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쏭크란,그때를 기억하십니까.
-시일이 좀 지났지만......어디 갔다 오느라고 이제야 글을 본바.....
밑에 카루소님 쏭크란 사진밑에 붙이려고 그랬는데, 용량초과 어쩌고 뜨면서 몇번을 실패하야... 성질이 슬슬 나는고로.....
짜이디 포맨이 야쿠자포맨될까봐 그냥 여기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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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 썽쑨쑨하에 저도 타이에 있었습니다.
물론 물벼락만 맞았지요......
...-원군 하나없는 고독한 외인부대......기~냥 ~ 타겟이지요...-_- -
지나는 트럭 적재함에서 은폐하여 쏘기...
티셔츠열고 들이붓기.....
고무 다~라이에 담긴 얼음덩어리에 맞아 뇌진탕 당하기.....
얼굴 허옇다고 타이산 식물성 파운데이션(?) 떡칠해주기....-_-.....
별의 별 수모를 다 당했지요......
나중엔 이빨이 딱딱부딛히고 코끝에 콧물이 맺히는 부작용까지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다가 적군에게 포착되면......
"헬프 미~" 를 연발하면서....-_-
내...다시는 쏭크란때 타이 안간다라고...이를 갈았지만......
그래도 가끔은 그 물벼락,얼음벼락이 생각납니다.
이쁜푸잉만보면......
부어,부어...막 부어......다 부어......기~냥 부어.....
아이고....생각만해도 즐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