이 100%임을 알려드립니다..

책은 동대문에 있었습니다..
아부지에게서 쪽지로 잠롱님의 주소를 받았습니다..(2월 23일)
그리고 피피에게서 소포비도 받았지요..(2월에 썅끌라 부리 팀왔을때)
몇번을 붙이러 동대문에 갔었습니다..
토요일에 우체국이 여는줄 알았는데..카오산에 있는 우체국에선 인터네셔널 EMS만 취급한다고 해서 몇번을 다시 돌아오고 했었구요..

그리고 이번주 월요일(3월12일)에 다시 동대문에 갔었습니다..
책은 이미 다른 분이 갖고 가셨다고 하더군요..
다음에 오는 책을 잠롱님에게 붙어주기로 했다는 연락만 받았습니다..
그래서..허탈하게 오는 길에 갖고 가신 분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 책은 잠롱님과 보내신분과 부탁받은 사람들의 약속이 있기에 돌려주시기를 바란다고요..
그분 말로는 벌써 학교에 기증한 상태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알기로도 그분은 어린이 책만 필요하신줄 알고 어른들이 볼책은 다시 달라고 했습니다..
그분께서 잠롱님께 전화를 드리고 사정을 말씀하신다고 하시기에..
여러사람들의 신뢰가 있는 문제이기에 다시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분께서도 제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학교측에 얘기하신후에 1박스를 만들어 주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리고...오늘 아침 이일로 인해 걱정해 주시면서 전화해 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좋은 일 하자고 한건데..
저의 게으름때문에 이렇게 까지 되다니..정말 죄송합니다..
맡은 것에 대해서 소홀히 여겼던 것을 용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잠롱님..
이일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신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죄송합니다..
조만간 그분을 만나서 책은 반드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원조뿜부이 2007.03.15 20:39  
  흠~~일이 참 어렵게 꼬엿네~~흠
JASON` 2007.03.16 11:21  
  글로써 의사 전달한다는 것이 매우 조심스럽게 해야 하겠구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원조뿜뿌이 말씀같아나 많이 꼬이긴 했습니다만, 모든 분들이
좋은 일을 하고자하는 뜻이 같기에, 공개적으로 문의를 하셨고,
중재를 하셨고, 진행과정을 다시 확인 후 사과까지 하면서 무난하게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잠롱님, 공개적으로 말씀하셔서 오해가 깊어질 뻔 한 일이 없게되어 다행입니다. 늘 신경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님, 모든 일에 늘 관심 쏟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번 꼭 뵙고
싶습니다.
sun123님, 참 모든 일에 열심이시군요. 고맙습니다.
해외에서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하늘소 2007.03.16 13:49  
  책 전달받고 소식한줄없어 궁금하기도 하였는데.
그럴 만 하셨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면 오해의 소지도 보이고요.
여러분들의 설명으로 흐름은 알겠습니다.

jjamlong님.
올리신 글은 개인적으로 잘 하셨습니다.
뒤 돌아보는 계기도 될듯하고.

올리신 뜻이 격려로 보여집니다.
좋은의미로 격려부탁드립니다.


jjamlong 2007.03.16 16:17  
  그랬었군요..
이 글을 올리고 난뒤에 대충 저간의 사정 얘긴 들었지만
더 상세하게 알고 싶었습니다.

방콕의 그 분께서 보내신 쪽지를 방금 읽고 답장을 드렸습니다.
그분의 잘못도 아니고,
말씀 하신것 처럼 sun123님의 게으름(?) 때문이었군요. ㅋㅋ..

아무튼 제가 아직까지 받지 못했으니 감사히 받았다는 글은 미뤄야 겠습니다.

sun123님..
자신의 허물을 밝혀 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제가 꽤 오랫동안 더 오해를 받고 살았을테니까요.

원조 뿜뿌이님..
복사 해 주신 열쇠 어제 잘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나중에 전화 드리겠습니다. ^^;;

JASON님..
우리 겟 하우스에서도 주무신 분 맞습니까?
아니더라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연륜이 묻어나는 중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늘소님..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고 또한 감사 드립니다.
원조뿜부이 2007.03.16 17:57  
  다행입니다~~털털하게 잘 풀어 주시니 옆에서 지켜보던 저 또한 시원합니다
잠롱님~~또 보내세요~~
그정도는 얼마든지 해드립니다
캬캬캬~~나 거기 가야는데 ~~꼬꺼리~~~아후~~
카루소 2007.03.16 22:41  
  *^^* 모두다 사랑 합니다!!..*^^*
임효진(피피) 2007.03.17 03:31  
  안녕하세여!!
잠롱님~
일단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올리겠습니다....
sun이 먼저 잘못이 아니라여...한국에서 저희 책임이 더 큽니다..저희가 끝까지 마무리를 못하여 그리 된것이구여....
sun칭구한테는저희가 부탁을 했습니다..하지만 어느누구나 개인 사정이 있는것이 있을꺼구여(저희가여..)..죄송합니다...
이점에 대해서 제대루 말씀 못드린점 양해해주시구여...
잠롱님,sun님 죄송합니다....
jjamlong 2007.03.17 17:46  
  피피님.. 반갑습니다..  ^^;;

이일이 마무리 된듯한데 글을 보니 그게 아닌듯 하네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지만, 저랑 피피님이랑 좋은(?) 사이이고,
친하게(?) 지내는 사이 입니다만...
피피님의 글을 보니 이건 아닌데 싶어 몇 자 더 적겠습니다.
다음에 오실 분을 위해서 하는 말이라 생각 하시고,
너무 고깝게 듣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글쎄요..
개인적인 사정은 어느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개인적인 사정이 어떤 건지 모르겠으나,
봉사의 목적을 가지고 오신 분들이 원래의 목적은 뒤로한 채,
개인적인 사정이 우선 된다면
그 봉사는 원래의 의미를 퇴색한 게 아닐까 싶네요.

봉사를 위해 바쁜데도 불구하고
태국으로 가시는 분 들을 위해 항공권도 보조 해 주고,
여러 회원들의 격려와 박수 속에 태국으로 향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봉사가 우선이 되어야지
개인적인 사정이 우선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낱낱이 말은 못하겠지만 그 개인적인 사정이라는 게
회원 간의 다툼이 있어 그렇게 표현 한 것 일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왕에 봉사의 목적을 가지고 왔으니,
어떤 일이 있다 하더라도 오신 목적이 우선 되어야지
개인적인 사정이 우선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피피 2007.03.18 00:50  
  넵..잠롱님!!안녕하세여~~
저두 물론 잠롱님과 자칭 친하다구 생각합니다...아주 마니여...ㅎㅎ그래두 되져~~^^

맞아여....저... 잠롱님 말씀.. 고깝다니여...너무두 지당하신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신경쓰시게하여....넘넘 죄송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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