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드랜드 골프장에서 근무할때..

대회를 했었죠.
그때 이가나 프로가 홀인원 하며 벤츠 타가고.. 우승했는데요..

이미나 프로가 제앞으로 숲으로 2번, 오비존 1번 공을 날렸죠.

티샷을 4번이나 했습죠. ㅋㅋㅋ

프로도 이렇구나 했었죠.

김초롱은 뒤땅 2번 치고..

골프가 쉽지 않다는걸 눈으로 느꼈습니다.


이가나 프로의 홀인원은 예술이었습니다.

휙 꺽어져서 날라가더니 툭툭.. 공이 싹 사라졌었죠.


암튼 이미나 프로를 보면 굉장히 대범하다고 느꼈었습니다.

ㅎㅎ 안그러면 우승 못하겠지만요.


이미나 프로 우승 한번 했으니 한프로한테 양보 한걸로 위안 삼죠.

미국 대회 12번중 5번인가 한국 여자 프로들이 차지 했으니 놀라운
한국인의 저력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