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애우 봉사활동, 주사랑 공동체 가족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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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애우 봉사활동, 주사랑 공동체 가족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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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한 나 (여) 2001. 9. 18 생

무뇌증 장애 1급, 사지마비, 비행청소년이었던 미혼모(당시 15세)의 약물중독으로

좌뇌가 없는 무뇌증으로 태어남. 현재 사지를 가눌 수 없는 상태로 24시간 간호를

요하며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주 1회 물리치료, 작업치료를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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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나 단 (남) 2001. 6. 29 생

무뇌증 중복장애 1급, 사지마비, 시력장애, 2003년 3월 20일부터 보호하게 된 무뇌증

(소뇌일부가 없음)의 장애아동임.

소뇌의 일부가 없어 몸을 가눌 수 없으며 24시간 간호를 요함.

부부가 이혼한 채 둘 다 아동의 양육을 포기. 이종락 목사 부부가 맡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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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은 만 (남) 1987. 7. 16 생

이종락목사님의 친자로 태어날 때 얼굴 장애로 인한 감염(파상풍)으로

뇌세포 손상, 전신마비, 다리와 발이 머리 쪽으로 향해 V자 형태로 누워있음.

목에 호흡기를 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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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상 희 (여) 1996. 9. 18 생

뇌병변 중복장애 1급, 사지마비, 시력장애, 충남부여에 거주하고 있는 상희의 어머니

는 정신지체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태이며 상희 아버지는 가출 후 행방불명임.

4세까지는 정상적으로 자랐으나 재래식 화장실에 빠지는 사고로 노폐물을 많이 삼킴.

그 후 폐에 이상이 생겨 치료하였으나 완쾌되지 못하고 뇌 손상까지 이어짐.

서울대 병원에 입원 치료 중에 이종락 목사에게 발견되어 보호하게 됨.

(1999년 2월 10일부터 부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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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 설 (여) 1994. 4. 5 생
정신지체 1급, 모든 신변처리 불가능한 상태, 2세 때 부모가 이혼한 후 부모 모두

양육을 거부하여 친할머니와 살다가 생계가 어려워 이종락 목사 부부에게 맡겨져

2001년 6월부터 부양하고 있음.

현재 정문학교 (신림 7동 위치/특수학교)에 다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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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믿 음 (남) 2005. 7. 14 생

태어날 때 무뇌증(뇌량형성결핍증)으로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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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와 동맹 까페 "주막"의 운영자이신 "스마일"님.^^

스마일님은 주사랑 공동체에서 3~4년 동안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계시다가

카루소 오라버니와 인연이 되어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주사랑 공동체 가족 어린이들이게는 어머니 또는 이모같이 푸근한 분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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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 공동체를 이끌고 계시는 이종락 목사님과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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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태사랑의 좋은생각 모임이 있는날...

오후 2시부터 신림역 5번 출구에서 "카루소 오라버니"와 "저"...
그리고 "인태산"님과 까페주막의 운영자이신 "스마일"과 함께

장애우 어린이들이 있는 주사랑 공동체에 사전 답사겸 어린이들의 프로필 작성
을 위해서 함께 갔었어요...

머리속에서 생각했던 것과 너무도 달랐던 현실..
들어가서 애들을 보자마자 눈물이 쏟아질뻔한 것을 꾹~참고...
애들 프로필 작성을 위한 사진찍기..
그리고 목사님과의 면담에서...
많은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행복이란 혼자만 행복하다고 진짜 행복이 아니란걸..
모두가 함께할때...
이기적인 이시대 이 아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할때...
우리들의 행복이 소외받은 아이들과 함께 하고 나눌때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행복과 사랑은 물질이 아니라 함께하는 마음이 앞서갈때
커져가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동안 우리도 장애우 였나봐요....
이 아이들의 눈으로 보이는 우리의 마음이...

하지만 이 아이들을 만남으로서... 이 아이들과 함께 함으로서...
우리의 정신적인 빈곤과 마음의 장애를 함께 치유하고
아이들에겐 행복과 사랑을 나눔으로써...
다같이 행복과 사랑을 키워가는 시간을 가지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날 답사하는 시간동안...
잠깐 이었지만...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배부른 시간이었습니다...

그날 함께 해주신 "카루소 오라버니" "스마일님" "인태산님"
감사드리며 앞으로 국내 봉사활동이 끊김없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좋은생각 회원님들의 관심과 배려가 없다면 국내 봉사활동의 존재는
의미가 없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9월 20일 이후에 첫 국내 봉사활동 계획을 잡으려고 하는데요...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모두가 함께할때... 행복과 사랑은 커져간답니다...^^



10 Comments
스컬리 2006.09.16 12:49  
  수연님께서 올린 사진만 봐도 목이 메이네요..
저도 최대한 돕고 싶습니다
인태산 2006.09.16 14:33  
  좋은생각 회원 님.그리고 4050 여사모. 인사랑. 부산 갈메기의꿈.
대구.경북 대구장. 태호청. 한밭. 팟사모.방방모. 2030 젊은열정 물속사랑.낀아라이.랜 껍타이. 태미녀. 쑤린&씨밀란. 리양덱. 국사모. . 모든 소모임 회원님들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번 국내 봉사는 좋은생각에서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참여하셔서 함께 하므로서 세상은 빛날수 있습니다.
회원님들 이수연팀장. 카루소.하늘소.포리,인태산 이 앞장 서겠습니다.  충고 해주시고. 지도 해주시고. 도와 주십시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태사랑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aRun 2006.09.16 16:05  
  다음 봉사때부터는 저도 함께 하고싶습니다.
이수연 2006.09.16 19:21  
  인태산님은 통이 크세요...^^;;  모든 소모임 적극 참여..^^;;

마음과 뜻이 같은 사람끼리 즐겁게 할수있는 봉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까페 "주막"의 회원님들과 사전 봉사활동 다녀왔어요...

몇년전부터 해오시던 분들이라...

역시 능숙하고 체계적인 봉사시스템이 잘되어있는것 같아요...

오늘 애기들 씻기고... 청소하고...애기들과 놀고...^^

공동체 목사님께서 매주 오는 봉사팀이 있는데...

마지막 주는 봉사팀이 없다고 하시면서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오시라고 하네요...^^

좋은님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좋은생각 봉사활동하는 날로

잡혔어요.. 참고하시구요...

공동체 가는 길은 제가 다시 올려놓을께요...^^
카루소 2006.09.17 01:15  
  아이들이 착 안기는데,,정감이 가더라구여,,^^
저한테 뽀뽀도 해주던데여,,ㅎㅎ
우리가 이 아이들의 엄마 아빠가 되어 줍시다,,
햇반 2006.09.20 20:37  
  고개가 숙여집니다....제 자신이 부끄럽네여
언제 봉사하러 가시나여?
이번달 마지막 토요일날 가시나여?
이수연 2006.09.20 23:26  
  밑에 글에 봉사활동 일정 있어요...^^

이번주 토요일은 9월 23일 낮 1시까지 2호선 신림역 5번 출구

앞에서 뵈어요...^^
하늘소 2006.09.21 12:05  
  신림역 5번출구가 명소가 되겠구만..
인태산 2006.09.23 01:33  
  신림역 5번 출구앞은 천사들의 만남의 광장으로
발전할것 같습니다. 하늘소님 우리도 천사의 광장
에서 만납시다. ㅎㅎㅎ
좋은.. 2006.09.25 01:06  
  목사님이 해주신 방문답례인사를 들으며..                                  솔직히...쥐구멍이 찾아졌습니다.
시간이 지난후엔 쥐구멍이 필요없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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