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클라부리 버마지역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좋은 생각 가족 여러분,,^^
저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ellis입니다
제가 일기장에 써놓은 글을 그대로 퍼와서 경어가 아닌 점 양해 바라면서
간단한 후기를 올립니다
봉사활동.. 여행을 오면서는 생각 못했던 일이었다.
방콕에서 어슬렁대던 우리는 우연히 마일스님와 앙텅님, 소님을 알게되었고
그분들께 좋은 생각이라는 모임과 활동을 전해듣고는
우리 두 사람 (ellis와 P-cat)작은 힘이나마 도와
스스로에게도 뜻깊은 여행을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그건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잊지 못한 귀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방콕에서 여섯시간 반 가량의 긴 이동시간..이런 곳에 가게 될 줄이야..^^;
이런게 여행의 재미가 아닐까 우연들로 이루어진 나날!
방콕과는 사뭇 다른 시골마을인
상클라부리 숙소에 도착해서 쌀과 과자를 사고 준비한 옷가지와 장난감을 차에 싣고 다음날 아침 일찍 버마국경지역 으로 출발했다.
도착한 장소에는 아침부터 소식을 듣고 우리를 기다린 마을 사람들이 모여앉아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나니 그곳의 고아원에서 나온 아이들이 우리를 위해 노래를 하겠다고 한다. 정말 작고 귀여운 아이들이 나름대로 예쁘게 차려입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우리를 보면서 노래하고 춤을 춘다.
얼마나 순수한 눈망울인지.. 아직도 두 눈에 생생하다.
가져온 쌀을 차례로 어른들이 가져다 나르고...
옷가지와 장난감을 받아든 아이들은 함박웃음을 짓는다.
한복을 입은 한 아이는 그게 무슨 옷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고운 빛깔에 배시시 웃는다
우리가 모으는 작은 정성만으로도 이들에게 이렇게 행복한 옷음을 전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 감동을 준다.
그들은 작은 것들에도 크게 느끼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그것을 보면서 나 자신과 내가 가진 것들을 새삼스레 돌아보고 반성 해 보기도 했다..
전달이 끝나자 앙텅님과 마일즈님, 소님, 데이지 할머니는 모여앉아서 앞으로의 지속적인 봉사활동 계획을 의논하시고
우리는 계속 시선을 잡아매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나는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사진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은 운전을 해주시고 활동 내내 도와주신 깽의 집에 저녁초대를 받았다
고모들이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으로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방콕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자유의 댓가인 그들의 가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이 활동이 단순히 그 지역 아이들의 눈망울이 맑고 순수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도 행복해서..라고 하기보다는
그 지역 사람들의 자유를 향한 용기에 대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태도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한다면 나의 과장일까?
우리는 정말이지 우연히 참가하게 된 일원이지만
그에 비해서 너무나 얻은것이 많았다.
이런 행사에 여행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어떤 관광코스보다 멋지다고 생각한다. 여행하면서 겪을 수 있는 이보다 값진 경험이 어디있을까?
태국은 환락의 나라뿐이 아니다.
아름다운 도시와 바다만큼
또 한편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는 신비한 나라이다
태국병이라고 하는말,
조금 알 것 같다..^^
다시 태국에 오게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ann & sirasak의 뚜엣으로 부른 "kan-la-kan"
저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ellis입니다
제가 일기장에 써놓은 글을 그대로 퍼와서 경어가 아닌 점 양해 바라면서
간단한 후기를 올립니다
봉사활동.. 여행을 오면서는 생각 못했던 일이었다.
방콕에서 어슬렁대던 우리는 우연히 마일스님와 앙텅님, 소님을 알게되었고
그분들께 좋은 생각이라는 모임과 활동을 전해듣고는
우리 두 사람 (ellis와 P-cat)작은 힘이나마 도와
스스로에게도 뜻깊은 여행을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그건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잊지 못한 귀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방콕에서 여섯시간 반 가량의 긴 이동시간..이런 곳에 가게 될 줄이야..^^;
이런게 여행의 재미가 아닐까 우연들로 이루어진 나날!
방콕과는 사뭇 다른 시골마을인
상클라부리 숙소에 도착해서 쌀과 과자를 사고 준비한 옷가지와 장난감을 차에 싣고 다음날 아침 일찍 버마국경지역 으로 출발했다.
도착한 장소에는 아침부터 소식을 듣고 우리를 기다린 마을 사람들이 모여앉아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나니 그곳의 고아원에서 나온 아이들이 우리를 위해 노래를 하겠다고 한다. 정말 작고 귀여운 아이들이 나름대로 예쁘게 차려입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우리를 보면서 노래하고 춤을 춘다.
얼마나 순수한 눈망울인지.. 아직도 두 눈에 생생하다.
가져온 쌀을 차례로 어른들이 가져다 나르고...
옷가지와 장난감을 받아든 아이들은 함박웃음을 짓는다.
한복을 입은 한 아이는 그게 무슨 옷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고운 빛깔에 배시시 웃는다
우리가 모으는 작은 정성만으로도 이들에게 이렇게 행복한 옷음을 전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 감동을 준다.
그들은 작은 것들에도 크게 느끼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그것을 보면서 나 자신과 내가 가진 것들을 새삼스레 돌아보고 반성 해 보기도 했다..
전달이 끝나자 앙텅님과 마일즈님, 소님, 데이지 할머니는 모여앉아서 앞으로의 지속적인 봉사활동 계획을 의논하시고
우리는 계속 시선을 잡아매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나는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사진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은 운전을 해주시고 활동 내내 도와주신 깽의 집에 저녁초대를 받았다
고모들이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으로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방콕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자유의 댓가인 그들의 가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이 활동이 단순히 그 지역 아이들의 눈망울이 맑고 순수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도 행복해서..라고 하기보다는
그 지역 사람들의 자유를 향한 용기에 대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태도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한다면 나의 과장일까?
우리는 정말이지 우연히 참가하게 된 일원이지만
그에 비해서 너무나 얻은것이 많았다.
이런 행사에 여행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어떤 관광코스보다 멋지다고 생각한다. 여행하면서 겪을 수 있는 이보다 값진 경험이 어디있을까?
태국은 환락의 나라뿐이 아니다.
아름다운 도시와 바다만큼
또 한편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는 신비한 나라이다
태국병이라고 하는말,
조금 알 것 같다..^^
다시 태국에 오게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ann & sirasak의 뚜엣으로 부른 "kan-la-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